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17년 8월 7일 (월) - 성적 욕망

[카페지기]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날 성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범행이 너무나 빈번히 발생합니다.

개방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은 결혼 전의 자유로운 성행위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미 결혼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본래의 배우자를 배반하고 다른 성적인 유희의 대상을 찾아 헤매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정도를 벗어난 성의 욕망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남녀의 결합에 의한 성의 접촉은 하님의 창조에 의한 은사로서 주신 선물입니다.

성경은 남녀를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던 하나님이 남녀가 부부되어야 함을 선포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부부의 하나됨을 위한 성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외의 성행위는 파멸로 이끄는 죄악입니다.

성적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당신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마 19:5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마 19: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간음치 말 것
(본문 : 출 20:14)

현대를 성의 개방 시대라고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성이 문란한 시대라는 뜻입니다. 

성 범죄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십대 미혼모, 가정 파괴범, 인신매매 등 성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성문화의 타락은 그 시대의 종말을 의미하므로 참으로 심각한 것입니다. 전세계를 지배하던 로마가 그랬고, 찬란했던 소돔과 고모라의 영화도 성의 문란으로 멸망에 이르고 말았음은(참조,유1:7)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1. 구약에서의 간음(레18:6-23)

 1) 간음의 개념
 레18:6-23과 레20:10-21은 간음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는 지금과는 도덕적 개념이 많이 달랐으므로 현대에는 좀처럼 없는 것들을 간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골육지친에 대한 금지입니다. 부모, 자식, 형제는 물론 고모나 이모등 가까운 친족을 범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심지어 남자들끼리의 성행위와 동물과의 교접까지도 언급 된 것을 보면 그 시대에 성이 무척 문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에도 물론 남의 아내를 범하는 것은 간음입니다(참조,레20:10).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여자를 간통했을 때에는 벌금을 물거나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특이한 것은 경도하는 여인을 범하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2) 간음자에 대한 처벌
 구약 시대의 간음의 개념은 완화된 듯하지만 그 처벌에 있어서는 매우 단호합니다. 모세 율법에는 간음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되어 있으나(요8:4,5) 실례를 보면 불태워 죽이는 경우도 많았던 모양입니다(참조,창38:24, 레21:9). 그 외에도 겔23:47에는 칼로 죽였으며 민25:1-9에서는 간음죄로 인한 염병으로 이만 사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음자를 용서없이 죽이시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간음을 얼마나 미워하셨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음의 결과는 또한 몸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간음자는 그 집안이 망하고(겔16:28-41), 저주를 받으며(신27:20)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 땅에서 영영히 끊어지는 것입니다(말3:5). 그러면 신약은 간음을 어떻게 규정했으며, 어떤 처벌을 내렸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 신약에서의 간음(마5:27,28)

 1) 간음의 개념
 신약 시대로 넘어 오면서 간음의 개념은 매우 세밀해지고 엄격해집니다. 율법에서는 이혼 증서를 주고 아내를 버릴 수 있다고 했지만 주님은 음행의 연고없이 아내를 버리는 것을 간음으로 규정하셨으며 이혼녀와 견론하는 것도 간음이라고 하셨습니다(마5:31,32). 뿐만 아니라 이혼한 자가 재혼하는 것까지도 간음으로 금하고 있습니다(마19:9,막10:12). 신혼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서슴없이 재혼을 하는 요즘의 풍조에 경종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5:28에서 간음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계십니다. 즉 실제로 간음을 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을 먹었다면 간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따진다면 모든 사람이 어쩌면 간음죄에서 벗어나지 못할지 모릅니다. 이 말씀은 그만큼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깨끗하고 경건하게 살라는 주님의 강한 권고인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의 자녀된 성도도 그의 거룩하심과 같이 몸과 마음을 다 정결케 해야 합니다. 우리의 주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의 자녀된 성도도 그의 거룩하심과 같이 몸과 마음을 다 정결케 해야 합니다.

 2) 간음자의 처벌
 간음의 개념은 신약 시대에 와서는 현대적 개념보다도 더 엄격하게 규정되었습니다. 심지어 마음의 간음까지도 주님께서는 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처벌에 있어서는 많이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8:3이후에 서기관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와 처벌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요8:7)라는 유명한 말씀으로 그녀를 용서하십니다. 구약 시대에 간음은 곧 죽음이었지만 신약 시대로 와서 주님은 용서를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은 간음죄를 덜 미워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죄가 미운 것이지 사람이 미운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간음녀를 용서하시기는 했지만 신약 전반을 흐르는 간음죄의 결과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무서운 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고전6:9,10)

 3. 상징적 의미의 간음(삿2:11-17)

 1) 세상을 사랑하는 것
 지금까지 우리는 육체적 간음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간음을 상징적 의미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간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즉 간음은 육체적 쾌락을 좇는 것인데 육체적 쾌락은 세상에 속한 것으로 세상과 벗을 삼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를 맺는 것이므로 세속주의를 하나님께 대한 간음으로 보는 것입니다(약4:4). 세상 속에서 세상 것들을 취하며 사는 신자들에게 이 말씀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2) 우상을 숭배하는 것
 또다른 상징적 간음은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는 이미 제2계명으로 금지 된 것이지만 다른 측면에서 볼 때 제 7계명에도 위배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예수님을 신랑으로 성도를 신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마9:15,마25:1-3). 신부인 신자들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신랑인 예수님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상에 눈을 돌리는 것은 간음 행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영적 간음과 결과도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마1:7),계2:20-22).

 결론
 지금까지 보았듯이 간음은 하나님께서 매우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그 이유는 간음은 하나님께서 이룩하신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맺어 주신 신성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은 순결할 의무가 있으며 또한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간음의 덫을 조심해야 합니다. 간음의 행위는 물론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는 것까지도 금하신 주님의 뜻을 깊이 명심할 일입니다.

[존재]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존재 목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