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김정환] 피엔에이치테크 Note: OLED 업황 부진 탈출에 가장 크게 웃을 기업
● 업황 부진에도 견조했던 실적
- LG디스플레이 등에 OLED 소재를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의 23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99억원으로 전년(267억원) 대비 12% 증가
- IT 기기 수요와 OLED 업황 둔화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는데, 아이폰향 OLED에 적용되는 고굴절 CPL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
- 누적 영업이익률은 15.6%로 전년(11.3%) 대비 개선됐고, 특히 3분기에는 12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이 17%까지 상승
- 4분기에도 아이폰향 공급이 지속돼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
- 생산능력을 4배로 늘리는 증설도 완료돼 연 매출 1,500억원이 달성 가능
● 아이패드와 OLED TV에서 찾는 큰 기회
- 내년에는 고객사의 태블릿용 OLED 생산과 삼성 OLED TV향 패널 공급이 시작되고, 피엔에이치테크의 새로운 OLED 재료 공급도 시작될 전망
- 24년 아이패드 OLED 패널 출하량은 1천만대로 예상하는데 LG디스플레이가 그 중 60%를 담당할 것으로 추정
- 피엔에이치테크의 CPL(고굴절/저굴절) 재료가 채택되면 최소 100억원의 아이패드향 신규 매출이 예상됨
- OLED TV패널의 경우 고객사의 내년 출하량이 6백만대 중반 수준으로 올해대비 40% 이상 증가할 전망. 한편 TV 업황 개선과 신규 OLED TV 모델이 출시되면 적용이 지연됐던 장수명 blue host(중수소) 소재 양산도 시작될 것
● 내년 매출액 600억원 달성 예상
- 24년 추정 매출액은 600억원으로, 기존 제품의 수요 증가에 아이패드 및 OLED TV향 신규 제품 매출액이 더해질 전망
- 증설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하지만, 영업레버리지효과를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은 18% 내외로 추정
- 내년 실적 기준 PER 밸류에이션은 30배 미만으로 역사적 중간값 수준에 머물고 있어 비싸지 않음
- Peer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도 신규 재료 채택 모멘텀에 PER이 40배까지 상승했던 점에 미루어 볼 때, 피엔에이치테크의 향후 2년간의 이익 증가 및 신규 재료 채택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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