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지하철역 무빙워크 손잡이에 침 바르고 간 ㅁㅊ놈...jpg

[라 스 트]

마스크를 한쪽 귀에 걸치고 무빙워크에 들어선 남자가

갑자기 자기 손에 침을 바른 뒤 무빙워크 손잡이와 벽에 묻힘.

쉬지 않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더니 무빙워크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해서야

침 묻히기를 멈추고 마스크를 다시 쓰고 사라짐.

지난 12일 저녁 6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석계역에서 벌어진 일.

당시 역 근무자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봤지만 이미 남성은 사라진 뒤

CCTV로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저녁 8시 20분쯤 현장을 소독함.

방역을 하기 전까지 1시간 반이 지나도록 무빙워크는 아무 조치 없이 그대로 움직인 것.

다음날 이 사실을 보고받은 역장은 경찰이나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음.

취재가 시작되자 서울교통공사는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남성의 동선을 확인해 신병 확보에 나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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