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발표회가 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월드컵조직위원회와 판매대행사인 화동양행은 6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한동 국무총리,정몽준 이연택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주화 발표회를 갖고 19일부터 1차분에 대한 예약접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기념주화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순금과 순은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2차례 발행된다.
종류는 금화 4종,은화 8종,금동화 2종으로 국내 10개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경기장면,월드컵 트로피,한일공동개최 등을 활용해 도안을 했다.1차분 기념주화는 금화 2종,은화 4종,금동화 1종이고 주택은행이나 우체국화동양행(02-347-4581,www.hwadong.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8프랑스월드컵 때의 3분의 1만 발행하는 등 역대 올림픽이나 월드컵 중 최소량 발행이어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가격은 최소 1만5000원(민트세트)에서 최대 130만원(금은화 6종세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