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주년 4.3에 제주 아닌 뭍에서
아니 그 원선 이어받은 빛고을에서
산사람들 아닌 넋들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2810
4월2일 저녁과 4월3일 저녁 8시부터 9시반까지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한편에 자리잡은 오월연극의 산지 민들레소극장,그 외벽에, ...
인간이 치루고 기억하고 잊어 버린
또 하나 인간이 의무지어 그려야 할 이야기 그 순례지를 찾아 헤메이던 얘기를 모아
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실내에서 상영회를 갖지 않고
거리의 외벽에 상영하는 것은
상영 마지막 작품은 1004년을 공존해온 평화를 의 마지막장면이 만들었던 그 그리움과
연결됩니다.
무심한 골목길 상가들마져 모두 문 닫고 철수한 그곳에서
시간이 다시 돌이켜 지적해주는 4월3일 그날과 그 하루 전 날에
멈춰서 바라보아줄 사람 거의 없겠지만
넋들이 넋들에게 얘기 나누고 싶어서 온 이곳.
운암산 골에서 하늘로 떠나간 넋들과의 만남 준비하면서.
이름없는공연의 4.3순례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공연영상작품 3편을
이틀간 빛고을 예술의 거리 민들레소극장 외벽에서 상영합니다.
66주년 4.3 이름없는공연4.3순례공연영화제
2014년4월2일-3일 저녁8시-9시반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민들레소극장(옥외)
상영작품
1. 14처-이정표를 세우며
2. 제2 14처-그해 겨울
3. 1004년을공존해온 평화를
첫댓글 선생님들 덕에 이 날을 잊지 않네요. 부디 건강하시구요 ..
다행이다는 여전하시구요. 언제 또 만나볼 수 있을까요. 못 본지
오래되었군요. 우연 처럼 만나지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