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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을 홀릴 미방)
출처 : 여성시대 반달돌칼국수
안녕 여시들! 난 호텔은 잘 모르고 많은곳을 가보지 못했지만 최소한 부산에 숙소를 찾는 여시들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기억을 더듬어 써봐. 빅데이터 전에 나 여시는 평소에 산,풀,하늘,꽃이 아니면 사진을 잘 안 남기기 때문에 사진이 반토막 난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어. 대신 깐깐한 나 여시를 믿고 후기를 읽어봐줘. 덧붙여서 호텔충이 아닌 가성비충이기 때문에 이 후기의 중점은 가성비에 잘 맞는 호텔이었냐 아니었냐, 야. 예약한 룸의 기준은 디럭스, 묵었던 시기는 대부분 작년 이맘때쯤. 기억이 쇠퇴해서 가격은 내가 결제 했던건 적어두고 애인이 결제한건 평균의 값을 적어둘께. (덧붙여 작년 기준이라 달라진 부분들이 있을테니 감안하고 봐줘!) 조식이 있는 호텔들이 있지만 나 여시 아침 잠 많아서 조식따윈 모르니깐 룸에 대한것만 적을게. 그러므로 고오급 호텔의 후기를 찾아왔다면 미안하지만 오늘은 돌아가,, 나중에 나 여시 로또 당첨되서 고오급 호텔 가면 그때 다시 와! 지금은 때가 아냐! 그럼 시작할게. * 나 여시의 숙소(호텔) 고르는 기준 1. 가성비 2. 실 이용객의 전체적인 후기 3. 주차의 편리성, 위치 4. 뷰 + 욕조의 유무는 때때로 다름 * 이용 시기: 작년 이맘때(19년 4~7월) * 예약은 '아고다' '야놀자' 이용 * 예약한 룸: 디럭스룸 기준 * 금,토,일 예약 기준 가격 * 신라스테이 위치: 해운대 어메니티: 아베다 가격: 180000~ 기억이 좀 흐릿한 곳이야. 총 두 번 방문했었는데 1번은 숙박을 했었고, 1번은 지인이 묵는 방에 놀러간것. 숙박을 했던곳은 바다뷰였고, 놀러간 곳은 시티뷰 였어. 둘 다 뷰는 나쁘지 않았어, 개인적으론. 아침과 밤의 뷰가 달랐는데 아침은 아침만의 뷰가 있고 밤은 또 밤바다에 취해서 좋았던 곳으로 기억해. 내 후기 중 가장 성급이 좋은 호텔이야. 그렇기때문에 가성비가 좋다! 보단 접근성, 베이직, 깔끔, 쾌적함 이걸로 다 한 곳이라고 생각해. 전체적으로 룸의 동선 각이 편하게 나와. 가구에 부딪히겠다거나 걸리적거림 없어. 캐리어를 펼치고서도 좁다는 느낌 없어. 1층에 끼고 있는 이마트24, 아이스크림 가게 그외 해운대가 가깝기 때문에 해운대로 여행을 오는 여시라면 좋을 거 같아. 후기가 짧은 이유는 여기서 특출나게 나쁠 것도, 기억에 남는 것도 없기 때문이야,, 그렇다고해서 나쁘다는건 아냐! 호텔의 기본적인 것을 다 한 곳이라 베이직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해! * 프리미어 호텔 위치: 센텀시티 가격: 60000~ + 마마뷔페 신라스테이보다 기억이 더 흐릿한곳이고 특출나게 남는 기억도 1도 없는 곳이라 기억 끄집어내느라 고생 좀 했어;; 룸 크기가 캐리어를 펼칠 수 있는 각이 나오질않아. 인테리어는 심플한 편이고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 강해서 호캉스엔 살짝 부적합한 것 같아. 건물 여러채가 마주 보고 있는 구조인,데 뭐랄까 여긴 호텔이라기보단 오피스텔 느낌이 훨씬 강했어. 층마다 룸도 많고 근데 엘리베이터는 그 수에 비해서 작고, 층 수도 많아서 지금 기억나는게 체크아웃할때 하염없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 아무리 기억을 짜내봐도 특출난게 없는 거 보면 그리 좋았던 거 같진않아. 