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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쪼앵구
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1812617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하자면 저는 공인중개사 입니다
수도권 4년제 졸업 후 시험보고 부동산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어린 중개보조 여직원들에게 잘생겼다는말 자주듣고 동안인 편 입니다.
키는 170초반 이지만 비율이 괜찮아서 180으로 보인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깨도 넓고 운동도 많이해서 근육도 많고 몸도 좋습니다
부모님은 어머니는 전업 주부시고,아버지는 장사를 하십니다
노후준비는 아직이고 저보다 먼저 장가간 동생 전세집에서 같이 살고 계셔요. 장가가면 제가 모셔올 계획이구요
저희집이 솔직히 말해서 잘사는 편은 아니라,
어머니가 결혼할 여자는 형편되는 여자로 데려오길 원하십니다
둘다 어려운 형편이면 살기 힘들거니깐..
저는 차랑 집이 아직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갖춘 여자랑 결혼을 할 생각이었어요
제가 동안이고 외모로 어디서 꿀리는 타입은 아니다보니
그리고 직업도 사짜 직업이라 저도 프라이드가 있고
부모님도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어요
부동산 손님중에 제 또래 여자가 만나자고 했었는데
나이도 너무 많고 외모가 너무 별로라서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8개월전 마지막 연애를 했습니다
저에게는 10살어린 3개월 교제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제 부동산 소장님 통해서 소개받은 여자였구요
나이도 어리고 정말 예쁘다면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잘해보라고 하셔서 호기심에 한번 만났던건데
솔직히 제 이상형과 제가 원하는 조건도 아니고..
그렇게 맘에드는건 아니였어서 안만나려고 했는데
소장님이 놓치면 후회할거라고
정말 괜찮은 여자라고 학을떼시니...
어떻길래 그러나 싶기도하고
착하긴 한거같아서 여차저차하다보니 사귀게 됬었어요
소장님은 저보고 계탓타고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라고 그랬는데
저는 솔직히 제가 더 아까웠거든요..
여자도 내가 더 아까운걸 아니까 저한테 더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왜 나보고 계탓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됬었죠
그리고 제가 동안이다보니 실제나이보다 6~7살 젊게 보셔서
저희 나이차이는 3~4살 정도밖에 안나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20대여자를 많이 만나본 편이라서
세대차이도 전혀없고 도둑놈 소리들을 일도 없었어요
저는 수도권 4년제 졸업이고
전여친은 지방 4년제 졸업이고 아직 대학원다녀서 학생이고..
현재는 백수죠 아주좋은차는 아니지만 남이타던 차는 있더라구요
2018 신형 쏘나타인데 집에서 누가 탈려고 해놓고 안타서
자기 명의로 이전해서 타는거라고 했고
알바도 안하면서 무슨돈으로 차를 유지하는지..
밤일을 하나? 싶기도 했지만 그정도 사이즈는 아닌거 같아서
돈은 어디서 나냐고 물으니
용돈을 받는다고 하길래 혹시나 집이 좀 사나 싶어서
부모님 뭐하시냐고 넌지시 물어봤었죠
그냥 평범한 집이다 라고 했어요
어머님은 전업이고 아버지는 일반 회사다닌다고 그랬거든요
외벌인데 일반회사원이 벌어도 얼마나 벌겠나 싶었죠..
부모님이랑 할머니랑 같이 살고 계시고..
여자친구는 독립해서 자취를 했어요
할머니 모시고 사는걸보니 형편이 좋지못함을 예상했어요
그런데도 알바도 안하고 가난한데 경제관념까지 없어보여서
아버지가 벌어오는 쥐꼬리만한 월급쓰고 다니고
몇년있으면 직장에서도 나오실텐데
차타고 자취하고 하는 모습이 조금 한심해 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아직 일을 안하다보니 데이트 비용도
6:4정도로 제가 좀 더 많이 썼습니다.....
제가 그닥 꿀릴것도 없는데 돈 더 쓰는게 좀 아까웠어요
차있는거 말고는 딱히...
그나마 전 여자친구가 자취를 하니 들락날락하면서
모텔비는 안나와서 다행이였죠
키는 170정도에 63~4kg 정도 나갈거에요 아마??
