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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휘센에어컨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중종과 고종은 뭐 대충 이런 이미지?
와이프에게 쥐어 산다거나
대사라고는 맛있구나 밖에 모른다거나
아버지와 와이프 사이에서 쩔쩔매는 그런 역할
하지만 사실과는 좀 다르다는게 함정....☆
중종의 경우에는 즉위 초만해도 반정으로 등극했기 때문에 반정공신들의 눈치를 봤지만
반정공신들이 나이가 들어 죽고난 이후에는 외척(계비인 장경왕후와 문정왕후)들과 훈구대신들
사이에서 꽤 정치를 잘 한 편이었음. 그 한 예로 중종은 조광조를 등용해 훈구대신들과 맞설 수 있는
사림파를 형성하려고 했지만 조광조의 세력이 너무나도 많이 불어나자 조광조를 쳐내버리기도 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음. 여인천하에서 나온 중종 + 좀 더 강한 중종이라고 보면 맞을거임.
대장금에서 맛있구나만 블라블라거리는 중종은 전혀 실제 중종과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완전 딸바보라서 시집간 딸들 가운데서 중종이 특히 이뻐한 딸들이 입궐하게되면
버선발로 달려나갔다는 후기도 있음..... ^*^
고종의 경우엔 아버지와 와이프 사이에서 힘들어 했던게 사실이긴 하지만 명성황후의 훈수에 놀아날만큼
그렇게 멍청한 임금은 아니었다는 점.....☆ 명성황후가 고종의 든든한 정치적 파트너였던 점은 맞지만
고종이 명성황후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날 만큼 유약한 임금은 아니었던 거G.... 고종은 경술국치 이후
해외로 망명할 계획을 세웠을 만큼 결단력이 있던 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는 항상 고종 또한
망국의 왕이어서 그런지 유약하게 그리는게 문제...
고종은 명성황후 사후에 명성황후의 홍릉에다가 전화를 설치한 이후 시시때때로 홍릉에 전화를 하면서
'그대는 왜 전화를 받지 않소' 라며 눈물을 줄줄 흘리기도 했다하지.... T-T
그랬다고 합니다...
문제시 누구보다 빠르게 빛삭
첫댓글 흐그그그ㅠㅠㅠㅠㅠ고종 마지막 슬프다ㅠㅠ
마자 고종 그렇게 유약한 왕 아니고 강단있고 그랬다고 알고있어!ㅠㅠ 언니 글 제대로 흥미돋는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문종도 추가요!!!!!!!!!!!!!!!!!!!!!!!!!!!!!!!!!!!!! 맨날 골골 거리고 능력도 없어서 동생 눈치나 보고 신하에게 아들이나 보살펴 달라고하는 그런 임금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종은 따로 쓸게 ㅋㅋㅋㅋㅋㅋ 왕과비 씨발 ^^ㅗ
인수대비 씨발ㅗ 종편이라 두개다ㅗㅗ
왕과비랑 인수대비 둘 다 정하연이 썼다는 점......☆ ㅗ^^ㅗ
맞아!!!문종 진짜!!!ㅠㅠㅠㅠ 인수대비ㅗㅗㅗㅗㅗㅗㅗㅗㅗ왕과비ㅗㅗㅗㅗㅗㅗㅗㅗ
그래서 드라마 볼때마다 속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이사람들아 고종이 지은 시를 보라고 그 시 그 통한의 시
고종....그랬구나........
드라마가 은근 역사 왜곡한거 많아... 옛날 9번사극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마자 이런 조선왕실비하인드 좋닼ㅋㅋㅋㅋ
고종...ㅜㅜ 안타깝다
일본개자식들ㅗㅗ
드라마가 왜곡안한 조선왕이 거의 없을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에게 중종-그입다물라=0 .. 여인천하를 너무 열심히 봤어
고종 슬프다...진짜 ㅠㅠ
역시드라마만보고판단말아야징
헐..그대는 왜 전화를 받지 않소.. 슬프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