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예보는 낮 최고 기온이 10도라고 하였는 데 느낌은 초봄과 같이 상쾌한 날씨였다.
독립문 역에 도착하니 나를 포함하여 12명이나 모였다. 10시 30분에 출발하여 그 동안에 오르던 길을 택하여 이지나 도서관 옆을 지나 군부대 옆길을 택하여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능안정에 도착하여 간식을 들었다. 막걸리를 계란과 과자를 안주하여 들었다. 오늘은 막걸리 3병을 거뜬히 비웠다. 간식을 들고는 능선덱크길을 걸었다. 날씨가 더위를 느낄 정도로 따뜻하였다. 무악정을 거쳐 홍제역쪽으로 내려와 조남진 친구가 추천한 음식점에 도착하니 다른 손님으로 만원이여 근처에 있는 원주 해장국 집에서 해장국과 추어탕으로 입맛대로 주문하여 맛있는 점심을 들었다. 후식으로는 송재덕이 준비한 과일을 들었다 매번 준비해주시는 친구 부인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도 최병인 친구가 점심에 같이 참석해주어 반가웠다. 친구의 건투를 기원한다.
참석한 친구: 김병철, 박희성, 송재덕, 송희경, 윤영중, 임승렬, 조남진, 조원중, 주재원, 최기한,
최병인, 한현일, 박찬운.
다음 일정 : 12월 23일(금요일) 10시 30분 올림픽 공원 산책후 매식
12월 27일(화요일) 10시 30분 홍제역 데크길 걷고 매식.
첫댓글 박 왕총무님 오늘도 귀중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남기셨습니다. 동지 전날 기록이네요.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지난며칠간 봄날같았어요. 앞으로혹독한 겨울날이 오겠지요.몸이 불편한 친구들 및 가족들의 강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