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13:8-13
● 고후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찌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멕시코시티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 사고로 많은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500명이나 되는 어린이가 죽었고, 수많은 어린이가 중태에 빠졌던 이 사건을 이웃 나라 미국에서는 연일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안타까워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중 몇몇은 사고를 당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뉴욕에 사는 한 신실한 자매는 신문에 실린 중상을 입은 한 어린이의 얼굴을 보고는 측은한 사랑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문을 덮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얼굴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기도할 때도 계속해서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신문사를 통해 아이의 연락처를 받았고 아이가 회복할 수 있게 2년간 재정적으로 도움을 줬습니다.
시간이 날 때면 아이를 찾아가 복음을 전하며 위로했고, 그 가운데 사랑의 마음이 점점 커져 결국은 입양까지 하게 됐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 우리는 도울 수 있는 사람을 힘써 도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넘치는 큰 복을 주신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이웃을 돕고 섬길 때, 주님이 더 큰 복을 부어주십니다.
세상에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날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힘껏 돕게 하소서.
지금 내가 도와야 할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구체적으로 도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