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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주일설교2
말씀 : 신명기 7:1~11
제목 :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 가나안에서 할 일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
신명기 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
지상에 많은 국민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민’이라 부릅니다. 한자로는 ‘거룩한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원어로는 ‘카도쉬’와 ‘암’이 합하여 ‘암카도쉬’입니다. 암은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카도쉬는 ‘거룩한, 구별된’이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은 구별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백성들입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른 이유도 우리를 통해 세계 선교를 인하여 온 세계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7거민을 몰아내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7: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일곱 족속들을 다 몰아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민족들이 우상을 너무 심하고 죄악이 가득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그 땅에 심어서 기업이 되게 하시고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민족들과 통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을 결혼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그 이유는 그들 우상이 가문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창대한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기업에 복을 주시고 질병이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이민족을 쫓아내시고 그 땅에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가나안 거민을 진멸하여 몰아내라!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사는 일곱 족속을 완전히 진멸하고 몰아내라고 하셨습니다. 헷족속은 세계적으로 히타이트 민족입니다. 한 때에는 크게 번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르가스는 요르단 서편에 살다가 이스라엘에게 멸망당하고 쫓겨나 여러 민족에게 흡수되었습니다. 아모리족속은 요르단 동편에서도 살던 우상의 민족입니다. 서편에서 살았는데 이스라엘이 몰아냈습니다. 히위족속은 대표적으로 기브온 주민이었는데 그들은 여호와수아 때 항복해서 물을 길으며 나무패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여부스족속은 예루살렘 산지에 살던 사람들이었는데 다윗시대에 그들을 점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 일곱족속들을 물리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신명기 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 민족들을 맡길 것이니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멸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라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과 언약도 하지 말고 진멸하라고 명하시는가? 그것은 그들이 이미 우상으로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인간의 본사명인데 그것을 저버렸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들의 죄악이 관영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 전까지만 하여도 그들의 죄가 아직 관영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죄가 있어도 진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한계를 넘어서 그들을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어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이 기브온 주민들이 항복해 왔을 때 기도하지도 않고 그들을 맞이해 주어서 결국 그들을 심판하지는 못하고 그들을 종으로 삼아서 물을 기르고 나무를 패는 사람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우상으로 너무 찌들었기 때문에 만일 이스라엘이 그들을 살려두면 그 우상이 전염병처럼 번져와서 이스라엘도 언젠가 우상을 섬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이스라엘을 멸하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상을 싫어하십니다. 아멘
예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전쟁
지금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틴과 전쟁중입니다. 팔레스틴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 무장정파 군인들이 장벽을 넘어서 이스라엘에게 침공하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그리고 포로로 수백 명을 끌고 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보복공경을 하고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고 팔레스틴은 이란을 등에 업고 있습니다. 북쪽 레바논에는 무장단에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하고 시리아에는 이란의 무장 군인이 들어와서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확전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팔레스틴에는 두 지도 그룹이 있는데 하는 서안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틴 자지정부가 통치합니다. 이들은 온건파입니다. 가자지구는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그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야 된다고 하는 단체입니다. 서안지구 팔레스틴 해방기구 지금은 자치 정부는 온건파이며 두 나라 공존을 주장합니다. 하마스와 팔레스틴 자치정부는 서로 경쟁관계입니다.
최근에 이스라엘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교를 맺으려 할 때 이 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하마스는 이것을 원치않습니다. 이슬람국가들이 이스라엘과 국교를 수교하고 평화관계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전쟁하면 불리함을 알면서도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500Km 되는 땅굴을 파서 거미줄처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 2차 대전 후에 연합국이 승리하여 연합국을 지원한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대로 영국 등 연합국 나라들이 이스라엘에게 독립국을 인정해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2천년 동안 국토가 없이 세계에 떠돌아 다니다가 이제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그들의 나라를 다시 세웠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팔레스틴을 몰아내고 완전한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아니면 두 나라 공존하되 서로 침범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팔레스틴은 수천년 전부터 이곳에 살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 때부터 이 땅에 침공하여 들어와서 살지만 본래는 자기들이 살던 땅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2차 대전 후 3차에 걸쳐서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승리하여 땅을 확장해가니 그들이 설곳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 두 나라는 이전 다윗 대에 골리앗과 다윗과의 전투처럼 아직도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구약성경을 믿고 하나님이 가나안을 그들의 복지의 땅으로 주셨다고 믿습니다. 팔레스틴은 이슬람종교를 믿으며 이스라엘은 알라도 알지 못하는 나라이며 이 땅에 존재하면 안 되는 나라로 봅니다.
