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 초음파상 안보이던 혹이 발견되어 2개월뒤에 다시와서 초음파를 해보자 하여 (담당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1주일뒤 가까운 병원에서 ct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ct 결과는 단순 물속으로 판독 되었습니다.(전에 지부장으로 ct 판독 결과지 올려 놓은 자료 있습니다)
2개월뒤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를 하였습니다.
전에보다 조금 커졌다고 합니다.(0.7에서 1cm로)
모양이 물혹 같이는 안보인다 하면서요
그래서 사정을 말하고 다른 병원에서 촬영한 ct 결과지와 촬영 cd를 보여 주었습니다.
보시고는 초음파상 발견된 혹(새로 생겨난 혹)은 ct결과지에 보이지 않는다 하시는겁니다.(ct에는 기존에 있었던 물혹만 표시)
초음파보다 ct가 더 정확한거 아닙니까? 물어보니 각자 판독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이 혹이 악성종양이냐? 혈관종이냐?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그럼 다음에 내방할때도 이것 때문에 실갱이를 할거 같으니 mri를 찍어 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mri를 찍었습니다
일주일뒤 결과가 나오니 그때 내방하라고 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또 죽음의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음파상 새로 발견된 혹이 ct 촬영에 안보일 수도 있는지요?
mri 촬영하면 이게 물혹인지 혈관종인지 악성종양이지 정확히 알 수 있는지요?
첫댓글 세상에 100% 완벽한 검사는 없습니다... 가능성의 차이만 있습니다.
CT는 간암을 발견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검사입니다. 그러나 100%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CT찍은 후에 필요에 따라 MRI를 또 찍는 것이죠...
발견하지 못했던 혹이 1cm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요... 작을 수록 못 찾을 가능성이 크죠...
기다려보시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발견하지 못했던 혹이 1cm는 아닐 가능성이 놓은데요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이거 말고도 또 있다는 뜻인지요?
아님 더 크다는 뜻인지요?
@지부장 두 달 만에 없던 혹이 1cm로 자라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건 MRI결과가 나오기 전에 고민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