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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개봉하는 멜 깁슨 감독의 "아포칼립토(예언,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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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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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문명(중앙아메리카 문명)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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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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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근데...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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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엔 저렇게 싸웠겠구나" "예전 제물을 바칠땐 저랬겠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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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인류학적인 요소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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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장면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잔인등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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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림 생활했던 일행들이 도시로 잡혀 들어가는 장면(잔인등급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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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물이 바쳐지는 장면(잔인등급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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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행이 인간 사냥꾼들로부터 경기장(?)에서 도망가는 장면(잔인등급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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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밀림으로 도망친 주인공이 반격하는 장면들(잔인등급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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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추하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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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물이 산채로 심장이 꺼내어지는 장면, 나중엔 목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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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비위가 강한편인데 사실적인 모습에 입이 벌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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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인공이 반격하는 여러 장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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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뇌리에 남은 대사는 사냥꾼들이건, 주인공편이건...죽음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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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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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되게" 라고 말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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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명제가 새삼 달리 느껴졌던 대사였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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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잔인등급숫자가 높을수록 잔인한건가요??
그렇습니다. 5점 만점이지요...
아무리 좋은 여행이래두 난 아주 나중 나중에 하고 싶네요^^*
"Good journey~"라고 말했던 것으로 보아 마야인들은 죽음도 또하나의 여정이라고 생각한듯 싶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보면 간달프가 곤도르의 미나스티리스 성에서 사우론 군대의 공격을 받던중 호빗족인 피핀한테 죽음이후의 세상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비슷한 맥락일듯..
좋은여행...짦은 한마디..긴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