처음 만났을땐 이정도로 통뚱?하지는 않았는데
저랑 잠깐 만나면서 더쪘고 ;;
사람들은 딱 좋은몸매라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되질 않았네요
제가 만났던 여자들에 비해 제 기준 뚱입니다
만져보니 자연이고 가슴은 75 e컵정도 되는거로 알아요
전에 만났던 여자는 마르고 가슴도 65 g컵 이었거든요
제가 만났던 여자중에 그렇게 예쁜건 아니지만
a~f까지 있다고하면 제기준 c+정도 되는거 같고
얼굴은 성형안한것 치고는 괜찮은 정도고
친구들한테 여자친구 실물 보여주면 대부분 예쁘다고 했습니다
어릴때 사진보니 자연인거는 확실합니다
자연치고는 몸매나 얼굴이 쪽팔린 수준은 아니고
저한테 잘해주긴 했으니 그냥저냥 만나는 중이였는데
그러다가 저희 부동산에 중개보조 예쁜 여직원이 들어왔어요.
여자친구보다 2살어리고 저한테는 띠동갑 차이였죠
성형은 좀 한것같은데 얼굴도 화려하게 생기고
키도 아담하고 군살없이 말랐고 마른거에 비해 볼륨도 있더라구요
제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이라서 저도모르게 눈길이 갔습니다
회식하던날 그 여직원이 제 옆자리에 앉더라구요
술이 많이취하니 저한테 애교도 막부리고 기대고
분명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었죠
솔직히 말해서 저도 흔들리는 중이였고..
그리고 제가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 문앞에 여직원이 비틀대며 서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부축을 해줬고 여직원이 제 귀에 속삭이더군요
회식끝나면 둘이 한잔 더 하러가자며..
저는 당연 ok였고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적극적인
의외의 모습이 섹시하기도 하고 저희는 키스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만날 장소 정해서 맥주랑 안주거리 좀 사들고
모텔에서 만났고 그날 저는 여자직원과 하룻밤을 보냈어요
그 이후로도 만나서 관계도 하고 아무도 모르게 만났고..
계속 만나다보니 전 여자친구보단 직원이 더 좋아졌어요
직원은 사회생활도 일찍 시작해서 현재 직장이있고
제 스타일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더 좋았어요
직원도 제가 여자친구 있는건 알고있었고
언제 헤어지냐고 정리하고 자기한테 오라고 했고
그래서 제가 전 여자친구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여자친구도 딱히 저를 붙잡지는 않더라구요
차라리 잘됬다 싶었고
여자직원과 교제를 시작했는데 초반엔 사무실에 알리지 않았어요
소장님 눈치도 보이고 띠동갑 여친도
당분간 알리지 말재서 몰래 만났죠
그런데 만나다보니 새 여자친구가 많이 어리다보니
데이트비용도 제가 더 많이내게되고
거의 100은 제가 낸거 같아요
부동산은 인센티브제라 기본급이 없거든요
실적없는달은 거의 못벌고 새 여자친구는 일도 잘 못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거리고...저한테 돈없다고 돈빌려 달라고하고
갚지도않고..또 밤늦게 술먹고 돌아다니고 자기또래 남자들이랑 연락을 주고받는것도 저한테 들켰고 저희 부동산에 새로 들어온
좀 잘생긴 남직원들에게 은근히 끼부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지쳐갔습니다
그런데도 전 여자친구 다시 만나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새 여자친구가 먼저 자기또래 남자랑 바람이나서
무단으로 일도 안나오고 짤리고 저랑도 그냥 끝이 났어요
새 여자친구는 제가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저도 붙잡진 않았고
근데 얼마전 길가다가
제가 바람나서 버린 전 여자친구를 보게됬어요
전여친은 저못보고 지나갔고 저만 봤어요
대충봐도 여자친구인건 알아보겠는데
저랑 만날때보다 더 살빠진거같고 예뻐졌더라구요
근데 제가 임대놔준 상가로 들어가는걸 보았고
어딜가는건지 궁금해서 뒤따라 갔어요
맨 꼭대기 층으로 가더군요
맨 윗층은 건물주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집인데...