그리고 여기 건물에 마마뷔페 라는 곳을 이용했는데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 가격은 런치로 2만원대 작년 기준이라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네. 호텔 자체엔 메리트가 없어도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어쩌면 메리트인 것 같아. 가격대도 저렴하니깐 여러 고민 하기 싫은 여시라면 한 번 쯤 가봐도 좋을 거 같아. 가성비론 나쁘지 않습니다.(뷔페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사진이 왜 이 꼴이냐면 이 사진에 낚였거든^^뷰 죽인다 하면서;; 가재미눈으로 봐야지 저렇게 보임;;) (이게 엘리베이터 뷰;; 룸 뷰나 신경쓰지;; 엘리베이터에서 잘 것도 아닌데;;) * 켄트 호텔 위치: 광안리 어메니티: 크랩트린 앤 에블린 (최근엔 자체제작 웅앵인지 바뀐듯함) 가격: 118000 +욕조있음 광안리 바닷가 코앞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 좋아. 침대에 누우면 바다 뷰가 보이는 사진에 속아서 갔던 곳인데, 결론적으론만족도 높았던 곳이야. 룸안에서 동선이 좀 특이해. 문 열자마자 보이는게 책상이고, 그 뒤로 침대가 있어. 욕실은 문이 칸막이 역할을 하는데 왼쪽이 변기, 중앙이 세면대 파우더룸, 오른쪽이 욕조가 있는 식이라 특이한 구조구나 싶었어.(책상이 기본적으로 길게 있는거 보면 비즈니스 용으로 많이 오는 곳인가 싶기도 햇어.) 룸 자체가 넓진 않아, 체구 작은 나 여시 기준으로는 큰 불편함은 없으나 캐리어를 펼치기엔 좁아. 동선을 돌아보았을때 든 생각은 공간을 허투로 쓰지 않고 알차게 오밀조밀하게 잘 넣었구나, 였어. 룸의 디자인도 심플했고 군더더기 없었어. 이정도 공간이면 욕조는 기대 못 할텐데 욕조도 있어서 호캉스 누리기에 좋았어. 하지만 체구 작은 나여시 기준이고 키가 170대인 여시들은 다리가 욕조 밖으로 나올것이고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엔 좁아. 사진처럼 완벽한 바다 뷰였나 생각해보면 아니였어. 옆 바다뷰 였고 그건 방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어. 침구 푹신했고 불편함 없었어. 충분히 넓은 사이즈의 침대였고 너무 물컹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편안함 이었고 아주 좋은 잠을 잤었어. 체크인, 체크아웃시엔 바로 앞이 광안리고 먹거리들이 많아서 여행을 오면 먹는 거, 노는 거 고민은 충분히 덜 만한 곳이야. *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 위치: 광안리 어메니티: 프랜더마 가격: 160000 +기가지니 보유 +모션베드 보유 일명 도끼 호텔로 오픈하고서 얼마 안되서 숙박했고 그 기억이 좋아서 여긴 2번 숙박했던 곳이야. 광안리 회센터 옆에 있고 어떻게 보면 좀 쌩뚱맞게 있기도 하지만 접근성 좋아. 켄트가 중앙에 있다면 해밀턴은 바닷가 끝에 있다고 보면 돼. 객실 동선 넓지 않아. 내 기준의 동선 각은 캐리어를 펼쳤을때 넉넉함이 있냐, 인데 넓진 않아. 켄트랑 크기가 비슷한데 욕조를 넣었냐 못 넣었냐의 차이 정도야. 도끼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카펫 화려하고 엘리베이터 호텔 내부가 화려해. 고급스러움과 눈 시린 화려함의 중간,, 이곳에서 처음 기가지니를 이용했고 처음엔 어색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편하더라. 굳이 리모컨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불, 에어컨, 커튼 알아서 조절해주니깐 이게 문명이 발달해서 받는 혜택이구나 했지. 