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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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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방(시, 시조...) 끄적끄적 모기와 사투를 벌이다
해달별 추천 0 조회 85 09.09.09 13:4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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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9 14:20

    첫댓글 어젯밤에 한 녀석이 아주 큰 소리로 울어서 잠을 좀 설쳤습니다.

  • 작성자 09.09.09 14:23

    에구...저보다 먼저 올리셨네요.전 어제 거짓말 좀 보태어 밤새는 줄 알았습니다.한 마리 잡기가 왜그리 힘든지...

  • 작성자 09.09.09 14:21

    밤마다 모기장 치는 게 참 귀찮았는데...곧 그만두겠죠.모기장을 워낙 사랑하는 남편 덕에 여름 내내 모기장 치고도 그 안에서 모기 잡으며 살았습니다.그것또한 지나고 나면 재미있는 추억이 되겠다싶어 글로 남겨봤습니다.

  • 09.09.09 15:35

    누구는 그러더군요. 먹이는 제공 할 수 있는데 제발 가렵게 만들지만 말아 달라고... 덩치는 작은 놈이 날면서 내는 소리는 엄청나지요?

  • 작성자 09.09.09 18:28

    ㅎㅎㅎ 이해가 갑니다.얼마나 가려웠으면...

  • 09.09.10 13:58

    모기 얕잡아보면 안 됩니다. 그 작은 몸에 목표탐지기능 자유비행기능 안전착륙기능 정량흡혈기능 소화연소기능 무한출산기능 등을 다 갖추고 있으니깐요.

  • 작성자 09.09.10 14:36

    가끔은 더바님 얘기중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부터 농담인지 몰라 헤깔립니다만 오늘 말씀은 다 과학적 근거가 있을 것 같아요.왜냐면 공룡시대에도 생존했던 모기가 지금까지 멸종않고 살아오는 동안 자체진화과정을 꾸준히 겪었을테니 그만한 능력쯤은 당연히 지니고도 남겠죠.할수없이 모기와의 생존경쟁(?)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기가 멸종되는 건 싫습니다.그 모기가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게 없을지라도...

  • 09.09.11 12:50

    아자씨 참말 웃깁니다 무궁무진한 상식이여 ㅎㅎㅎㅎ

  • 작성자 09.09.11 14:43

    더바님을 아자씨~이렇게 불러도 되는가 봐요. ㅋㅋ

  • 09.09.11 15:18

    총각이라고 불러주시면 더 좋아했을 텐데...ㅋㅋㅋ 그리고 저두요, 아무리 미물이래두 멸종되는 건 싫습니다. 더우기 우리가 창조한 생물이 아닐진대 우리 때문에 멸종된다면 그건 정말 우리가 잘못하는 일이죠. 거머리가 화농성 종기 치료에 크게 소용닿듯이 모기도 그런 유용성이 만드시 있을 거라 믿습니다.

  • 작성자 09.09.11 18:24

    한번도 마주하지 않은 사인데..뭐 더바 총각님으로 불러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쓰시는 글로만 봐서는 나이를 감잡을 수 없으니 젊은 사람과 얘기한다고 상상하면 더 행복할 테니까요.^^

  • 09.09.17 11:01

    네 저는 일찌기 따꿍모닝에 91학번으로 신고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대해 주시면 됩니다.^^

  • 작성자 09.09.17 12:41

    91학번이라...우리 카페의 장점이 개인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하는 건데..ㅎㅎ 더바님은 오랜동안 아이들 눈높이에서 가르친 선생님이시다 보니 사람 하나하나의 마음 높이까지 맞추시는 분같습니다.제가 이리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시니...저보다 아래로 보긴 좀 민망하고 그냥 '젊은 오빠'로 생각하겠습니다.^^