거기를 왜 들어가는지?
반대편 카페에 앉아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건물주 할머니를 모시고 내려와서 차에태우고 어디를 가는겁니다
상황판단이 잘안됬었는데 설마 설마 했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 누굴통해 소개해준건지 여쭈어 봤고
자세한 얘기를 이제야 들을 수 있었어요
제 전 여자친구는 저희 부동산 단골고객인
제가 임대 놔드린 건물주 할머니의 손녀딸 이었고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것이 아니라 할머니 건물에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함께 살고 계시는 거였어요...
그걸 왜 말안해줬는지 소장님 원망도 들었고 따졌어요
전여친은 자신이 누구의 손녀인지 그런거 밝히기를 싫어 했다고
자기 모습만 봐주길 바래서 그런걸로 어필하는걸 싫다고 했대서 말 안했답니다
저는 그 얘기듣고 계속 멍 때렸습니다
솔직히 배신감도 들었구요
그래서 그날 일 끝나고 전 여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를 받더라구요 근데 저장은 안되있었나봐요
첨에는 저인줄 모르고 받았다가 저인거 알고는
먼저 잘지내지 ? 하고 왜 전화 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보고싶다 한번만 보자고 했는데
만나는 사람이 생겨서 그럴 수는 없다고 거절 당했어요
어쩔수 없지 ..하고 돌아서려는데 너무 미련이 남는거에요
근황이 너무 궁금해서 페북도 찾아봤는데
친구공개라 볼 수 없었고
인스타그램에 전 여자친구 이름을 치니 안나왔는데
별명을 치니 나오더라구요
어렵게 찾았는데 프로필이 남자랑 찍은 사진이더라구요
사진마다 눌러서 댓글을 유심히보고 같이 사진찍은 남자의
인스타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조사좀 했죠 이름알아내서 페북이랑 인스타 다뒤져서
그놈 찾아서 인적사항 찾아냈어요
나이는 31살에 벤츠s클래스 타더라구요
근데 요즘 하도 빚내서 타고다니는 카푸어들이 많으니 ㅋ
제 손님중에도 원룸촌 살면서 차만 외제차 끌고다니는
한심한 사람 많아서 리스거나 겉만 봐선 모르는거고
학력도 그닥 지방에있는 의대 출신이고
직업만 피부과 의사더군요
저는 수도권 4년제 이고 같은 사짜 직업이고
저는 자연산 쌍꺼풀에 뚜렷한 이목구비인데
흐리멍텅하게 생긴거보다는 제가 더 잘생겼고
그 사람 사진으로만 봤을땐 키크고 몸좋고
운동은 많이 한거같더라구요ㅋ
근데 포토샵일수도..실물로 보기전엔 모르는 거고
얼굴도 제가 동안이라 제가 더 어려보이는데
제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랑 셀카찍고 잠자리할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제가 다시 여자친구 찾아오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다시 걸으니 전화도 안받고 문자 전화 답장도 안합니다..
만날 경로가 할머니밖에 없는데
할머니께 손녀좀 보여달라고 부탁드려볼까요?
제여자 붙잡을 방법좀 알려주세요 어떻게하면 돌아올까요...?
+어휴..왜 이렇게들 자작이라고 하시는지...
제가 제 직업에 자신감 갖는게 나쁜가요?
그리고 제가 도대체 꿀리는게 뭔가요?
고정적이진 않아도 월에 500이상 벌어본적도 있습니다
자연미남에 비율좋고 동안이고 몸매도 굿인데
직업도 이만하면 되잖아요?
여자들도 취집하는데 저는 하면 안되나요?
전 여자친구는 현재 백수고 지방대에 지방대학원에
차도 남이타던거고 여자가 키만 쓸대없이커서 60kg 넘는게 자랑입니까?내 얼굴은 s급인데 강동원이랑 고수느낌난다는 얘기 살면서 열백번도 더 들었습니다 궁금하시면 메일남기세요 제 사진 보내드릴게요 전여자친구는 얼굴 많이쳐줘야 b급밖에 안댑니다 이쁜 아가씨들도 넘쳐나는데 요즘시대엔 그렇게 이쁜편도 아니죠
외모로 보나 조건으로보나 여자가 나은게 없어요
전 공인중개사=건물주 손녀
외모는 나> 전여친
몸매고 나>전여친
학벌도 나> 전여친(지방)
그리고 저는 동안이라 20대로 보시는데
제 전여친은 자기 나이그대로 보여요
전여친은 건물주 손녀라는거 말고는 볼것도 없지않아요?