침대를 벗어날 이유가 또 하나 없는게 모션베드야. 나 여시 씨네드쉐프에서 영화를 자주 보는데 거기서 이미 모션베드는 체험을 해봤어서 신기한 것보단 편하다, 딱 그 정도 체감이었어. 처음 이용이였으면 이것도 신기했을텐데,, 침구, 침대 아주 좋았어. 폭신하고 사브작하고 역시 이곳에서도 꿀잠 잤어. 처음 방문 했을때 광안대교 뷰였고 두번째는 바다 뷰 였는데 광안대교 뷰가 좋긴했어.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 되어있고 여긴 특이한게 세면대가 침대 옆에 빠져있어. 세면대 따로, 화장실 따로, 샤워부스 따로. 따로 국밥이다,, 이게 편하기도 한 반면에 파우더룸이랄만한게 없어서 아침에 화장할때 불편함이 좀 컸어.(세면대도 물건 놓을만한 각이 안 나와서 세면대에 수건 깔아 놓고 썼어.) 추가+ 생각해보니 빌딩 사이 뷰 였던 룸은 놓을만한 뭐가 있었던 것도 같다,, 기억흐릿하노;; 그리고 어메니티 향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허브 향이었어. 그때 좀 챙겨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야. 그리고 첫 방문때 1층 카페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이용권을 받았었는데 이거 강추야. 진짜 내가 먹어봤던 수플레 팬케이크 중에 가장 맛있어서 호텔 이용이 아니더라도 여긴 계속 가야지가야지 했지만 해가 바뀌어도 못 갔다고 한다,, 아 여기 룸 서비스는 절대 시키지마. 돈 아깝고 맛도 없고 별로야. 절대 절대야! *그린나래 호텔 위치: 해운대 가격: 100000 내외 +콘도 형과 호텔 형으로 나누어짐 +군인찬스 쓰면 저렴 여긴 지인 찬스로 다녀온 곳인데 호텔의 느낌보단 펜션의 느낌이 더 강했어. 찾아보니 호텔과 콘도가 나눠져 있던데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로 보면 돼. 난 콘도 형을 다녀왔고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가정집 느낌도 나고 펜션 같기도 하고 그랬어. 룸 크기도 크고 뷰도 바다 바로 앞이라서 감성적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어. 위치적으로 찾기 어렵지 않아. 앞서 말했듯이 호텔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인테리어도 그래. 그렇습니다. 룸은 컸기 때문에 캐리어 3-4개 펼쳐도 부족한 부분 없어. 공간이 그렇게 큰데 인테리어를 왜 그렇게 했을까,, 센스 재기 했노;; 싶었어. 찾아보니 가격은 공간 대비 가성비론 제일 최고네. (42평대를 예약해도 주말기준 30만원대야. 근데 군인찬스 쓰면 더 싸져서 가성비 좋아.) 친구와 커플끼리 놀러가겠다면 이곳은 큰 메리트가 없고 여럿이서 단합회를 해야한다거나 펜션처럼 이용하길 원한다면 가봐도 좋을 거 같아. 어메니티가 있었나 했는데 기본적인건 있네. 총 평으로 단합을 한다면 콘도 형을, 친구나 혹시나 연인끼리 이용한다면 호텔 형을 이용해보길 바라. 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여기도 특출나게 기억 나는 건 없어. 좋다 나쁘다 할 만한게 딱히 없어.. 가성비론 이 중에서 가장 탑이겠지만. 그렇습니다. + 아 찐으로 우리집 같은 편안함은 있음. 뭐랄까 내 집 같은 편안함,, 그 느낌을 뭐라 표현해야할까 내 집 같은 편안함,, *브라운도트 호텔 서면역 비즈니스 가격: 80000~ +욕조 있음 호텔과 모텔의 중간이 브라운도트 호텔이 아닐까 싶어. 가성비로 따지면 브라운도트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어. 