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최욱 편 좀 들어주자
- 우리가 추억하는 최초의 가수 최욱과 달리 지금의 욱멘은 인포테이너 유형의 대중 연예인이 됐다. 같은 유형 중에선 탑티어가 맞다
- 그렇기에 이제 최욱은 말을 조심하고 억지로라도 중립을 지켜야 한다.
- 게다가 참 고맙게도 최욱은 우리를 웃기고 싶다는 웃음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 종합적으로 '지금 당장의 최욱' 앞에 놓인 길은 김제동, 김용민, 박지훈의 길이다.
- 자기 소신 지키며 웃음을 잃어가며 애매한 유형의 연예인이 된 김제동
- 자기 소신을 굴하지 않겠다며... 애정이 있기에 더 말을 이어가진 않겠지만 브리핑 보면 알 거다. 김용민
- 개인의 영달을 위해 과거와 단절해 가는 박지훈
- 최욱이 무슨 길을 걷기 바라는가. 난 최욱이 자신만의 길을 구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머를 기반 한 조금, 적당히 똑똑한 인포테이너가 그 길이다. 김갑수 님이 말했듯 "최욱은 다 아는데 모르는 척을 해. 정영진은 ㅈ도 모르고 아는 척 하고 ㅋㅋㅋㅋ"
- 근데 플랫폼 특성상 지금의 최욱을 참기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사랑한 최욱을 위해 이해해줄 수는 없을까...
- 방송 길게 들어본 사람들은 안다. 최욱 과거 정의당 정서의 사람(노회찬 추모 방송에는 노골적으로 나온다)이지만 모두의 말을 들어주려는 진행자이며 동시에 스스로 웃음에 대한 욕심이 있는 예능인이다.
- 우리는 그에게 웃음을, 행복을 빚지고 있다. 우리는 사랑해주자. 그러니 그를 좀 지켜주자.
- 코코메디 사자. 난 아직 괜찮아서 달칩초코샌드 샀다. 대왕참치도 갔고 말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없던일도 생긴거같은;;
대왕참치도 가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