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을 뺀다고 먹는 거 줄인지
열흘 쨉니다
거울을 보고 튀 나온 뱃살을 보면서
저건 내배가 아니므니다
우겨본들 현실을 부정하는 것 뿐입니다
어쨌든 먹는거 참는게 송곳으로 장딴지
찌르는거 맨치 어렵고 아픔니다 그래도
결과는 배가 째금 들어갔다는 것이죠
허나, 덜 먹으니
갑자기 변비가 생긴겁니다 배에 가스가 차고
두두리면 북소리가 납니다
화장실 거른지 삼일 째 되니
배가 디지게 불편하고 빵빵합니다
손자랑 마트를 갑니다만 운전대를 잡았는데
하필이면 이때 가스가 서로 나가려고 요동을칩니다
배출을 안 하면 배가 아프고 배출하자니
거시기..
일이 날거 같은데 괄약근 조절을 열라 쪼는데
나도 모르게 실 풀려
무소음의 가스를 살포시 내 보냅니다
모른 체 운전만 하는데 뒷 좌석의 손자가
킁킁거리며 코를 트러 막더니
''할무니 차에다 누가 응가했어요
윽:::지독해요''
ㅡ,,ㅡ;;;;
할무니는 모른다! 그저 운전만 할 뿐이다 @.,@'.,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할무니는 모른다!
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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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1
24.05.23 12:4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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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 하 하
야채류를
많이 드세요
특히 콩나물을
드시면 변비에 좋아요^^
고구마,사과,청국장을 매일 먹으면 변이 잘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참다가 뀌면 독가스가 됩니다요
그리고 소리가 나게 뀌며는 내음은 없는데
픽~방구는 내음이 독합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웃음 속에 님의 글을 읽고 갑니다^^
ㅎㅎㅎ . . . 손자는 아는데 할므니는 왜 모를까요?
그것이 알고 시푸다요 ~~~!!!!
할머니는 감추려하는데
이그 손자가...
귀여우신 할머니 귀여운 손자입니다.
ㅎㅎㅎ~~재미있는 글입니다.
그 소리 안나는 방귀가 얼마나 독할까요?
다녀갑니다
박수 보내면서 요
시하님 글을 넘 잼나게 잘 쓰시네요
님의 팬이되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