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몽쉘카카오12개입
겨울에 여행갔다왔는데 그립기도 하고 배고파서 써봐...
인스타에도 많이 올렸어서 지인들이면 모른척해줘..아니다 말해줘..
순서는 뒤죽박죽이야
출국날에 친구는 귀국하고 나는 출국해서 만나서 마지막 한식
1터미널 호호밀 참치김밥 정식?, 치즈라볶이, 깍두기볶음밥
루프트한자 기내식
치킨이었나봐 갈 때인지 올 때인지 모르겠다
치킨 맛없더라 그래도 다 먹음... 사진보니 술도 꼭 같이 먹었네
아니 식사라고 샌드위치주는데 햄이 없고 채소는 쓰더라.. 남김
샌드위치에 초코바, 요거트... 아침이라 그런가봐
치즈 좋아해서 좋았어
간식이 물이냐고ㅡㅡ 진짜 승질났었음
최애(지금은 차애) 나따집에서 1일3나따, 참치샌드위치
직원이 음료수 시킬 때 몇 명이냐 그래서 한 명이라고 머쓱히 웃었어
한달 집 렌트했었어. 놀러온 친구 배웅하고 다른 친구랑 원팬파스타
친구 놀러왔을 때 저녁
둘 다 채소 좋아해서 채소 잔뜩 넣은 파스타랑 야채구이, 프리타타
최애카페가서 베이글에 음료
친구는 레모네이드 나는 에스프레소
포르투갈은 스페인 메뉴델디아(점심백반)처럼 프라토 두 디아 메뉴가있어
빵, 메인, 디저트(혹은 음료)해서 5~10유로선
이건 참치라자냐
주문 잘못해서 온가족용 피자..
내 거 아닌 줄 알았는데 내 거라서 눈물쥴쥴..
피자 이틀걸쳐 먹고 식은 피자로 아침
피자 위에 풀떼기 한줌, 스파이시 케찹에 계란반숙해서 접어먹기
혼자 저녁먹어서 새우오일파스타
리스본 채식식당
베지랩이랑 사과당근바나나주스...진짜 너무맛있었어
바게트 샌드위치에 스크램블에그
밥을 든든히 먹어야 힘이 나지
혼자 밥 먹기 싫어서(남을까봐) 식사동행 구해 초대하기
감바스, 프리타타, 샐러드
리스본에서 쇼핑하고 커피
에스프레소랑 파운드케이크 맛은..걍 그랬어..
시리얼 카페에서 간식먹기
한국에 없는 예쁜 시리얼만 골라서 맛은 걍 그랬어
처음으로 동행구해서 홈파티
에그인헬, 콜드파스타로 바질페스트파스타, 과콰몰리, 프리타타에
디저트로 무가당 요거트+딸기+복숭아잼
이때 동행 잘 구해서 그 뒤로도 종종 불러 만들어먹었어
1인용 에그인헬에 포트푀(양배추 스튜)
비 잔뜩 맞고 인종차별 당하고 와서 포트푀
이거 끓일 때 소세지를 넣어야 육향나서 맛있어
도착해서 첫 식사로 스테이크랑 포르투 국민스프
짠 사골국물에 다진 시금치랑 초리조 넣은 맛..
최애카페 에스프레소랑 쿠키
식사로 5~10유로 쓰고 디저트 10유로 먹기
넘 친절하고 좋아서 가면 맨날 에스프레소, 쿠키 2~3개, 와인 두 잔 마셨어
그렇게 돈 써서 친절하셨던 건가....
쿠키 또 시키고 하우스와인
다섯시~여섯시엔 하우스 와인이 2+1! 그러니까 세잔 마신다!
엄마가 길에서 뭐 먹고 다니지 말랬는데 여행왔으니 길빵하기..
로컬식당 찾아서 프라토 두 디아
직원이 추천한 거였는데 치킨+볶은 채소+밥이었어
여기 쌀은 날리는 쌀이라 별로야
식사대접...
