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양성'에 출연 중인 선우선이 깜짝 선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데웠다.
12일 '평양성'(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아침) 관계자에 따르면 선우선은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9일 전주 종합영화촬영소에 깜짝 치킨 150마리를 들고 왔다.
힘든 전쟁 장면을 찍던 배우와 제작진들은 놀란 것도 잠시, 이내 즐거운 치킨 파티를 열었다.
영화 촬영 관계자는 "늦더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촬영하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고생이 많은데 선우선씨의 깜짝 치킨 선물은 그야말로 최고의 보양식이었다"라고 전했다.
'평양성'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황산벌'의 후속작으로 황산벌 전투 8년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선우선은 극중 홍일점으로 호전적인 고구려 여인으로 등장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산벌'의 주역인 정진영과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등도 출연한다.
한편 '평양성'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후, 내년 설 연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카페 게시글
연예.스포츠
'평양성' 선우선, 통큰 선물…동료배우·스태프 '감동'
우묵배미
추천 0
조회 6
10.09.12 10:2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