뒤에 비즈니스라 붙어있는 곳은 일반 호텔보단 좀 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편이었어. 그래서 비즈니스 붙은곳을 좀 더 추천하는 바야. 위치가 서면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뒷편으로 있어서 접근성 좋아. 대신 차를 가져오면 헬을 맛볼 수도 있지만.(원래 서면은 차를 가져가는 순간부터 헬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찾기 어렵지 않아. 여긴 아래에 나올 부산역 점이 좋았어서 2번 방문하게 되었어. 생각보다 좁지 않은 룸 크기랑 넓찍한 소파에 욕조까지 이정도 가격에 있을 거 다 있는 곳이면 가성비는 최고다 할 수 있어. 번화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먹는 거, 노는 거 역시 신경 쓰지 않아도 될테고. 특히 뚜벅이 여행 하는 여시들에겐 위치 적으로 아주 좋아.(버스정류장, 지하철역이 근접하게 있어!) 번화가라 시끄러운가 하면 그렇진 않았어. 골목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는 위치라 방음은 잘 된 편이야. 침구도 자는데 불편함 없었고 룸 컨디션도 좋았어. 뷰는 시티뷰라지만 창을 안 열고 지내서 뷰는 잘 모르겠네. 기억 더듬으며 후기 찾다보니 여기 루프탑도 있었다는데 밤에 시티뷰 느끼며 맥주 한 잔 때릴 수 있겠더라. 난 몰라서 못 봤으니 이것에 대한 후기는 줄 수 없어;;; 전체적으로 가성비로는 좋아. 모텔은 찜찜하고 호텔은 부담스러운 1박을 원한다면 선택해도 좋을 곳이었어. *브라운도트 호텔 부산역 비즈니스 가격: 50000~ +스타일러 보유 +욕조 있음 오며가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뭔가 호텔의 개념보단 모텔 개념이 강한거 같아서 늘 꺼리다가 급하게 갔던 곳이었는데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고 2번 방문으로 이어지게 된 케이스야. 문 열자마자 룸이 어마하게 컸었어. 드레스룸이라 해야할까 트윈룸이었고 욕실도 방만했어. 전체적인 느낌은 호텔보단 모텔 느낌이 좀 더 강하긴 했는데 룸이 큰 것과 욕실이 큰 것, 스타일러가 있는게 신기했었어. 욕조도 작지 않았고 룸 안에서의 동선 또한 넓직 넓직했어. 위치가 부산역과 밀집해서 여행객들을 위한 세심함이 있다고 느껴졌어. 캐리어를 펼치기에 넓직함, 눅눅해진 옷을 뽀송히 말려줄 스타일러, 노곤함을 풀어줄 욕조까지. 가성비 진짜 최고였다고 생각해. 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 위치가 위치니 만큼 좋은 뷰는 어렵고 대신 조용히 머물다 오긴 좋아. 근처에 작은 가게들이 있어서 소란스럽지 않아. 침구는 생각해보면 그리 좋았다, 라곤 생각이 안 들었던 것 같아. 호텔 침구의 사그락사그락 느낌보단 묵직함이 있었는데 고급진 느낌은 아니었어.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면 조잡하다 할 수도 있긴한데 결과적으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 가격대에 두루두루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가성비론 최고지 않을까. 놀거리가 그리 많진 않아. 먹거리는 그래도 역 근처로 가면 꽤 있지만 놀기엔 부적합해. 출장 와서 하루 이틀 머무를 정도라고 봐주면 좋겠다. * 하운드 호텔 연산 가격: 125000 * 호텔 런더너 광안리 가격: 50000~ * 호텔 런더너 화명 가격: 59000 위 3곳은 한데 묶어서 후기를 써도 무관해. 셋 다 비슷하기 때문이지. 대신 런더너 광안리는 위치적으론 좋아. 