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정회원으로 등업하고 이제사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준회원인지도 몰랐네요 -.-)
즐거워서, 그리고 짧아서 더 아쉬웠던 3박 5일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ㅜㅜ
흠흠 각설하고,
다른 분들과 겹치는 사진은 빼고 몇 개만 추려서 올립니다.
***
프놈펜 킬링필드의 현장 :
화장실이 아닙니다. 수감자 독방이에요. 보다가 승질이 좀 났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앙코르왓의 부조를 보며 열공중 :
신가이드님 표정 좋으십니다 --+
3층 신들의 목욕탕 :
멋지긴 한데.... 너무 커서 신들도 혼자 목욕할 땐 무섭겠어요.
앙코르왓 사원 곳곳에 이런 조각상들이 ;
멀쩡한 애들을 찾기가 힘들었어요, 이것도 나가상 머리 하나가 박/살/
앙코르왓 3층에서 내려다본 전경 :
이 무수한 사원을 여유있게 보려면 몇 박 몇 일로 다시 와야 할까요.
저 멀리 노란 열기구....타면 좋았을까? 저게 얼마였더라...? 헬기관광은 얼마였더라? 문득 궁금.
3층에서 2층 인간계로 내려가는 70도 계단 :
어, 저~~~~어기~~ 아는 얼굴이 하나, 둘
눈 돌리는 곳곳이 다 예술!
바욘사원을 오르는 우리 일행들 :
전 이 사진이 특히 좋더라고요.흐뭇하달까 머랄까.
고민중님의 뒷통수도 좋고 ㅎ
바욘사원을 떠나는 우리 일행들 :
런칭님, 메딕님, 부산김샘, 고민중님... 총총히 어서 나오세요
프놈바켕(웁 맞나)에서 본 저 멀리 앙코르왓...:
앗, 여기 또 하얀 뒷통수가!
프놈바켕의 일몰 ...........까지는 아니고
일몰 비스무리한..........흠..........일몰 되려다 말았습니다.
충격의 압살라 댄스 :
5분 정도 앞에서 보다 뒷자리로 옮겨앉은 나
평양친선관(맞나요?)의 미녀 :
앞에서 공연하시는 분들도 예뻤지만 뒤에 서 계시던 이 분의 매력 또한 호곡!
곱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쳇
마지막날 톤레삽 호수의 선착장
톤레삽 호수에서 배표와 음료수를 받기 위해 모여선 일행들
: 흠...여행 내내 얻어먹기만 하고 받기만 하고...감사해요 ㅜㅜ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와서 올리지 말까 고민하다 올려요 :
다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찌잉~
(근데..... 뭘 보고 웃고 계신 거죠? -.-)
저 배에서 어린 여자애가 우리배에 뛰어올라 음료수를 팔았지요.
딸(아마도)을 우리 배에 올려보내고 계속 따라오는 아빠 배.
TV에서만 보던 수상촌을 눈앞에서 봐서 되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호수(거의 바다) '한가운데' 모여 있을 줄 몰랐습니다.
날이 저물고 해가 기울고...어둠이 내리는 가운데...출국시간이 다가와서
조금씩 기분이 다운되던 시간.
***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으니 어쩌나요.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다음 여행을 기약합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고요~
첫댓글 본인사진기로 자기는 안찍고 풍경만 찍다니..^^ 암튼 사진으로 한번더 그곳을 다녀올수있는 후기 입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야죠..^^ 글고 서울 자주갑니다..부산에서 특이한 가방 사들고 갈께요..가방~~걸..^^
이런 일상으로 돌아왔건만...또 생각을나게하시네..ㅎㅎㅎ
조만간 또 떠나야죠...이번엔 무슨 핑게를....도민체전? ㅋ 그냥가볍게님 잘봤어요..소중한 추억입니다..
언니~ 제얼굴이 그렇게 싫었어요ㅋㅋ 왜 제 뒤태를 그렇게 찍었어요?? ㅋㅋ 친구들이 놀리잖아요 ㅋㅋ이제 제별명하나 늘었어요 '뒤태' 어떻할거예요? 책임져요~
하얀 뒷태 동글동글 뒤통수 고민중님...샷 좋았어요! 푸하하~ / 김샘님 흑산도는 잘 다녀오셨나요. 특이한 가방...뭐, 뭘까나 ㅎㅎ / 런칭님은 혹시 7월 중국 가신다는 거 ...중국여행동호회의 서안,상해,북경...코스? 0.0
흑산도 잘다녀왔습니다...조만간 제주도 올래 2..3..4 코스 .. 10~16코스 갑니다..^^
함~께~해~요...올~~~~레..^^
다양한 장면들을 아기자기하게 담아 주셨네요^^ 배안에서 다들 뭣땜에 웃는건지...정말 궁금타요~~
어둑한 망망대해에서 혼자 배타고 동냥해올 딸을 기다리는 아버지를 보니 뭔가 모를 가슴 뭉클함이 전해져 오네요.
근데 캄보디아가 조금 조용해진듯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어딜가나 북쩍북쩍 했었거든요 ^^
프놈펜 하고 씨엠립 을 전체적으로 여행하셨네요~~ 프놈펜-씨엠립을 보트로 이동하셨으면 6시간동안 톤레샵호수에 푹 빠지셨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