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화면이 정말 멋집니다. 매번 와우일러스트로 바뀌는데 전부 좋더군요...
예전에도 제가 와우모드 실행해본 걸 올렸지만 플레이해보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크게 모드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들어서 한번 해보았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유저를 이길 ai가 없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열강', 와우내에서 플레이하고 내용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주종족들
예를들어 스콜지나 인간 스톰원드왕국, 언데드 포세이큰...
전부 다 크지 못합니다.
특히 스콜지... 어느 시나리오로 하던 볼바르나 아서스가 죽더군요...
기본적으로 엘프나 언데드 국가는 지도자가 이모탈 특성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죽는다는 것은 전쟁때문에..
뭐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스콜지는 제가 한 6판 중에 5판은 항상 트롤과 레드드래곤에게 발립니다.
로데론에 있는 언데드들은 뭐하냐고요? 일단 노스랜드 스콜지의 '속국'취급입니다.
이 3개의 속국들은 아무것도 안해요. 간간히 노스랜드로 지원오긴 하지만 사실상 하는 게 없는 듯 하고
와우내에서 열심히 생명체를 괴롭혀야 할 로데론의 스콜지는 침공은 커녕 레드드래곤에게 노스랜드 본진이 발려서
독립할때부터 존재감이 드려납니다.
나이트엘프? 칼림도어 북부에 영토가 흩어져 전쟁도 제대로 본하고 본진 다르나서스 섬에 있는 곰인간들에게 본진 털리는게 당연하고...
드워프? 가끔 승천하긴 하는데, 지역강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왠만하면 트롤과 몬스터들에게 영토 다 빼앗기고
아이언포지 겨우 지킵니다.
오크의 오그리마? 중소강국으로도 크는 걸 못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다 확장을 너무 안합니다. 유저의 손가락으로 멀럭국가 하나 돌려도 기본적으로 반란만 조심하면
아제로스세계 정복은 시간문제라는 걸 깨닫고 100년 정도 옵저버로 진행했는데...
결과는.... 음....
이 모드를 계속해도 재미가 없을 것 같더군요.
물론 모드가 잘 만들어진 대작 모드라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유저를 쫄깃하게 만들 상대가 없어요..
첫댓글 밸런스적으로 실망이 큰가 보네요. 인물 중심인 와우에 있어선 크킹2에 부합하다는 점도 있고.
제가 첫번째 시나리오... 그러니까 로데론 왕국이 번듯한 워크래프트 1의 시나리오를 안해봤습니다만..
첫 시나리오는 밸런스가 나름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리뷰 감사합니다 남하는거 보는재미가 있을까 했는데 그건 없겠군요 주요 종족들이 오스만,프랑스,러시아급은 되었어야했는데
네, 주요종족들에게 엄청난 버프라도 주어야 했습니다.
보통 다들 마지막 군단 시나리오나 워크래프트3 때의 시나리오로 하실탠데...
그땐 이미 대국은 전부 몬스터국가로 쪼개져서.. ㅠㅠ
차라리 크킹이였다면 환상적이였을텐데요
환상을 넘겠죠.ㅠ
와우모드는 역시 크킹이 더 어울리죠
ㅠ 동의합니다.
https://youtu.be/e8KbZ8tH7As
찾아보니 ck2로도 만들고 있긴 한데, 어찌 진행 되고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2016년 6월 글엔 지도 80% 제작 완료라고 되어 있는데..
PLAY
흠, 럭키 네이션이라도 줘서 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도 만들어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