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꽃길 위에서
당신 생각으로
해 아래 눈이 부셨지요
비 내리면 하루종일 비에 젖고
눈 내리면 하얗게 쌓여서
녹아 내린 그리움
기쁘면 기뻐서
슬프면 슬퍼서
아프면 아파서
당신을 부르는 동안 더 넓어진 하늘
더 높아진 산, 깊어진 마음
흐르는 세월속에 눈물도 잘 익혀서
마침내 담백하고 평화로운 사랑이
내게 왔네요
이 사랑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람을 위해주니
갈수록 더 행복할 뿐 고마울 뿐
사랑의 길 위에서
이제는 내 이름도
새롭게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이해인-
첫댓글
고운 글과 이미지
감사히 담아갑니다
오늘 하룻길도 행복하세요..^^
짜잔 ~
아이님 방가 방가 ~♡
이해인님의
사랑의 꽃길 위에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이자
어린이 날
마음도 푸르게 젊음이 가득
해피데이 되세요.
알라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