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통하는 프라하의 역원 직원과의 작은 괴로움 끝에 오전에 비엔나로 출발. 비엔나는 일정이 빠듯해서 도착하자 마자 바로 시내 구경을 했어요 그 날 당일로 ㅋ 작은 곳이라 거의 돌 수는 있었지만..흠..뭐랄까 하루 머물기 참 예매하면서도 아쉬운 그런 묘한곳...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기 위해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되게 피곤했어요. 민박집도 이상한 곳이라 잠을 좀 설칠것 같았지만 피곤해서 잤지요 ㅋ 다음날 아침 일찍 할슈타트라는 곳을 가기 위해 또 일찍 출발했어요
밑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도 이렇게 쪼그맣고 산속에 있고 조그만배를 타고 조금 더 가야 나오는 마을이예요. 정말 작은 마을이라 별로 볼 건 없어요. 근데 참 조용하고..아기자기한 마을..관광객이 대부분 같아요 ㅋ 숙소 찾기가 힘들어서 큰 캐리어 가방이랑 들어 1시간 넘게 돌아다녀서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게다가 피로가 겹쳐 얼마 보지 못하고 숙소에 들어갔다가 저녁즘에 다시 나와야지 했는데 낮잠 좀 자고 깨서 밖엘 보니 너무 깜깜한 거예요..무섭기도 하고.. 피곤도 해서 그냥 푹 자고 왔어요;; 아마...이 곳은 자러 온것 같아요;;;
짤츠부르크..도레미송으로 유명한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온 미라벨정원인가..하는 정원 보이시죠 찰츠부르크민들의 작은 공원..평화로워 보이더라구요 짤츠부르크 중앙 저 높은곳에 있는 성에 한 번 올라가려고 낑낑..어제 푹 자서 힘은 충만!!! 오스트리아 일정은 되게 빡빡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할슈타트에서 아침에 짤츠부르크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스위스에 가기 위해 빈으로 가려고 차표 끓어놓고 3시간 동안인가? 그 정도 시간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ㅋ 다음엔 스위스네요..스위스는 참 안타까워요..경비 아끼려다 융프라우호가 있는 인터라켄을 안가고 루째른에 머물어서 매우 아쉬웠어요..
첫댓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아름답네요~가봐야겠어요~~먼저보아서 생소롭지 않겠네~~잘보았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구경 잘 했어요~ 언제 가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