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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왕윈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
현직 상무장관으로는 7년 만에 중국을 찾은 러몬도 장관은 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이 안정적인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에 대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사진제공=로이터 연합뉴스
1.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의 현지 사업이 속속 고사위기로 내몰리고 있음.
러시아 정부는 외국 기업이 현지 사업체 매각 승인요청을 하면 승인 대신에 압류 통보를 하는 등 의도적인 몰수에 나서고 있음.
LG전자는 지난해 1월 러시아 현지 TV 시장 점유율이 19.1%에 달했지만, 올해 1월엔 4.2%까지 감소함.
♢친서방 기업에 사실상 퇴출 압박, 공장매각도 난항
♢TV 시장 점유율 19%서 4%로…中기업이 빠르게 잠식
2. 정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스텍에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설립을 허가하는 방안을 놓고 본격적 검토에 착수함.
입학 정원에 대한 의견 조율도 진행 중임. 필수의료 분야 인력공백으로 촉발된 의대 정원 확대론과 맞물려 정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됨.
♢"2조달러 헬스케어시장 선점"…美日 '의·공학 통합' 경쟁
♢정부, KAIST·포스텍 의전원 설립 허용 검토
3. 고용부가 근로자 1000명 있는 사업장 521곳의 노조 운영비 원조 등을 조사한 결과, 사측으로부터 전용차와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까지 받은 노동조합 사례 등이 드러남.
정부가 정기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 1126곳을 전수 조사했더니, 69.3%(780곳)는 실체가 없는 ‘그림자 노조’였음.
4. 9월 12~14일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기회가 마련됨.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이끄는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임.
♢세계지식포럼…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연설
♢9월 12~14일 사흘간...장충아레나·신라호텔
♢최수연·워즈니악 대담
♢이스라엘 AI 대부 강연
5. 국가인권위가 영유아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백화점 VIP 라운지에 대해 아동 차별이라는 결론을 내림.
누구나 납득할 만한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이유로 아동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헌법상 영업의 자유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단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측에 조만간 노키즈 운영 방식 철회를 권고할 예정임.
복지부 추산으로 현재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카페·식당 등 사업장은 전국 400~500곳에 달함.
♢인권위, 백화점 VIP라운지 노키즈존 철회 권고
"♢헌법이 보장한 평등권 침해"
♢백화점 3사 "검토후 변경"
♢온라인 등록 노키즈존 500곳...실제로는 수천곳 달할 듯
♢문제아 취급 vs 업주 자유...갑론을박에 정부 실태조사
6.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비만 치료제 사용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가장 부유하고 건강한 곳인 것으로 나타남.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 2.3%가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 치료나 당뇨병 주사제를 처방받음.
당뇨와 비만 인구가 더 많은 곳으로 알려졌던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서의 관련 주사제 처방 비율은 1% 초반대에 불과했음.
7. "군사대국화 日 잡아라"… 글로벌 방산, 도쿄로 집결
♢올해부터 5년간 무려 43조엔
♢日정부 방위비 대폭 늘리고...해외로 무기 수출도 허용
♢美 록히드마틴·英 BAE 등...일본으로 아시아 거점 옮겨
8. '갤럭시 두뇌'에 다시 삼성 칩 심는다
♢차세대 AP '엑시노스2400'...갤럭시S24모델 탑재 유력
♢업계 최다 코어 10개 사용
♢동시작업 원활, 발열은 뚝
♢스마트폰 원가경쟁력 기대
9.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생산 2030년 9배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사진)이 28일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 시가총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3조3000억원)의 13배, 영업이익(1659억원)의 20배 이상을 올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다.
영업이익률 목표는 7.9%다.
♢미래소재기업 2030 비전
♢매출 43조 영업익 3.4조 목표
♢IRA 활용해 음극재 시장 확장
♢포스코그룹 시너지 극대화
♢나무 10만그루 심어 탄소중립
10. 역대급 호실적 온다 … 순풍에 돛단 조선株
♢낙폭과대 조선주 일제 반등
♢3분기 영업익 8배 예고한...현대重, 하루만에 9% 올라
♢한화오션·현대미포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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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