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 한 가지 (또 한 가지 보기로) 하여튼 → 아무튼 (아무튼 ‘일제시대는 35년’이라고 해서) 하직하다 → 떠나다 (그런 말로 살던 세대는 거의 모두 세상을 떠나거나) 학대하다 → 짓밟다 (제 발로 짓밟고 있으면서) 학살하다 → 죽이다 (아이들을 죽이는 글쓰기가 되어 버린 비극) 학습하다 → 익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익힌 겨레말) 학식 있다 → 무엇을 좀 배우다 (무엇을 좀 배웠다는 사람) 한 → 끝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다) 합당하다 → 어울리다 (그 말은 우리 말에 어울리지도 않다) 합당하다 → 옳다 (‘식구’를 살려쓰는 것이 옳다) 항상 → 언제나 (언제나 요란한 제목으로 나와서) 해방되다 → 벗어나다 (지긋지긋한 국민이란 말에서 벗어나게 되려나) 해석 → 말풀이 (두 가지 말풀이는 말만 조금 달리했을 뿐) 해석 → 풀이 (그 풀이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해치다 → 깨뜨리다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깨뜨린다) 핵심 → 알맹이 (직관으로 그 줄기와 알맹이를 잘 붙잡는) 행사하다 → 쓰다 (분명히 폭력을 썼고 폭행을 저질렀다) 행여 → 어쩌다가 (어쩌다가 우리 말과 함께 써도 그리 어색하지 않는) 행위 → 짓거리 (말까지 달리 말하는 짓거리는 그만두어야) 행태 → 짓 (정신병자들이 한 짓이었다) 행태 → 짓거리 (억지로 팔아먹으려고 하는 짓거리들) 허다히 → 얼마든지 (몇 십 년 전에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헤드라인 → 머릿기사 (1면의 머릿기사 제목이고) 현명하다 → 슬기롭다 (슬기롭게 살펴보는 기회) 현실화되다 → 그대로 나타나다 (걱정했던 것이 그대로 나타났다) 현재 → 오늘 (그 옛날의 능금과 오늘의 사과) 현재 → 오늘날 (오늘날 영어로 말하고 영어를 쓰고 싶어하는) 현학적으로 → 어렵게 (어렵게 쓴 말) 혈통 → 핏줄 (우리와 같은 핏줄을 타고난 사람) 협력하다 → 손잡다 (모든 나라 백성들과도 함께 손잡고 살아가고) 협조하다 → 도와주다 (민간에서 하는 일을 도와주면 얼마나 좋겠나) 형식적 → 형식으로 꾸민 (형식으로 꾸민 말) 형태 → 꼴 (외국글 질서를 따라가는 꼴이 되어) 호도하다 → 돌리다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면서) 혹은 → 또는 (사물이나 현상, 또는 생각을 나타낸다) 혼동하다 → 뒤바꾸다 (아주 잘못 생각해서 뒤바꿔 놓고는) 혼란스럽다 → 어리둥절하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놓는) 혼란스럽다 → 어지럽다 (우리 말이 어지러워지고) 혼용하다 → 섞어 쓰다 (한문글자를 본문에 섞어 쓰지 않으려고) 혼탁하다 → 어지럽다 (우리 동포들의 정신을 어지럽게 한 사람들) 확고히 → 아주 (아주 우리 말이 된) 확연하다 → 뻔하다 (어쩌고 할 것이 뻔합니다) 확연히 → 아주 (‘강’과 같이 아주 우리 말이 된) 확연히 → 아주 따로 (‘시간’이란 말과 ‘시각’이란 말을 아주 따로 구별해서) 확인하다 → 살펴보다 (얼마나 더러워졌는지를 좀더 살펴보고 싶다) 확장하다 → 넓히다 (아무리 생각을 넓혀도) 환골탈태하다 → 깨어나다 (종살이 버릇에서 깨어나지 않고서는) 활용하다 → 살려 쓰다 (잘 살려 쓸 정신과 능력) 회동하다 → 만나다 (남북 정상이 만난 것) 회복하다 → 도로 찾다 (겨레의 본성을 도로 찾아 가지는 길밖에) 회상하다 → 돌이켜보다 (그때 일을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서) 회상하다 → 돌이켜보다 (일제시대를 돌이켜보면서 그때 이야기를 하거나) 회전하다 → 돌다 (태극이 가운데서 돌면서) 회피하다 → (책임) 지지 않다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 획기적인 → 대단한 (무슨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획득하다 → 얻어 가지다 (이것을 책에서 얻어 가지려고 하고) 획득하다 →따라 (첫 금메달을 딴 윤미진 선수) 횡설수설 → 이랬다 저랬다 (처음부터 말이 이랬다 저랬다 무엇을 썼는지) 효율적으로 → 제대로 (한문글자로 된 말을 써야 제대로 나타낼 수 있는가?) 후 → 뒤 (개량 전이나 뒤나) 후퇴하다 → 뒤떨어지다 (행정관청보다 더 뒤떨어져 있는 판) 후퇴하다 → 뒷걸음치다 (이제는 뒷걸음칠 수가 없이) 흡수하다 → 빨아들이다 (모든 철의 속알맹이를 빨아들여라) 흥미진진하다 → 재미있다 (넉넉하고 재미있고 자랑스러운 말) 희귀하다 → 매우 드물다 (물론 매우 드문 보기가 되겠지만) 희귀하다 → 아주 드물다 (소 한 마리를 제대로 그리는 화가가 아주 썩 드문 것) 희박하다 → 매우 드물다 (입으로 지껄이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희박하다 → 아주 드물다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 희생하다 → 바치다 (다른 모든 것을 다 바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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