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 하였지만 울 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로애락, 울 수 없는 인간은 즐길 수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할 때에도
정말 기뻐할 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 것이다.
울고 난 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 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 난 후에는 학수고대했던 비가
밭에 뿌린 것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 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을 닦고 다시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탈무드' 중에서-
첫댓글
눈물을 부끄러워하는 자가 아찌 기뻐할 자격이 있을까요
한 바탕 울고 나면 속이 후련하죠
때로는
눈물은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 같아요
이른 세벽에 좋은 글입니다
.굿모닝..ㅎ 양떼님 (요즘 잠이 없어신가 봅니다)
맞아요
저도 그런 말을 합니다
울고 싶을땐 울어보라고
저는 잠 잘 자는 편인데
병원과 씨름 한뒤엔 좀 그러합니다
건강 합시다
은 산 님
좋은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소서~양떼님
싱싱한 가지들이 입맛을...
이젠 건강을 잘 지키자는 말을 하고 싶네요
모모수계 님
좋은 글귀 보감 추천합니다~
영혼을 닦아주는 건 붕우님들의 인향(?)이라고....
세상엔 이렇게 좋은 글들이
마음에 가끔은 향기를 주지요
맞습니다
우리들의 인향이 최고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복으로 이제 더위도 끝자락으로....
그러나 올해는 많이 덥다고하니 이달 말까지는 더울듯 싶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친곳 조심하셔서 거뜬하게 회복되시길요
오늘이 말복이군요
지난번 제 생일날을 즘해서 밥먹자고 하다가
병원 신세지는 바람에
그 밥을 아직 못 먹었는데...ㅎ
오늘 말복도 그냥 넘길 것 같아요
가준이와 맛있는 삼계탕 잘 드셔요
며칠전에 전복 죽을 사다 먹어봤는데
밥 보다 낳구나 하면서
어젠 원주 친구와 얘길 나누다 보니
원주 친구가 솜씨가 아주 야무지지요
야 전복을 사다가 이렇게 죽을 끓여 먹으란 조언을...
입맛이 똑 떨어지네요
건강 하 입시다란
안부를 또 드립니다
제라늄 님
일일이 맞는 감동
쓰나미
공감합니다~♡
그러게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다란
예쁜 글 마디가 가끔은 동행의 이해를 주는 것 같습니다
더위 잘 나시구요
베베 시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