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잡채...
처음에는 기본형만 만들었었는데...점점 더 잡채의 소가 달라져 간다.
요리하면서 더 많이 생각하고, 지혜로와 지는 아진이다.ㅎ
추석의 남은 연휴라서 자꾸만 더 먹고 싶어진다.ㅋㅋㅋ
그러면 아니되지 않냠?ㅋㅋㅋ
돼지고기넣은 콩나물잡채재료^^
네모난당면 250g,
하이포크 잡채용등심돼지고기 200g,
콩나물 한웅큼,
양파2개,당근 1개반, 대파두뿌리,
느타리버섯 100g, 유정란 2알,
양조간장 3T, 설탕약간(1T),
소금 2T,(각각의 잡채소들의 간을 할 소금),
후춧가루 1t,
올리브유(각종식용유), 참기름1T,
깨소금 2T
양파와 당근, 대파는 채썰어 놓고,
느타리버섯은 냉동에서 꺼내어 해동시킨다음에 사랑짝 끓는물에 데친 후에
간장,설탕,참기름으로 밑간을 해 놓는다.
콩나물도 깨끗이 씻은 다음에 냄비에 콩나물이 사알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다음~간단하게 익혀준다.
물론 소금으로 간을 해 준 다음에 말이다.ㅎㅎㅎ
이제 각각의 채썰은 양파와 당근, 대파를 올리브유를 둘러 달구어진 후라이팬위에다 놓고
센불에서 볶아준다.
볶아줄 때의 그 경쾌한 리듬~ㅎ
느타리버섯도 볶아주공~~
옆에서는 당면을 6분간 삶아준다음에 여러번 찬물로 헹군다.
그리고 후다닥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에 물기를 빼준 당면을 볶아주면 엉겨붙지 않아서 좋다.
모든 재료가 준비완료~!ㅎㅎㅎ
시금치대신 빛깔을 내어줄 대파를 사용했다는 점과
하이포크 생등심 잡채용 돼지고기를 넣어주었다는 점이
기본 잡태와는 조금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남?ㅋㅋ
모든재료를 6분간 삶고 사알짝 볶아준 당면과 함께 넣어준다.
각각의 특징있는 맛과 영양들이 조화롭게 함께 모여지는 순간~~!><
함께해서 더 즐거운 이 순간이 나는 너~~무너무~너~~무너무~쪼앙~~~후후후
간장3T + 설탕1T +후춧가루 1t + 깨소금 1T + 참기름 1T을 넣어주고 살살 버무려 주어
간이 골고루 베이게 한다.
각 재료들의 밑간이 되어 있어서 전체 간을 적당하게 조절하야?ㅋ
각자의 기호에 맞게 버무려 주면~
맛있고 영양가득, 내 사랑담긴 돼지고기콩나물잡채완셩~~!!이다.
이쁘게 접시에 담기..
뭐든 이쁘게 담을려고 하면 더 그리담아지지 않는다..ㅠㅠㅎ
달걀지단을 하얀자, 노른자 각각 부쳐서 가늘게 채썰어 고명으로 이쁘게 얹어 준다.
사진도 물론 그렇고 말이다.ㅠㅠㅋ
각각의 재료가 합하여져서..
당면과 조화롭게 맛있는 잡채의 향과맛을 내어준다.
아무래도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싶을때,
다양한 재룔를 소로 하여서 만들 수 있는 잡채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즐겁다.
통통통 도마위의 재료들을 채써는 소리도 경쾌하니 듣기좋은 음악이 된다.
어릴적 울 어무이의 부엌에서 반찬 만드시는 소리가 내게는 참 즐거움 그 자체였는데...후후후
우리 아이들도 그럴려나?
어젠 깜빡했으니 오늘 꼬옥 물어봐야징?ㅋ
얌냠냠~~~ 참 맛있다아~~앙~~ㅎ
하이포크 생등심, 잡채용 돼지고기 안심이 남아서~ 감자녹말가루를 찾았다.
왜냐규?
간단탕수육을 만들어 볼라공~~ㅎㅎㅎ
간단탕수육재료
잡채만들고 남은 잡채용돼지고기 300g,
감자녹말가루 1.5T,
소금약간,
당근 4분의1쪽,양파 3분의1쪽,
양조간장 2T, 식초 2T,
설탕 1T, 물 한그릇
하이포크 생등심, 잡채용돼지고기를 간해 놓은 것을 녹말가루 넣어둔 비닐봉지에 함께넣고..
마구마구 흔들어 놓는다.
골고루 녹말가루가 베이도록 하는 간단한 방법..ㅋ
녹말가루 묻힌 돼지고기를 올리브유를 둘러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튀겨준다.
바삭바삭하게...ㅎ
탕스육 달콤새콤한 소스만들기^^
(녹말가루 1.5T,
양조간장 2T, 식초 2T, 설탕 1T, 물 한그릇을~)
적당한 크기로 썰은 당근과 양파를 살짝 볶아준 다음에
( )안의 모든재료를 같이 넣어서 저어주며~ 끓여준다.
빠알간 피망이 있었다면 더 맛깔스럽게 보였겠쥐?ㅎㅎㅎ
만들어진 새콤달콤한 소스를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에 얹어주면~
세상에 둘도 없이 바삭바삭 달콤새콤한 아진표탕수육이 완성된다.
정말 맛났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쥐..
낭군님과 나는 딱 두번 집어먹고 나니 읍었당~~~ㅋ
잡채도 그렇고, 잡채하고 남은 돼지고기로 만든 탕수육도 그렇고 말이다.
생고기로 만들어서 더 싱싱 그 자체였던거 같기도 하공~?
양가부모님 오셨을때, 친구들 왔을때..요렇게 맛나게 되면 월마나 쪼앙?ㅋ
늘 잘 만들려고 하다보면 자꾸 실수를...ㅠㅠㅋㅋㅋ
그렇게 맛있는 요리냄새가 솔솔 풍기는 금요일 이었다.
아이들이 느끼는 엄마의 향기는 어떤 것일까?
꼬옥 안아주고~ 포동포동한 뽈에~뽀뽀~~해주면 맛있는 향기가 날까?
그런 맛있고 따스한 향기가 나는 엄마? 아니 사람이 되고 싶다.
추석지나 지친몸이지만~ 요렇게 요리를 하다보니 기운이 다시 생겨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만의 점점 지혜로와지는 요리...ㅎㅎㅎ
나를 무럭무럭 자라나게 해 주는 지혜의 샘인거 같다.
오늘은 어떤 요리를 할까낭?
즐거운 가을날 아침이다. 꺄옹~~~~><
커피한잔 해야 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