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기러기섬 비안도 남봉산(170m) 산행 #2
08:58 구례샘
물은 나오지 않고 말라 있다.
구례샘에서 바라 본 치구도
09:03 백패킹의 성지인 비안초등학교
책 읽는 소녀상
효자 정재수 상
2021.3.1. 자로 폐교된 비안초등학교(1943년 개교)
반공소년 이승복 동상
1973년에 세워진 제2회 전국소년스포츠대회 기념탑
09:06 비안도 보건진료소
비안초등학교 뒷담길을 따라 남봉산으로 향한다.
09:08 우물
선착장 0.7km, 몽돌해수욕장 0.6km 이정표
몽돌해변 방향 언덕으로 오른다.
09:13 몽돌해변 삼거리
직진하면 몽돌해변, 남봉산은 이 지점으로 좌측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몽돌해변 삼거리에서 남봉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사람이 다니지 않은 우거진 덩굴숲길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우거진 덩굴과 숲을 헤치면서 남쪽방향으로 올라간다.
섬의 동쪽방향 덕산도와 야도를 배경으로 ----
09:27 수풀이 우거진 숲속을 지나 괴목나무(회화나무) 군락지로 들어서면서 걷기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09:32 산성의 흔적이 있는 비안산성으로 보인다.
반가운 2023.3. 대전 세종 산사람 산악회 풀때기 산행리본이다.
09:40 남봉산 정상부에 도착한다.
남봉산은 기러기의 오른쪽 날개에 해당되는데 약간 기운듯 솟아 있어 변산반도를 향해 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밑으로 내려가면 용굴이 있는데 용굴은 기러기 날개 품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굴의 길이는 10여m 내외라고 하는데 오늘은 확인하지 못한다.
남봉산 정상의 비안도 표지석
정상에서 약 10여분 머문후 09:50 남봉산 정상에서 서쪽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몽돌해변 해안데크로드까지는 해안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개척산행의 수준이다.
남봉산의 야생화 '천남성' 열매
정상에서 망아정 해안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가시나무를 헤치면서 가야 하는 고생의 길이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해안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위험이 있다.
하산중에 바라보이는 망금정 해안
정글지대로 진입하여 가파른 경사도면을 따라 내려간다.
약 1시간의 우거진 숲과 가시나무길의 고생끝에 몽돌해변 해안데크로드에 도착한다.
탈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