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배지붕
책을 엎어놓은 것 같은 형태의 지붕. 음, 그러니까, 지붕을 함 보삼. 지붕 모양이 사람 인人자인 거임. 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고 용마루까지 축면벽이 삼각형으로 된 지붕을 맞배지붕이라 함.

외쪽지붕
이 훌륭한 그림판 솜씨*-_-*
지붕 전체가 한쪽으로만 물매진 지붕. 위의 맞배지붕이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 남.

우진각지붕
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 먼 말인가 이건;ㅁ;
*추녀마루 : 추녀의 바로 위에 기와를 여러 겹으로 쌓아올린 등성이.
*동마루 : 좁고 긴 마루 귀틀에, 마루널을 직각으로 짧게 잘라서 댄 마루.
음...... 한글인데 이해가 안 가네ㅠㅠㅠㅠ

맞배지붕이 기본형이라 치고! 우진각지붕은 좀 더 우아하고, 위가 좁고, 저 머여, 치마를 닫았네.
그러니까 표시를 해보자면. 우진각지붕은 삼각형으로 벌어진 치마가 곱게 닫힌 거고, 팔작지붕은 그 치마에 레이스까지 단 셈인?

팔작지붕
지붕 위에까지 삼각형의 벽이 올라와 있는 화려한 모양의 지붕.
그림은 바로 위에~

일단 추녀마루(귀마루)가 어떤 건지는 알겠음. 동마루는 패스ㅠㅠㅠ
사모지붕 & 육모지붕
사모지붕 : 추녀마루가 지붕 가운데로 몰려 네모뿔 모양으로 된 지붕.
육모지붕 : 평면이 육각형으로 된 집의 지붕.
참으로 솔직 담백한 이름임. 네 면, 여섯 면으로 구분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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