저희 부모님 노후준비 안되셨어도 훌륭한 분들 이십니다
저희 아버님 지금 연세가 50중반 이신데 40초반으로 밖에 안보이셔서 20대 후반~ 30대 초반 여자들이 만나달라고 줄을 섭니다..
그만큼 저희집 유전자는 뛰어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작이라고 하지마시고 메일 남기세요 사진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주변에 제가 찾는 조건 여성분 아시거나
저 맘에 드시는분도 메일 남겨주세요^^
제가 메일드릴게요 ~ 만나서 이야기해요 저 정말 괜찮습니다
20대 영계놈들에게 밤에도 뒤쳐지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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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인가...?
첫댓글 구데기
와 씨 아군인가?
이글 다시보닠ㅋㅋ 아군같앜ㅋㅋㅋ 현실일리가??
구구절절 마디마디 패버리고싶다..
멍청하면 그렇게 살아야지
김취남 ㅋ취가 하려다 실패햇노~~
괜찮은 여자라고 학을 떼는건 또 뭐냐...
개패고싶다
???
어이가없다
처음 몇문장 읽고 얼굴 찡그림 뭐야 저 근자감은? 좃돼지한남일거같음데 동안운앵웅 하는거 조또 듣기싫노
170에서 내림 조까세요~
아군같애 글을잘썼어... 군더더기가 없고 술술읽힘
아군이냨ㅋㅋㅋㅋㅋ존나웃긴새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사람이 감내할만큼 욕심부려야지 나이쳐먹고 무슨 추태야 진짜?ㅜ
진짜 첫줄부터 마지막줄까지 안빻은 구절이없어 미친새끼아니야? 아주 근자감과 착각에 빠져사네 개주작가탓는데 아군맞나보군 ㅠ
난 아군같지않은게 사촌오빠 저런말 개자주해 직업만 달랐으면 사촌오빤줄 알았을듯
장의사도 의사라고 하지 왜
170에서 내림 걍재기해!
170초반이 어케 180이되냐 ㅠ 지 동료들을 장님으로 만드네... 글고 170초반이라고 한사람들 보면 가까스로 170되드라 ㅠ
존나 웃겨ㅋㅋㅋㅋㅋ개빡치는데 끝까지 봄 존나 길티....
아존나 이런 냄져들 현실에서 존나 아무렇ㅈ도않게 일상생활 하겠지? 무섭다 주제도 모르고...
ㅋ 어 그래
? 아이고 글렀네..
자꾸 왜 사짜래? 다 이해 안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나깡인데 나이는 안밝히고 자꾸 동안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티가 이런건가
아군이다!!
아군 맞겠지? 사이즈에 뭐에 성매매 존나 하는 ㅎㅌㅊ 좃똘추새끼 같이 글 너무 잘씀 ㅋㅋㅋㅋ
진짜 살짝 정신병원 가보셔야 할것같은데..진심으로..
도저히 못보겠다
첨에 진짠줄알고 욕하다가 중간부터 자작이구나~ 근데 남자가 쓴겥어니라 성님이 이거읽고 이런냄져들이랑 이런냄져한테 속지말라고 쓴글같앸ㅋㅋㅋ
“자연미남에 비율좋고 동안이고 몸매도 굿인데 직업도 이만하면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 보고 웃었네
이렇게 나한테 매일 말해줘야지 ㅋㅋㅋ
키가 180이 안되면 도태유전자인데 뭐가 뛰어나 ㅋㅋ 병신
지방의대랑 서울 4년제랑 같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사년제도아님 수도권사년제...
사짜래 대박..
아진짜자작이지...?
진짜 ... 좃등신세끼
결론: 키작은 늙은 챙 취집찬스 놓침
저정도면 아군이라고 생각함^^
ㅋㅋ유학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