광안리 바닷가가 코앞은 아니지만 15분 내외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주위가 아파트 단지라 시끄럽지 않았어. 나 여시가 갔을 당시엔 맞은편이 공사중이라 공사장 뷰 였거든^^;;; 지금은 공사장 뷰보단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어. 인테리어는 브라운도트랑 비슷한 느낌이야. 대신 브라운도트보단 각이 좀 작은 편이야. 룸이나 욕실이나.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이 브라운도트와 쌍둥이 느낌이야. 기억이 잘 안 나서 찾아보니 어메니티도 같은걸 쓰는 거 같은데 가성비론 나쁘지않겠거니 싶어. 찾아보니 여기도 루프탑이 있네. 다녀온지 좀 되서 전보다 나아졌을지 모르겠다. 런더너 화명은 모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 비추. 하운드도 이하동문이야. 그나마 추천해줄 만한 건 런더너 광안리 겠어. (찾아보니 나 갔을 때 보다 훨씬 좋아졌네^^;; 다음에 기회 되면 런더너 광안리는 다시 가봐야겠어.) * 선셋 호텔 위치: 해운대 가격: 223900 (평소에 이 가격 절대 아냐^^난 주말 끼고 다른 곳이 불 부킹이라 그런거니 놀라지말어^^) 여긴 더도 말고 그냥 비추야. 원래 앰버서더 해운대를 예약해뒀다가 뭐에 홀렸는지 저걸로 바꿨는데 내 생애 최악의 선택 중 하나야. 사이트에 올라온 룸 내부 사진만 대충 보고 예약을 해서 갔는데 외관부터 모텔이야. 모텔인데 쓸데없이 방은 크고 욕실은 작고 전체적인 느낌이 수련회 숙소 같은 느낌이야.(쓸데없이 업글 해준답시고 트윈 침대를 줬었는데 침대 두개 넣을 정도의 크기였으면 욕실에 더 투자를 좀 하지. 그에 반해 욕실이 쥐콩이고 문도 잘 안 닫힘;;;) 당시에 주말이라 지금이라면 절대 안주고 갈 거금을 주고 갔는데 제일 아깝다,, 멍청비용 시발비용,, 그리고 해운대 바다 코앞의 위치론 좋지만 그거 말곤 암것도 없어. 호텔 단독 건물이 아니고 상가 건물이래야 하나. 아무튼 조잡하고 로비 가면 외국인들 한 바가진데 치안이 걱정될 정도였고 여기 그냥 최악. 더 할 말 없음. 혹시라도 나처럼 사진에 낚여서 예약하는 여시 없길 바람. |
* 에어비앤비 Howard님의 숙소
위치: 광안리
가격: 80000~
+주차비용 10000
호텔은 아니지만 뷰 예뻤던 곳도 추천할게. 다들 하나같이 후기가 올려놓은 사진과 같다, 좋은 향이 난다, 라는 후기를 접하고 가격대도 광안리 치고 나쁘지 않아서 예약했던 곳이야. 오피스텔 건물이었는데 사람 왕래가 잦지 않아서 불편하진 않았어. 마침 지인이 부산을 놀러와서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예약했는데 정말 사진이랑 같아. 뷰도 광안대교가 잘 보이고 방을 인스타 갬성에 맞게 꾸며놨어. 욕실도 깔끔했고 방의 크기도 캐리어 펼치기에 작지 않았어. 동선도 여자 둘이서 움직였을때 좁다는 느낌도 없었고. 이곳의 큰 메리트는 저 뷰를 보고 가면 좋을 듯 싶어. 에어컨이 은근 소리가 시끄러워. 좀 특이한 걸 쓰던데,, 그거 말곤 충전기도 안드, 애플용 챙겨놨고 그외에 용품들을 자잘하게 잘 챙겨놨었던걸로 기억해. 호스트도 꽤 친절했구. 광안리 바닷가가 코앞이고 놀거리, 먹을거리는 지천에 깔렸어. 바다 코앞이라 방음이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우리가 묵었을 때는 시끄럽지 않았는데 후기 보니 간혹 시끄럽기도 하다더라. 당시에 외부소리보단 에어컨 소리가 더 컸어,, 난 차 때문에 주차비가 들었는데 뚜벅이라면 주차비는 제하고 봐도 될 것 같아. 이 날 술을 많이 먹어서 뚜렷하게 기억이 안나네,, 방이 예뻤다는 것밖엔,, 감성 좋아하면 이 숙소를 틀림없이 좋아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음.
