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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00년 이후 한국영화 최고의 걸작
Passion-Run 추천 1 조회 3,213 16.04.16 13:0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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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6 13:05

    첫댓글 동의합니다.

  • 16.04.16 13:10

    완전 인정!

  • 16.04.16 13:13

    와 맞췄네요 저에게도 최고의 영화입니다

  • 16.04.16 13:24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 16.04.16 13:24

    저도 한국영화 보면서 제일 큰 충격으로 다가온 작품이었습니다.....마지막 송강호의 눈빛으로 끝날 때의 그 장면은 정말........

  • 16.04.16 13:30

    이게 최고의 작품이라는 사실은 굉장히 화가 나는 일이죠
    실화 기반이니까
    작품성은 대단했지만

  • 16.04.16 13:41

    인정!

  • 16.04.16 13:58

    제목보고 바로 떠올렸네요

  • 16.04.16 14:05

    말 나온김에 오늘 정주행해야겠네요 ㅎㅎ

  • 16.04.16 14:41

    전 아직 이영화 안봤는데 재밌나요? 다들 재밌다고 한 괴물도 전 별로 였어서 ㅜㅜ

  • 16.04.16 14:51

    한국영화중 흥행 완성도 몰입감 연기력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4.16 15:45

    괴물이 다들 재밌다고 한 영화라기엔 평이 많이 갈렸죠.

  • 16.04.16 16:37

    괴물은 마치 괴수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만들어졌지만 사실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청중이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의 전달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평이 갈렸어요. 이부분은 감독 능력이 약간 부족했던 부분

  • 16.04.16 15:23

    마지막 농수로 씬에서 송강호씨의 표정으로만 끝냈으면 정말 완벽한 영화가 됐을텐데, 연기 못하는 아역배우가 맥락없이 튀어 나오면서 감정선이 붕괴되채로 끝나는 점이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 16.04.16 15:42

    그랬나요? 나름 아역배우도 연기 좋았고 흐름상 없으면 더 어색할 것 같은데요.. 마지막 송강호 눈빛자체가 그 아역때문에 나온거니까요.

  • 16.04.16 16:28

    아역의 연기에 대한 평은 차치하고 이 씬자체는 기능상 영화 전체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송강호가 처음 나와서 시신을 확인하는 도입부의 씬과 정확히 일치하며

    결국은 변주되어 마무리되는 수미쌍관 장치(아이다호 등의 걸작이 그랬던 것처럼)라는 게 하나고

    '사건(아니면 영화 자체) 이후에도 진짜로 끝난 건 없다.'라는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봉준호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영화 흥행 후에 "진범의 성향상 극장에 와서 영화를 보고 갔을 거 같다"라고 말했죠.

  • 16.04.16 16:27

    @justcool 저는 그냥 굴속을 바라보는 표정으로 끝내는게 더 담백하고 좋았다고 보거든요. 굳이 꼬마가 나와서 설명조의 대사로 의도를 서술해주지 않았어도 송강호씨 표정만으로 충분히 말씀하신 것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좀 사족같이 느껴졌었습니다.

  • 16.04.16 17:48

    @Fluke! 개인의 감상은 다를 수밖에 없는 거니까 그렇게 느끼실 수는 있지만 영화적인 장치(수미쌍관)나

    주제의식으로 보면 에필로그를 그런 방식으로 넣어주는 게 더 적절하다는 거죠.

    그리고 그 아이의 대사였던 "예전에 여기서 했던 일이 생각나서 다시 와봤다"는 내용이

    제목인(원작인 날보러와요가 아니라 끝내 등장하지 않는 살인자의 입장에서 기록된)"살인의 추억"이라는 타이틀과 훨씬 더 부합합니다.

    아예 아이의 설명도 없이 끝났다면 그에 관한 내러티브 전체가 없어지고

    그러면 사건의 파급력과 트라우마에 대한 설정도 더 감퇴됩니다.

    도입부 농수로 씬의 의미도 영화내 여러 시신 확인 장면의 반복 정도로만 소비되겠죠.

  • 16.04.16 16:24

    요 앞뒤로 몇년간 방화에서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등을 위시해서 거의 신기원같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죠... 극장에서 처음 보고 나오는데 마침 비오는 날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던..

  • 16.04.16 18:15

    전 극장에서만 2번 봤어요 ㅎㅎ 심지어 영화채널에선 나올때마다 봐서 쇼생크탈출급 될듯..

  • 16.04.16 20:35

    극장에서 세 번 본 영화... 아.. 그 시절... ㅎㅎ 다 다른 여자애들과..ㅎㅎ ~~ 그나저나... 정말 최고의 영화죠... 완성도높은 영화....

  • 16.04.17 02:03

    다른영화가 떠오르지 않네요. 영화채널에서 해주면 중간부터 보더라도 끝까지 다보게 되네요. 수 많은 장면들이 오래오래 기억되리라 봅니다.

  • 16.04.18 10:51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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