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과제 이행계획서 유출 논란..."최종본 아냐"
●국제인권단체 "尹정부, 북한인권법 전면 시행해야"
●尹 오늘 추경 국무회의..박진·이상민 임명 강행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시청률 17%..역대 최저
●젊은 조폭들 인터넷방송으로 먹고 살다
●'피크타임'에 집 나선 尹.. 누리꾼들 "좀 일찍 출근을.."
●푸드코트서 피자 먹고 물 마시다 쓰러져..40대 사망
●尹정부, '6대 전문자격시험' 공무원 특혜 없앤다
●차 받는데 1년?…정부, 車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한다
●尹, 첫 임시국무회의 열어 소상공인 보상 등 추경 속도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향년 92세
●박주민 "국정원장 후보자,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으로 체포됐던 분"
●美국무부 "北위협 대처에 尹정부와 긴밀 협력..北과 선의 외교 용의"
●유엔 안보리, 대북 새 제재 놓고 美 "조치 취해야"..중·러 "해법 아냐"
●"뭘 하겠다는 건지 도대체 감이 안 잡힌다"..곤혹스러운 기업들
●"6억 낮춰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집주인들 전화만 온다"
●구로구 아파트 앞길에서 얼굴서 피 분출하며 죽어간 노인, 행인 50명 그냥 지나쳤다.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살인 및 폭행 혐의 현행범
●1인당 1개만 팝니다..식용유 대란, 결국 이지경까지 왔다
●"발리 허니문 상품 팔았는데 큰일났어요"..여행사 '날벼락' 여행업계, 환율·물가 상승 이중고
●진중권 "이재명 건들면 조국 사태 나..또 서초동 가서 '사랑해요' 할듯"
●'심층 심사' 오른 임은정 "검사 신분보장 진수 보여주겠다"
●"김건희와 잇몸 웃음?" 비판, 윤호중 측 "얼굴 붉힐 수는.."
●만취해 2만8000원 대신 280만원 송금.. 대리기사 잠적했지만 돈 돌려받아
●권성동, '여가부 폐지 반대'에 천안함 사건 언급하자 "또다시 천안함 용사 모욕하나" 민주당 비판
●"계양이 호구냐" 시민 항의에.. 이재명 "저를 안 좋아하시는군요"
●결혼식 축의금 가방 들고 사라진 여성.. 밤잠 설친 새신랑의 호소
●'초보 대통령'에 물음표 단 외신들.. <가디언> 무속 논란 재소환
●"대통령 출근길 노조 현수막 떼라"..경찰의 재빠른 '충심'
●경유값 14년 만에 휘발유 추월.."정유사 과도한 이익 막아야"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임시 국무회의가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려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의 손실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내각이 반쪽 출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정족수에 문제가 없도록 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지방선거 업무를 관리할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가 거론됩니다.
■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4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안착기 진입 시점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4년 만에 전국 평균 경윳값이 2천 원 선을 넘어서면서 휘발윳값을 넘어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경유 생산국인 러시아의 수출이 막히면서 국제 경유 공급이 부족해진 영향이지만, 국내 정유사가 책정한 마진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8.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보다는 상승세가 약간 꺾였지만,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률이 30%를 넘으면서 두 달 연속 8%대 고물가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상 후 은행에 37조 몰려…떠났던 돈이 '안전' 찾아 돌아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화한 지난해 8월 이후 지난달까지 가계의 뭉칫돈 37조 원이 은행으로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 4월 말 기준 가계 요구불예금 잔액은 326조 9,114억 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14조 7,316억 원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가계 정기예금 잔액과 적금 같은 적립식 예금 잔액도 각각 22조 2,145억 원, 3,523억 원 늘었는데요.
한때 70조 원을 넘었던 투자자 예탁금은 이 기간 10% 넘게 줄어든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를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국내 펀드는 40조 원 늘었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고된 데다 주식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 '역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류세 인하도 못 막은 경유값 고공행진…14년 만에 휘발유 추월.
국내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습니다.
어제(11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947.95원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보다 1.68원 더 높았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제재로 경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경유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는데요.
정부가 유류세를 30%나 인하했지만 경유 가격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심지어 유류세 인하에도 경유 가격을 올린 주유소가 44.5%나 됐는데요.
유가 상승세에 편승해 정유사와 주유소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1800조 하늘길 잡아라" UAM 선점 합종연횡.
도심항공교통, UAM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2025년 UAM 상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을 밝히자 하늘길을 선점하려는 기업들이 손을 잡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등은 지난해 1월 가장 먼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사업화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도 컨소시엄을 꾸려 본격 경쟁에 나섰는데요.
새로운 컨소시엄의 가세로 국내 UAM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만 장사 안됐다고? 테슬라·포르셰·애플 '법인세 꼼수'
글로벌 기업들이 해외에선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면서도 한국에선 쥐꼬리 이익률을 공시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매출이 크게 올라 주요 제품의 출시를 서두를 만큼 장사는 잘되는데, 영업수지가 유독 초라한 것입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한국법인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선 12% 이익률을 기록했지만 똑같은 제품을 팔고도 한국시장에선 영업이익률이 1.5%라고 공시했습니다.
👉포르셰, 벤츠, BMW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는데요.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법인들은 “제조 시설이 있는 본사와 판매만 하는 국내 법인의 구조가 다르다”며 “국내 법인은 판매만 해 이익이 낮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완성차 업계에선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법인세를 피하기 위해 이익을 낮추는 꼼수를 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분 만에 티켓 완판"…거리두기 풀리자 공연시장 '폭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공연 시장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3일 동안 팔린 국내 공연 티켓은 300억 원어치로 집계됐는데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같은 기간 판매액보다 네 배 많은 규모입니다.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요가 주축인 콘서트와 야외 축제가 엔데믹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콘서트에 함성과 떼창이 귀환했고, 야외 페스티벌 예매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 상황이라고 하네요.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