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영얼인 연속 상승
4영업일 연속 상승이었다. 하지만 개장 초반 249p를 상회하는 강세흐름을 연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보합 수준의 종가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만 주목할 부분은 현, 선물 외국인의 동반매수세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다만 수급적 버팀목이었던 비차익매수가 중단된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선물 거래량은 15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고 미결제약정은 큰 변화없이 10만 9,000계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LW 제도 개선을 통한 파생시장 활성화 기대
한때 KOSPI 거래대금 중에서 20% 이상의 거래대금 비중을 자랑하던 국내 ELW 시장은 3차에 걸친 규제안으로 인해 현재는 2%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ELW 위축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유동성공급자(LP)의 호가제한제도의 폐지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가제한제도란 LP가 제시하는 매수와 매도호가의 차이를 8 ~ 1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ELW 투자자 입장에서는 LP가 제시하는 매수와 매도호가를 이용해 매매한다면 최소 8%의 손실을 입고 시작하는 셈이다. 이러한 ELW 규제는 ELW 헤지수요의 위축으로 이어져, 지수선물과 지수옵션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KRX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다만 규제 일변으로 대하던 ELW시장에 대한 인식이 차츰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직은 매수 대응 유효
비차익거래의 매도 전환이 다소 걸리긴 하지만 삼성전자의 중간배당 여부 결정 등과 같은 파생적인 이슈가 대기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도 기존 추세와 다르지 않아 1,900p를 소폭 상회한 지수대지만 아직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