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지금까지 거의 완벽했는데, CONCORDANCE가 안 되는군요. TM도 되는데 왜 CONCORDANCE가 안 뜰까 이상했는데... 설마 없으리라고는 상상 못하고 그동안 몇 건 처리해 보다가 마이그레이션을 해버릴까 하는 생각에 오늘은 맘 먹고 CONCORDANCE를 뒤져봤습니다. 한 파일 내에서도 안 잡히길래 웹을 검색해 봤더니... TM에서 매치 제한을 두는 게 있는데 50%입니다. CONCORDANCE도 그것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트라도스에서처럼 아무 문장이나 잡고 F3 치면 이전 번역이 나오는 기능이 여기서는 안 되는 겁니다(사실 이 기능도 한 3년이나 쓴 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쓰게 됐죠, 그런 의미에서 번역도 참 어려운 작업입니다). 고정 고객에게는 절대 중요한 기능인데 아쉽군요. 그 후진 SMARTLING도 CONCORDANCE는 잘 되는데... 이해가 안 가는군요. TM 매치 때문에 이 기능을 날린다는 게 아쉽군요. 아무튼 검색한 바로는 이 부분에 대해 심하게 지적한 글이 있더군요. 혹시 스마트캣 시험하시면서 방안 찾으신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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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 하려고 이러는 거죠. 요즘은 csv도 필요 없죠, 그냥 캣툴에서 엑셀로 떨어지는데요. 지금도 함께 작업하는 사람이 큰 프로젝트인데 캣툴을 못 쓰는 것 같아서 최소한의 consistency 유지하려고 tm을 엑셀로 변환해서 구글 시트에 붙여주곤 있는데... 트라도스, 스마트링은 원하는 단어나 phrase 하이라이트해주고 F3 한 방에 뜨고, 메모큐는 ctrk+k면 뜨는데 젠장 스마트캣은 이게 없네요. 또 하나 없는 건 tm 매치 때 차이점 안 보여주는 건데 앞서 말한 3개 툴은 다 있거든요, 이건 그나마 견딜만 한데 concordance 자체를 밖에서 한다는 건 캣툴의 의미가 반감되어서요
일단은요 그렇게쓸 거면 트라도스에서 tm 하나에 다 때려넣고 쓰는 게 낫고요.. 트라도스에 이삼십개 tm 열어놓고 써도 되고요. 둘째 그건 concordance에 의미에서 벗어난 사용법이에요 concordance의 가장 중요한 기능 하나가 이 고객한테 어떤 용어를 사용했냐거든요 . 리스크라고 했던가 위험이라고 했던가? 이런 것들요.
그리고 csv 얘기 좀 그만하세요 20년 전 인터넷 초기 때 야후 파이낸스서 csv 로 데이터 내려서 그거 엑셀로 불러와서 1분만에 삼천만 달러 개인 포트폴리오 100여 종목 매일 보고하던 사람입니다 . 요즘은 세상 좋아져서 다 엑셀로 나옵니다 캣툴 잘 들여다보세요
Alt tab 쳐야죠, ctrl f쳐여죠 alt tab 챠야죠 다시 돌아와야죠. 그거 하지 말라고 모든 캣툴에 다 concordance 있는겁니다
지금 하시는 방법 하느니 캣툴 tm 걸어놓고 tm 서치 화면에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이것도 황당하지만요. 캣툴이 없다면 몰라도. 그 csv 파일 tmx로 변환하셔서 캣툴에 임포트해서 concordance 활용해보세요 삶이 편해질 겁니다 15분이면 될 텐데. Tmx가 캣툴의 csv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