(올해 한 군데 다녀온 곳이 있어서 추가해.)
(거울도 스마트 어쩌고 라서 불 조절이 가능해. 대놓고 셀카 찍으란 말;; 욕조 앞에 커튼이 있는데 왜 있는진 모르겠음. 뷰가 안 좋으니 여기다가 창을 뚫어놓은걸까,,)
*더반 호텔
위치: 해운대
가격: 150000~
+욕조있음
+모션베드 있음
+기가지니 보유
+넷플릭스 보유
+공기청정기 보유
+커피 내려주는 로봇있음
여긴 호캉스를 위해서 검색하다가 찾아낸 곳이야. 새로 지은 느낌에 욕조가 룸 상관없이 다 있다는 것에 혹해서 다녀왔어. 해운대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동백섬과 해운대의 중간 위치야. 그래서 바다 뷰를 기대하긴 어렵구 테라스가 있는 룸도 있던데 그건 여럿이 갈 때 좋겠더라. 여긴 그나마 최근이라 사진을 찍어뒀어. 비대면으로 체크인 가능하고 로봇이 커피 내려줌. 사실 저놈이 뭘 알겠어 했는데 생각보다 커피 맛있더라? 나 여시 커피 1년에 10번 먹으면 많이 먹는 여시라 커피맛 모르는데 고소하니 맛있더라. 의외였어. 당시에 방문할 때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어수선한 느낌, 직원들의 차림새가 깔끔한 느낌이 아니라서 첫인상이 좋진 않았어.(서비스직의 기본적인 애티튜드가 덜 만들어진 느낌이었어. 유니폼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안내해주는 말투나 행동들이.) 방 사이즈 아담하고 캐리어 펼쳤을때 내 기준 좁다, 는 아니었어. 체구가 작은 나여신 적당하다 싶었고 욕조도 둘이 들어갔을때 좁다는 느낌 크게 없었어. 여기도 기가지니 있어서 왔다갔다 할 필요없고, 모션베드도 있는데 모션베드는 개인적으로 해밀턴이랑 비교했을때 편한 느낌이 아니었어. 침대가 너무 물컹? 거린다고 해야할까 오히려 그게 불편한 느낌. 여기가 혼자 호캉스 즐기기 좋다, 라고 생각했던게 넷플릭스 채널이 있다는 거였어. 맥주랑 간단한 주전부리 먹으면서 티비 보다가 낮잠도 자고 반신욕도 하고. 그러다 밤에는 해운대 바닷가나 동백섬 쪽으로 산책도 가고. 해운대 메인 길과도 그리 멀지 않아서 먹거리 놀거리도 보장되어있어.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아직까진 더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은곳인것 같아서 여러모로 아쉬웠던 곳이었어.(어메니티는 모텔 같았어. 어메니티도 호텔을 정하고 쓰는데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서 난 정말 별로였어.) 뭐랄까 참 좋은데 갑자기 와이라노,,와이라노,,와 같은 기분이랄까,, 혼란하다 혼란해,, 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충분히 있어. 이 시국이 더 나아지고 호텔의 체계가 잡혔을때, 그때 다시 가보려고해. 혼자, 친구, 애인과 함께 호캉스를 적절한 가격에 할 수 있는 여건은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거든. 아, 여기 단점이랄게 룸 안에서 음식을 못 먹어. 배달 음식이나 냄새가 많이 나는 것? 맥주나 마실 것, 간단한 건 된다는데 이 기준도 좀 애매하고,, 뭐 그렇습니다. 배달음식,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 류는 1층 로비나 테라스에서 먹으라고 하더라구. 그래서인지 룸안의 테이블이 쥐콩 만하더라.
* 도!움!
기억나는 것들만 추려서 정리해봤는데 사실 여러군데를 더 갔었는데, 애인이 예약한 곳들은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아서,, 못 쓴 곳도 여럿 있어. 혹 더 기억이 나거나 가게 되면 추가를 해둘게! 당시에 다닐 때도 생각했지만 무늬만 호텔인 곳이 참 많구나 느꼈어. 여시들도 호텔을 예약할 땐 이름만 호텔이 아니라 기본적인 것들은 하는 곳을 찾아서 예약하길 바라! 꼭꼭 후기들도 잘 찾아보고!
