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년 전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 등을 먹은 기록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이후 새로 세운 기록을 묻자,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 등 먹방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애로 사항이 생겼다는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 나이 앞엔 장사 없다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신선한 제안을 꺼내 쯔양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라고 밝힌 쯔양은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그 모습을 본 한 할아버지의 제보로 울릉도 지역 신문 기사까지 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욕지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그는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육식파’ 쯔양은 채소를 잘 안 먹는 식습관 때문에 구독자들이 건강 걱정을 하지만, “제가 오히려 저혈압에 콜레스테롤도 낮다”라며 타고난 체질임을 어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먹방을 위해 만든 로봇 같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도 보기와 다른 쯔양의 먹성이 믿기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