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U-20 축구 선수권 대회가 11월 27일 개막되어 어제 B조로 첫 경기를 치룬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스페인은 B조에 속해 말리와 아르헨티나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와 한조로 편성되어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른 그들.. 스페인도 많은 언론의 촛점을
받고 잇지만 첫 경기가 그리 수월하진 않았다. 전반 그들은 신중한 플레이오 경기를 이끄는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경기는 아니었으며 스페인의 측면은 안정되어 있지 못했고
결국 그것이 후반전까지 이어지며 내리 두골의 실점을 하게 되었다.
호세 우파르테는 가비가 넣은 선제골이 그리 놀랄 만한 득점은 아니었고 그전 U-20의 희망인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아르헨티나 골키퍼 구수타보 에베르토의 골문을 열기 위해 왼쪽 수비라인을
무너트리고 침투했지만 득점으로 터지진 않았고 그는 다시 몇분후 또다시 장거리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먼거리에서였는지 볼은 골대 위로 날아가 버렸다.
그 후 스페인은 프랑코 칸헤레의 멋진 플레이에 흔드렸고 그에게 패스를 해준 우고 콜라쎄는
스페인의 수비라인을 위협하며 굉장한 광경을 연출해 냈다. 스페인 수비수들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공세에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이런 교착 상태는 25분경 가비의 골에 의해
0-1이 되며 스페인의 기세를 높혀 주었다. 그는 오른발로 멋진 슛팅을 시도했고 선방을 했던
에베르토는 실점으로 선제골을 내주게 되었다. 그 후 이니에스타가 41분경 아르헨티나 선수를
따돌린후 슛팅을 했지만 에베르또는 잘 막아냈고 저 때까지만 해도 전반은 스페인이 지배를
했다. 전반 종료 순간 아르헨티나는 동점골의 순간이 있었고 파블로 사바레타가 스페인 진영에서
매우 좋은 찬스를 놓치면서 전반은 0-1로 끝이 났고 아르헨티나는 후반 몬티요와 에레라를
투입시키며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그 뒤 아르헨티나는 잘 받은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1-1의 상황을 만들었고 스페인의 수비라인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페인도 손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며 그들도 아르헨티나의 골대 앞에서
찬스가 있었지만 에베르또의 선방과 골까지 연결될 찬스가 아쉽게 막혀 버리며
선수들은 무척 아쉬워했고 양팀 모두 수비수들이 가세해 공격에 힘을 실어주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세르히오의 경우 완벽한 찬스를 놓쳐 버렸고
이니에스타의 찬스를 또다시 막아내며 골대를 지켰고 그후 아르헨티나는 동점골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스페인 골대를 노린그들은 77분경 오스마르 페레이라가 크로싱한 것을 수비수인
페르난데스가 정확한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2-1의 상황을 만들었다.
경기 후 우파르떼 감독은
"우린 득점을 내는에 불운햇다. 찬스를 잡았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우위였지만 무승부가 공평한 결과였을 것이다. 우린 약간의 미숙했던 것을 패배의
대가로 치뤘다."라고 말했다.
2-1의 상황에서 스페인 감독은 이니에스타를 마누와 교체시키고 상황을 바꾸려 노력했지만
때는 이미 늦엇고 에베르또와 아르헨티나 수비진들은 스페인의 공세를 잘 견디며 결국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