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과거 홍감독 비판받을때 '결과로 증명하면 된다'라고
끝까지 우기던 분들중에도 슬슬 이런저런 이유로 유임주장들 하시는데
아시안컵 성적 내려면 시간없으니 일단 두고보자란걸로 이유 만들지는 마세요.
왜냐면..
2011년 아시안컵 1,2,3위
저팀들 감독 전부 월드컵이후 새 사령탑에 앉은 사람들입니다.
시간문제로 유임주장은 안하시길..
그리고..
'선수선발은 감독권한이다'
'감독 임기는 보장해줘야한다'
뭐 계속 이런말들만 듣게되는데 말자체야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무조건이란 뜻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경질된 감독들에겐 저말들이 통할만한 최소한의 이유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남은 이유가 저말 자체밖에 없어요.
첫댓글 개공감..
4위도 조감독
애초에 선수선발은 감독권한이라는 말도 그에 대한 결과도 모두 감독이 책임진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즉 이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
좋아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보여야죠.
이미 결과가 나온 만큼, 저와 같이 홍명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명보도 마찬가지고요.
언제는 결과를 봐야 한다고 해놓고, 결과가 나오니 이제와서 좀 더 두고봐야 한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자케로니는 월드컵 끝나고 부임해서 니뽕 우승시켰고
조광래감독도 인도전 삽질을 하고 3위 했고
홍감독이 게속하면 더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