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어김없이 노선개편의달이 찾아왔습니다.
요즘에는 주간선노선 건드리는 것에 맛들렸나봅니다.
140번-100번과 통합하여 안암동구간으로 운행
101번-100번 구간으로 연장운행
9409번,361번-여의도/영등포 구간 미운행
등등등...
140번의경우 미아삼거리-혜화동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의 수가 많다보니 100번과 통합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만
101번을 굳이 서대문까지 연장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140번은 가만히 놔두고 710번을 100번과 통합하고, 101번은 미아사거리에서 자르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9713번의 경우 상암동에서 노선을 잘라버릴 경우 7728과 통합하여 지선버스로 운행하는것이 나을 것 같고,
502번은 굳이 회차방법을 변경하려면 401번처럼 광화문을 경유하여 회차하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한데...
9408번은 저렇게 운행하려면 안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많은 노선이 저 구간을 달리는데 굳이 저렇게 변경해야하는지...
광화문까지 연장하던지 폐선하던지 기존노선 그대로 놔두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번이도 서울시에 민원이 많이 들어오겠군요.(특히 140번의 경우...)
쓸데없는 질문)9408번 폐선되면 분당-여의도 직행 노선은 아예 없어지나요?(그냥 궁금해서...)
쓸데없는 생각)개인적으로 위에 적은 개편안이 더 맘에 드는듯...(퍽.)
쓸데없는 질문2)광진교를 건너는 노선은 왜 한개도 없는걸까요?
첫댓글 9408은 멀쩡히 있습니다. 9409를 건든거지....(여의도 구간 단축 및 한남동 연장). 분당-여의도는 극악배차인 7007-1밖에는 없을듯...(과천 사당경유). 그리고 광진교는 굳이 천호대교가 있기 때문에 노선버스가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9409 여의도구간 단축 직후 죽전/분당주민들이 서울시에 민원좀 많이 넣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분당에서 이제 한번에 여의도 가는것은 7007-1번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이게 과천경유해서 남태령 정체먹고 동작대로 거쳐서 여의도가는거라는거죠 또한 배차간격도 40분 이상으로 알고 있구요..;;
9409 저렇게 만드느니 차라리 폐선하라고 하죠 -_- 9호선 연계된다면서 저리 건든 모양인데 저럴 거면 차라리 9408을 진짜로 폐선시키거나 감차하고 9409에 넣는게 낫습니다. 아무쪼록 9409 관련하여 민원크리 작살 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140-100은 합쳐서 140 노선으로 달립니다.(470처럼 내곡동 회차로 변경) 안암동 구간은 101이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361의 반토막이 엄청나죠.(고속터미널 회차로 바뀌었으니..)
361 단축 후 공백은 360의 대량증차로 메울 것 같습니다.
101번 미아사거리까지 짤라버리면 100번 이용하던 종암동 안암동 주민들 들고 일어날걸요..100번시절 청계천로 회차도 좀 애매하긴 했었고 그나마 청계천 차량통제하는 주말에는 100번이 공차로 서대문까지 가서 회차했던 것으로 아는데..101번 연장에 대해선 잘했다고 보는 생각입니다.
101번은 좀 애매한 노선이었죠. 우이동,삼양동 방면으로 가시는 분들이 혼잡도가 높은 109,104번을 피해서 대학로,돈암동 등에서 환승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대도 비슷하구요. 도봉산에서 종암동 방면은 141번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동대문운동장도 좀 돌아가긴 하지만 144번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100번이 없어져도 101번으로도 100번의 주요승차구간 (종암동-종로)를 커버하는 만큼 101번 연장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종로-도봉산 구간이야 150,160,710등 여러노선이 있으니까요.
140노선으로 가고 몇대를 360으로 보내는거 같네요...
502 같은 경우는 잘 한듯 싶네요... 그쪽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 하기 때문에 남대문시장(회현역)으로 못 가지만 한국은행 쪽에서 돌아서 가는게 나을꺼 같아요...
361의 반토막과 9713(?)의 수색까지의 운행이 어떤 반응이 나올지...
710번은 이번에 또 건들면 민원 더 들지 않을까 하네요...
제가 노량진에서 사는데 361은 462와도 중첩되기도 하고, 9호선 개통되고 나서 361타는 사람들이 꽤 줄어들긴 했습니다. 차라리 360증차가 더 낫죠.
광진교를 건너는 노선은 이용객이 많은 천호역을 경유하지 못하고 빗겨가기 때문에 천호대교 경유 노선에 비해 승차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 15-3번의 일부 차량을 15-2로 광진교 경유 운행했었는데 이것도 얼마 안가서 다시 15-3으로 합쳐서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진교 자체도 광진교공원만든다고 왕복2차선으로 차선도 줄여놔서 특별히 시간적인 면에서도 이득을 보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으헥... 100번(한국brt : 도봉산 - 무교동[시청근처])이 없어지는건가요...?;;
도봉산역에서 미아삼거리역까지는 140번이랑 통합되다가 내곡동주민센터 근처로 통합됩니다
내곡동 주민센터 가 아니고 정확히는 안골마을 입니다
9713번 결국 노선 단축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심야맞춤형이라도 남기던가 아니면 신성으로 넘겨서 급행화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신촌에서 화정,원당으로 가는 심야가 9713번이 유일하거든요.
신성교통안그래도기사님들불친절한분들많이있어요
9713번을일부분을직선화하고 그냥동해운수로운행해야합니다
9713번을일부분을직선화하고 그냥동해운수로운행해야합니다
명륜동이나 혜화동쪽에서 강남,단국대로 나가는 수요는 생각도 안하고...조금은 이해가 안되네요..
140번은 구간만 단축되었을뿐(내곡동-송파차고지) 명륜동,혜화동쪽에서 강남쪽 노선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용객이 줄기는 했지만 버스노선에서는 강서구일대에서 흑석동.강남을 잇는 노선이라 그런지 9호선과 노선이 겹치는 642는 살아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