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갑자기 카카오< 다음> 이 먹통이 되어
댓글도 쓰지 못하고 오늘 오후까지 ..
가까스로 풀려서 이제서야 어제글에대한 답글을
날씨가 하루죙일 꾸물거린다
일찌감치 외출해서 일보고 들어와
어제 먹다 남은 고기와 반찬에 대충 점심을 해결하였다
그때 갑자기애들 엄마가
" 저 도착했어요"
" 어쩐일로 평일에 "
" 시간이 되서 뽕잎 따놓으신거 하고 상추좀 따러 왔어요"
" 혼자?
" 네 혼자서요"
토요일 가득 뽕잎따서 보관하고 있던걸 건네준다
" 갈거에요"
" 아마 이번주는 못오고 담주쯤 올거에요"
" 알았네"
" 참 ! 옆집 동생네 각시 이거 주세요"
" 이건?
" 제가 시간나서 핸드폰 가죽지갑 만든거에요"
" 필요해요?
" 아니 난 필요없어"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위집으로 올라와 입도 심심해서 딸기밭에 들어가 닥치는데로 따서 먹어댄다
한바탕 비가 올거같다
올핸 딸기가 제법 많이 열릴거 같다
식물중에 딸기처럼 생명력이 강한걸 키우면서 알게 된것이다
순식간에 퍼져 나가는 줄기들 뒤켰엔 온통 딸기밭이다
벌써 저녁때가 되어간다
오늘도 걍 고기대충 구워서 저녁이나 해결해야 할거같다.
첫댓글 어제
오늘
고기로 배채우니
배민 뽈록 나오겠네
에고 배나오면 좋게 ㅎㅎ우라질 살이 쩌야지 ㅎ
주부나 독립군이나 먹는거 해결 하기가 힘드네요
딸기 가득 열린거 보기만 해도 좋을거 같네요
ㅎㅎ딸기벙개를 해볼까요 ㅎㅎ
고기 풍년이라
남은 고기 처리하셔야
겠네요~~^^
모 천천히 먹지요 ㅎㅎ
독립군의 하루 일상생활이 실감납니다.
늘건강 조심하세요.
누부야의 삶의현장은 더드라마틱 한걸요 ㅎ
회오리바람이 지나간 자리는 많은 일만 남기고 갈뿐
아무런 부담없이 지나간 바람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모 사는게 그런거잖아요 ㅎㅎ
그러기시작하면 결국은 핸펀 바꾸게 되더라구요 더 속상하기전 개비 하셈
ㅎㅎ다시 정상적으로요
작년에 바꾼걸요
자연 먹거리 들이 늘 풍성하군요.
빨갛게 잘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
딸기밭이 여러군데 있는데 다목따먹어요 ㅎ
그래도 이어지는 부인과 괸계 필연 이란 느낌 드네요
애엄마란 끈이 있으니까요
여기도 어젯저녁에 컴 댓글달기가 잘 안 되더군요
잘 될 때는 고마운 줄 모르다가,
잘 안 되니 승질나더군요 ㅎㅎ
그런데 채소 얻어가면서 폰 껍데기 전해주라 하신 분은
어떤 관계로 만나시는 건지요?
얼른 재결합하시고 멋지게 사셨으면 . . .
ㅎㅎ애기엄마인데 제가 안맞아서 10여년 전에그냥 집을 나왔지요
흙과 자연속에 사시는 모습
건강해 보여 참 좋군요
도시속 사는 사람들,,단독주택은 옥상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해서 오늘 아침 저도 키우는 상추 한두포기에서
따와 아침을~~ㅎ
요런 작으만한 즐거움이 있군요 ㅎ
싱싱한 현장의 글
읽으니 기운이 나네요 ㅎ
방금 따온 싱싱한 상추
잘하셨어요옥상터밭 ㅎㅎ
前형수님이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모 다들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