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테슬라는 헤지펀드의 최선호 공매도 종목"
테슬라(NAS:TSLA)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이면서 올해 주가가 90%나 올랐지만 헤지펀드가 가장 선호하는 공매도 종목이라고 월가의 최대 투자은행이 골드만삭스가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헤지펀드 최근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헤지펀드가 이른바 '매그니피션트 7(Magnificent Seven)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를 여전히 최고로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NAS:TSLA)는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매도 포지션 종목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추적한 데 따르면 해당 헤지펀드는 약 190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NAS:TSLA)는 시가총액 대형 종목 가운데 변동성이 큰 탓에 헤지펀드들이 단기적인 베팅의 대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최대의 옵션 거래소 운영업체인 시가코옵션거래소(CBOE)의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풋 옵션과 콜 옵션 등 관련 파생상품이 해당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종목 중 하나다.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인 오르텍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2주 동안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시가총액의 거의 5분의 1이나 움직이면서 10월에 테슬라(NAS:TSLA)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가진 투자자들은 큰 폭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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