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고린도후서 8:17)
아멘!
이는 디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디도가 권함을 받았습니다.
고린도에 가라는 권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마치 자기가 자원하는 것처럼 반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린도에 가라’고 했더니 간절함으로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누가 보면 디도가 자원해서 가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누가 보면 디도가 간절히 원해서 가는 것처럼 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시킨 것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반응하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이렇게 반응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면 ‘네 제가 하겠습니다.’, ‘네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반응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뭔가를 요구했을 때 마치 내가 하려고 했던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간절하게 자원해서 하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질까 싶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었거나 사람들에게 권함이나 요구을 받았을 때 간절함으로 자원해서 하는 것처럼 하는, 그래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한 시킨 사람도 기분좋게 만드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나 자신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