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3(음 2.4).오늘은 오래 전에 김대식 사장으로 부터 소식받은, 따님인 김다영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짬을 내어 돌아보기로 했다.
하여, 전시회가 열리는 리각 미술관을 향해 달리다가,국학원 황톳길이 떠올랐다.
황톳길을 밟아보고자 그곳으로 달리다가,
기왕 간 김에 욕심이 더 하여, 인근에 있는
회수목 정원까지 돌아보고 싶었다.
화수목 정원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 1호로
인정받은 곳이기에, 가끔 시간 날때면 자주
찾아, 마음의 힐링을 갖곤 했던 곳이다.
화수목 정원엔, 일찍 피어난 꽃들이 반겨 맞긴 했지만,아직은 꽃이 만개하기엔 제철
이 아니라서, 그냥 쓸쓸하고 황량한 느낌이
들어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국학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러나 국학원 역시 쓸쓸하긴 매 한가지ㅡ.
황톳길이라도 걸어볼까 했지만,그마져도
걷고 싶은 마음이 동하지 않아,곧바로 유량동 리각 미술관을 향해 가보기로 했다.
미술관에 도착하여,잠시 전시관을 돌아
보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를 바라보니,
때마침 평소 알고 지내는 꽃피는 팔도강산 드라마 작가이신 윤혁민 선생과 김 대식
사장등 아는 분들이 차담의 시간을 갖고 있질 않는가!
문을 열고 들어가 자리에 합석을 했다.
당시 그 자리에는 국학원 전 원장을 지낸분 과 몇분이서 윤혁민 선생 기념관 건립문제
로 서로 긴한 얘기를 나누시는 중이셨다.
잠시 자리에 합석 해 있다가,그곳을 찾은 목적이 전시회를 보러갔기에 전시된 작품 구경길에 올랐다.
국학원 천심원
화수목 정원 입구 표지석
이름 모를 꽃들이 고개를 내밀고ㅡ.
동백꽃
분재원에서
국학윈 정문
천손교
황톳길
리각 미술관
전시회 포스타
차담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