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준 교수 임용 소식이 화제다. (연합뉴스)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의 교수 임용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충북 음성군 강동대는 “가수 김원준 씨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겸 학과장을 맡게 됐다”고 김원준 교수 임용 소식을 전했다.
내년부터 실용음악과를 신설 운영하고 이를 위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강동대는 세계적인 K-pop(케이팝) 열풍과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로 음악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김원준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들을 후배 양성을 위해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과 포부를 밝혔다.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감성 보컬 가수 이기찬, 위대한 탄생 보컬 트레이너 겸 자문위원을 지낸 김효수, 슈퍼스타 K4 음악프로듀서인 최영호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해당 학과는 보컬·기타·작곡 전공으로 나눠 다음 달 실시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24명(전체 모집정원은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원준 교수 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준 교수 임용, 잘 어울려” “김원준 교수님~ 잘 부탁드립니다~” “김원준 교수 임용, 열정을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