끝으로 내 후기가 부산을 놀러 오는 혹은 부산 여시들에게 빅데이터가 되길 바라. 고급진 호텔들 후기는 많아도 가성비 할 만한 곳은 후기가 잘 없는 거 같아서 나 여시도 검색할 때 참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나와 같은 여시들에게 한 줌의 정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
문제시 울 엄마 가발 내가 쓰고 후기 찌러 옴^^;;
오 호텔 좋당!!!
고마워 나중에갈때 참고할게 ㅠㅠㅠ
부산 갈 때 다시 올게 글 퀄리티 장난 아녀...★
크 고마워
정성글이다 ㅎㅎ 참고해서 호텔가야징
부산호텔추천~~!~!~!~!!
와 정성글
켄트호텔 동생이랑 다녀왔는데 좋았어ㅋㅋㅋ 엘베뷰보고 방뷰 기대했는데 조금 읭스러웠고..ㅋㅋㅋㅋ 캐리어 놓을데가 애매해서 좀 고생하긴 했는데 그거 빼면 좋음! 나는 침구가 넘 잘맞아서 지내는동안 진짜 꿀잠잤다. 근데 조식 진짜 별로니까 여시들은 나가서 머거.. 라운지도 안주가 별로엿음ㅠ
해운대에 라비드 아틀란도 괜찮았어! 비즈니스 호텔인가 여기.. 켄트호텔보다 훨 작은데 있을건 다 있고 가성비 굿임. 욕조는 없음. 화장하기엔 조금 불편할듯..? 라비드 아틀란은 라운지가 잘 되어 있더라. 안주도 맛있고. 다만 흠이 있다면 넘 어두워..ㅠ
고마옹! ㅎㅎ 나중에 부산갈떄 참고할게!
가끔 호캉스가고 싶었는데 넘넘 유용하다!! 후기고마워ㅎㅎ
부산 추천들 넘 고마워!
부산숙소* 글 넘 고마어 참고할게
와 대박 유용,, 여시 지우지말아주라~~~!
연어하다 왔어! 부산 숙소 추천 고마워 여샤
대박 고마옹
부산가는데 고마워 여시ㅜㅜㅜㅜ
코로나끝나고 놀러갈때 참고해야겠다 고마워!!
혼자 호캉스 하려고 검색했는데 정보 고마워ㅜㅜ!!! 난 마지막이 젤 맘에 드네 킈킈
연어왓다 ! 고마워!!
고마워!!
와..이거 사진없는거에서 찐이 느껴져
가족들이랑 부산여행갈때 꼭 참고할게ㅋㅋㅋㅋ
글 지우지 말아주라!!
부산여행 숙소 알아보는중인데 참고할께!
부산호텔 추천
고마워 부산숙소후기 자세히 써줫어ㅠ친절해
고마워 !!!!❤️
와 대박 고마워1!!!!!!!
진짜 고마워 여시야!!❤️ 후기가 너무 정성스럽다
와 고마워♡
여샤 넘 고마워!
부산가면 꼭 찾으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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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방어먹으러 부산갈건데 숙소 참고할게! 넘넘 고마웡 💗
야시 넘넘 고마워!!ㅠㅠ
부산허텔
여샤 연어하다왔어! 부산 숙소 정할때 참고해야겠다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고마워
진짜 고마워!! 근데 혹시 에어비앤비 주소 알 수 있을까???ㅠㅠ
우와ㅠㅠㅠ좋운 정보글이다ㅠㅠㅠ고마워ㅠㅠ
여샤 정보 넘 규마어!!!♡♡
연어왔어!! 고마워여시🧡
좋다아
연어왔어 너무 고마워~
연어하다가 욌어 거마워!!
고망으ㅓ!!
대박 알차다 잘보고 가요🫶
우와 다음에 부산 갈 때 참고할게 !
오옷 부산숙소 정리 고마워!
고마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