  • 09.09.10 20:13

    공룡이 모기 땜에 멸종했다는 설이 있지요..저도 피는 좀 나눠가져도 좋은데 근지러븐건 딱 싫더군요...^^

  • 작성자 09.09.11 09:05

    아니..어찌 그런...아이 동화책에 공룡멸종설에 대한 몇가지를 보긴 했는데 모기때문이란 설은 처음 듣습니다.그냥 가설일테지만 만약 그렇다면 아이들이 모기를 지금보다 더 싫어할 것 같습니다.공룡이라면 품에 안고라도 잘 아이들인지라...아픈 것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게 가려운 거라고 하지요.그리고 저는 피도 주기 싫습니다.^^

  • 09.09.12 12:21

    공룡시대에 모기 한마리가 공룡의 피를 빨다가 호박에 묶여 화석으로 남고. 그걸 훗날 사람들이 발견해 모기안에 있는 공룡의 피(DNA)를 복제해 공룡을 탄생 시키는 쥬라기 공원에서 그 유언비어가 나온 것이겠지요만...

  • 작성자 09.09.14 16:00

    아니~~!! 유언비어라고요.그대로 믿어버린 제가 누굴 탓하겠습니까..ㅎㅎ

  • 09.09.11 12:56

    올여름에 딸 시집보네고 다이어트한다고 4개월 식물인간처럼 살았는데 어느아침 자고나니 팔 다리 무려 8방 물려서 버물리 발라 치료하면되겠더니 했더니 웬걸 긴손톱으로 자면서 긁어 화농이 댐서르 결국 피부과신세를 졋구만요 살다살다 모기물려 피부과 가보긴 평생 처음 좀있다 몸살나서 딸애가주는 진통제를 먹었더니 설사를... 장염으로 내과방문 신종풀루걸릴까 눈물머금고 다이어트 접었슴다 휴~....

  • 작성자 09.09.11 14:11

    모기 땜에 그렇게나 고생을 하셨군요.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떠오르는 말이 없어 죄송합니다...그래도 좀 웃겠습니다.ㅎㅎㅎ 그래도 다이어트 4개월은 하셨네요.관리만 잘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09.09.11 15:20

    댓글이나 답글이나 너무 소중한 말씀들을 나누셨네요. 울 카페 댓글 답글이 누가 그러셨더라. 다른 카페 본글보다 더 진하다고 그러셨어요.

  • 09.09.11 18:00

    다이어트 효과봣슴다 아무리 운동해도 2키로가 고작이더니.... 이제 현상유지만 하면.. 모두들 진실하신분들이 많아서 이 카페가 잘되는거아닐까요?^*^

  • 작성자 09.09.23 11:47

    더바님...마음을 다해서 댓글을 달아주시니 그에 대한 답을 할 수 밖에요.우리 카페의 댓글이나 답글이 진할 수 있는 건...누군가가 닫힌 마음을 살며시 열었을 때 그 모습에 감동받은 많은 사람 중 하나가 용기를 내어 댓글을 달면 그에 감동받아 조금씩 전염되어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깊은 면모까지 내보이며 댓글을 달아 서로서로가 카타르시스를 느낌과 동시에 깊은 인간미까지 느끼서 인터넷 공간에서만 누리는 묘미에 중독되었다고 봅니다.이렇게 된 데는 카페지기이신 정가네님의 피나는 노력과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이겠지요.

  • 작성자 09.09.11 18:22

    소여님..다이어트 효과 보셨다니 축하합니다.^^*

  • 09.09.11 19:57

    고맙슴다 해달별님도 해박한 상식에 소여 혀를 내둘렀슴다 아~ 대단한 말빨들이여 이순수한 소여는 전전긍긍함다!

  • 작성자 09.09.14 16:56

    소여님...ㅎㅎ사실 전 얼굴 위에 돌덩이 하나 이고 사는 사람이랍니다.그럼에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칭찬으로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겠습니다.앞으로 좀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09.09.17 11:39

    이렇게 겸손하실 수가??? 하늘에 떠 있어서 만인이 우러러보는 해달별이 되시기를...

  • 작성자 09.09.17 12:40

    더바님.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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