프리타타랑 에그인헬, 토마토마리네이드
슈퍼복은 포르투갈 대표 맥주인데 흑맥이 진짜 맛있어
리스본 갔다와서 베지랩 맛있어서 나도 해먹기
왼쪽 요거트 진짜 맛있어... 레몬타르트맛인데 진짜 한국 가져오고 싶었어
랩엔 토마토, 양파, 푸른풀, 계란 등등
전날 파티하고 남은 토마트 마리네이드에
소세지야채볶음해서 아침. 저 래핑카우 치즈 좋아해서 식사에 네다섯개씩 먹었어
오른쪽엔 참치스프레드! 이거 좋아해서 두병 사왔어
친구 놀러왔을 때 찜닭소스랑 술사와서 찜닭에 쏘맥+와인
포르투는 그린와인도 유명해! 저기 파란 병이 그린와인
섞어먹고 취해서 진짜 고생함(아련
동행들이랑 외식
보통 동행 구하면 외식하는데 내가 특이하게 초대했던 거야
해물밥이랑 문어리조또, 스테이크
해물밥 저거 해물탕에 죽해먹는 맛
다른 동행 숙소에서 수다떨다 외박하고 들어와서 아침상
볶은 채소, 익힌 소세지, 요거트, 주스
이거 먹으면서 수다떨었지
이것도 그린와인이야. 포르투갈이니까 안주는 에그타르트
밀린 다이어리 쓰던 날 당근케이크랑 아이스티
외국 아이스티는 달달한 아이스티 아니고 걍 냉침한 티야
까먹고 있다 이 날 다시 깨달음
홈파티했던 동행언니들이랑 친해져서 샹그리아 뿌수기
숙소 도착해서 처음 해먹은 밥
새우바질페스토파스타랑 샐러드
장보고 힘들어서ㅠ 먹은 야채그라탕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고 싶었는데 오븐없어서 실패
참고로 저날 힘들었던 이유는 장볼 때 이만큼 봐서...
배낭에 생필품, 물 2L 6병 넣고 장바구니에 식재료 넣어왔는데 생각보니
무식하게 많이 사서였네...^^
사진 뒤죽박죽이라 미안
도착해서 첫식사 스테이크 10유로였는데
치즈랑 빵이랑 스프레스 8유로 나와서 울고 싶었어
세팅한다고 다 먹으면 내꼴난다..
디저트는 1인2종류 아닌가요
발렌타인 기념 하트케이크 나왔대서 그거랑 안 단 케이크 추천해달랬더니
초코케이크 주더라고.. 캐러맬시럽 지그재그로... 야....
그래서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종일 자고 무기력해져서 활기 얻을 겸 에그타르트 사오다가 외식
치킨에 밥, 빵 다해서 11유로던가... 하우스와인 750ml(=한병)에 7유로
두조각 먹고 남아서 포장해왔어
싸온 치킨살 발라서 한국에서 사갔던 쌈장(쌈장 러버임)넣고 볶음밥이랑
스크램블에그
이 칵테일 시그니처래서
알고보니 피자 유명한 펍이래. 여기 사장님 친절해서 맥주 궁금하면
3~4종류 시음해주셔
굴소스야채볶음이랑 계란후라이해서
냄비밥에 제육볶음으로 한식 해먹기
만두는 중국인마트에서 사고 쌀은 마트에서 이탈리아산 스시라이스
친구 마중하러 리스본 가는 길에 마트에서 산 치킨 샌드위치로 마무리
심심하면 남은 사진들로 2탄 쓸게
첫댓글 사진도 이뿌고 음식도 이뿌고 여행이 알차당
먹기만 해서 음식사진이 많아 알차 고마워 여샤
맛있는거 너무 많다,, 이따 봐야지,,,배고프니까
아 여행가고싶다 ㅠㅠ 코세글자 꺼져 ㅡㅡ!
와 진짜 알차다
한달 살기 부럽..ㅠㅜ
엉엉 여행가고싶다 대리만족했어😫😫😫🥺🥺🥺
후 너무좋다
와 멋지당 내가 여행한것 같아ㅠㅜㅜ
와 애초에 이 여시 손이 금손이잖아!!!
아유 고마워 여샤
와...뭐야.....? 내가 갔던곳은 포르투갈이 아니었던 것인가......? 와 근데 진짜 사진만 봐도 요리도 잘하고 플레이팅도 잘한다 여샤
고마워 여샤 오늘 꿀꿀했는데 체리 먹은 것마냥 기분 좋다.. 체리 먹으러 가야겠어🍒
여시 홈렌탈해서 살았던거야?
웅 에어비앤비로 한달 빌렸어! 투룸이었어
난 작년 11월에 게하 위주로 3주 다녔는데 한 달 살아보기는 또 느낌 달랐겠다 덕분에 사진보며 추억회상했어 고마워 ㅎㅎ
@rudgmldurh 늦게자고 내 루틴에 맞춰 생활하려면 렌탈이 나을 것 같아서 그냥 빌렸어ㅎㅎ 여시한테도 좋은 추억이었길!
와 진짜 홀린듯 봤어 !! 글 삭제하지 말아주라 !!!
알겠어 여샤ㅎㅎ
당근케이크 어디서 먹었어.... 여시 글 보고 포르투갈 또 가고싶어졌어...
포르투갈ㅠㅠㅠ 가려다 코로나때문에 취소해서 더 아쉽다ㅠㅠㅠㅠ
와...여시 나가서 사 먹은거보다 직접 해 먹은게 더 맛있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