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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 왕건이 927년 후백제 견훤과 동수전투(팔공산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투의 시작과 끝, 도피과정에서 나타나는 설화와 지명 유래 등을 바탕으로 걷기의 편리성과 연계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대구시 걷기 코스입니다. |
2월 23일(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걷기 대회는 매 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104km를 걷게 되는 행사로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회차 2월 23일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유적지 - 평광동 - 매여동 - 반야월 25km 2회차 3월 2일 동구 정동고등학교 - 수성구 고모령 - 대구박물관 - 고산골 22km 3회차 3월 9일 앞산 고산골 - 달비골 15km 4회차 3월 16일 앞산 달비골 임휴사 - 화원유원지 20km 5회차 3월 23일 화원유원지 - 강정고령보 - 성주대교 22km |
대구시에서 준비한 특별한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영남의 길과 문화 홈페이지(http://대구걷기.kr) 에 접속하셔서 신청하시면 되며 참가비는 학생은 5천원, 일반 성인은 1만원입니다. 코스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되며, 대회 종료 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소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걷기 대회로 고려 태조 왕건의 팔공산 전투와 관련된 고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기행도 할 수있으며, 고진감래, 호연지기의 기상을 찾고 장거리 걷기를 통한 강인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모두들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대구시의 대표적인 역사기행길을 체험함으로써 대구시민들이 지역의 역사, 문화 체험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