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문 앞에서
구름바다를 지나가고 있는 달
지구 위로 흐르는 구름
달과 구름이
신비의 하늘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너무 선명한
달 속에 그림 같은 풍경들 육안으로 보았는데
제 카메라가 망원 렌스가 없어서 인지
다 받아 드리지 못해 아쉽다.
수서 해당화 잎 위에 앉은
새벽 달모습
새백달을 보았으니
일출도 보고 싶어
그린궁동 공원으로 나갔다
요즈음
해 뜨는 시각이 많이 늘려지고
일몰은 빨라졌다.
서울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26분이고
일몰 시간은
5시 14분 이다
낮 시간이 최고로 짧은 달이다.
추위도 영하 권이 되었고
활동 회수는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겨울이다.
모두 환절기에 조심할 때이다.
궁동 공원의 일출 분위기
조촐하면서도 쓸쓸한 공원
그래도 마음의 쉼터라 인기 좋은 곳이다.
남산 타워도 보이고
일출이 반짝 얼굴을 내밀고 있다.
어느 섬에서 올라오는 일출이려나..
늦은 단풍은 좀 남아 있는 걸 보면
가을을 지키고 싶은 마음 같이 곱다.
구절초는
겨울을 외면하 듯 초연히 머물고 있다.
장미는 아마 눈이 내릴 때까지 있을 것 같다.
오월의 장미가 아니고
계절을 잃어버린 꽃들처럼 피고 있어 좋다.
아침 빛에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중
자연은 늘 우리에게 선물해 주고 있다.
누군가을 위해
베풀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침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
첫댓글 새벽 일출을 멋지게 담으시다니 진정한 프로이십니다.~
정선생님 ~칭찬 받기가 쑥스럽습니다.그냥 보여서 담았습니다.힘이 나는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달 속에 들어간 해당화 잎, 뭐라 표현이 안됩니다.일부러 시간 대를 맞추진 않았을 텐데 용케도 잘 잡혔네요.황기자님은 역시 전문가 이십니다.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추위를 확인 차 물 열었는데 바로 문 앞에 달이 떠 있는 것처럼 가깝게 있더라고요.그냥 찍으려니 전기 줄이 이리저리 널려 있어 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꾀를 내 봤답니다.엄청 큰 달 그 안에 그림 같은 풍경도 눈으로 들어 왔는데 카메라는 그 것까지 잡지 못하고 하얀 달 만 나왔습니다.좋은 말씀 고맙습니다.어제 함께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부지런한 황기자님 덕분에 달과해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윤기자님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과글 잘보고갑니다
이기자님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첫댓글 새벽 일출을 멋지게 담으시다니 진정한 프로이십니다.~
정선생님 ~칭찬 받기가 쑥스럽습니다.
그냥 보여서 담았습니다.
힘이 나는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달 속에 들어간 해당화 잎, 뭐라 표현이 안됩니다.
일부러 시간 대를 맞추진 않았을 텐데 용케도 잘 잡혔네요.
황기자님은 역시 전문가 이십니다.
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추위를 확인 차 물 열었는데 바로 문 앞에 달이 떠 있는 것처럼 가깝게 있더라고요.
그냥 찍으려니 전기 줄이 이리저리 널려 있어 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꾀를 내 봤답니다.
엄청 큰 달 그 안에 그림 같은 풍경도 눈으로 들어 왔는데 카메라는 그 것까지 잡지 못하고 하얀 달 만 나왔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어제 함께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부지런한 황기자님 덕분에 달과해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윤기자님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과글 잘보고갑니다
이기자님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