우리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그들은 그리스도를 둘 다 믿지 않기 때문에 평화가 없습니다. 그 두 민족에게 복음이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들에게 새 평화의 나라가 될 것이며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둘째, 가나안 거민과 혼인하지 말라!
신명기 7:3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시기를 그 민족들과 혼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들을 그들 딸들에게 장가보내지도 말고 그들의 아들에게 딸을 시집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4절에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7: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
그 여인들이 시집을 오면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우상을 섬기게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훗날 솔로몬 시대에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처음에 솔로몬이 애굽의 공주를 아내로 삼습니다. 그 이유는 애굽이 너무나 거대한 국가이기 때문에 그들과 평화조약을 맺기 위해서입니다. 아니면 언젠가 전쟁을 하여 크게 국가적 손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솔로몬은 주변의 수많은 이민족의 공주들을 아내로 삼아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결국 그 공주들이 시집을 올 때 그들이 우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그들이 처소에 신전을 짓고 그들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솔로몬이 이것을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솔로몬도 그 여인들에게 빠져서 우상을 함께 섬기는 일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나라를 둘로 쪼개어버립니다. 다윗을 생각하여 솔로몬 당대에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10지파를 거느리고 북으로 가서 북이스라엘을 건설하였습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끝없는 전쟁을 하였습니다.
성경예화) 에스라의 부흥운동
우리가 수요예배 때 강해하는 에스라 성경을 보면 에스라가 2차 포로귀환으로 돌아옵니다. 1차로 돌아온 스룹바벨은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래서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차로 돌아온 에스라는 신앙부흥운동을 일으킵니다.
에스라와 백성들이 회개기도를 합니다. 그들의 조상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범죄함으로 이스라엘 나라가 멸망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전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과 귀족들은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70년이나 포로생활을 했습니다.
그 이후 바사나라가 들어서서 그들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회개운동을 할 때에 에스라가 2차로 돌아와서 보니 아직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여인을 아내로 삼고 자녀들을 낳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신명기 말씀을 통해서 그렇게 막으신 말씀인데 그들이 70년 포로생활과 고통의 세월을 보낸 후에 예루살렘에 와서 보니 아직도 변함이 없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가 머리를 쥐어뜯고 수염을 뜯으며 티끌을 머리 위로 날리며 굵은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얼굴이 뜨거워서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 이 백성이 이렇게 포로생활을 한 후에도 이렇게 변화된 것이 없으니 용서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대대적인 회개운동과 부흥운동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에스라 10장에 보면 이방여인을 아내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인구조사를 하여 그 이방의 아내들을 다 돌려보냅니다. 심지어 자녀를 낳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이민족의 여인들을 다 돌려보내 버립니다.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그들 민족과 통혼을 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우상을 가지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안 그럴 것이라고 다짐하더라도 그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 종교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방민족이 들어오면 종교를 가지고 들어옵니다.
예화) 최근에 어느 목사님의 아들의 결혼
주위에 최근의 어느 목사님의 아들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청년이 지역의 중소기업에 다니며 믿음생활을 성실히 잘하고 있었습니다. 한 자매를 알게 되었는데 교회를 안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이 청년을 참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교회를 다니고 세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인근 큰 교회에 등록을 하여 6개월 다니고 학습을 받았습니다. 신앙교육을 받았습니다. 또 6개월이 지나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양가의 허락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믿음 안에서 회복되어 결혼을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준비도 안 되었는데 결혼을 하게 되면 신앙 때문에 가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자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믿음의 신앙으로 사는 가문에 창대한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사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에서 사랑하시고 번성하게 복을 주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자손들이 창대하게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토지소산이 복을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기업과 직장이 복될 것이며 산업이 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
. 자손들이 번창할 것입니다. 오늘날 출산이 줄어드는 것이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국가적으로 이것을 타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축들에게서도 창대하게 번성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신명기 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
하나님께서 민족이 악질의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는 악한 민족에게 악질의 질병이 걸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나라는 의학이 발전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고 예방하며 또 병이 있어도 잘 낫게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