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굉장히 중요하며, 이는 곧 다음 러시아월드컵의 성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월드컵16강은 결코 호락호락한것이 아닙니다. 조직력과 팀스피리트는 물론 리더의 존재와 경험, 감독의 역량, 그리고 빅네임선수의 유무등 두루 갖춰야할 조건이 많습니다. 특히 월드컵 처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경기는 선수들의 네임밸류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16강이 가능했던 이유는 박지성,이영표의 경험이 절정에 다달아 있었고, 특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는 빅네임이 있었습니다. 이외에 이청용이 당시 EPL 올해의 볼턴선수로 기량이 꽃피고 있었습니다.
2014 한국팀은 이런의미에서 경험이 부족했고, 감독의 역량도 미숙했고, 또한 빅네임의 선수도 없었습니다. 빅클럽출선의 선수가 적어도 한두명은 있어야합니다. 손흥민(레버쿠젠)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동시에 현재 빅클럽에 진출할가능성이 가장 높은선수가 손흥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손흥민은 군면제를 해결하지못했기에 빅클럽에서 선뜻 영입제안을 하기힘든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반드시 금메달을 따서 선수들의 군면제를 이루어야합니다. 그러면 손흥민의 주가는 더욱높아질것이고, 빅클럽입단 가능성도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이외에 김신욱등의 유럽진출과 류승우(레버쿠젠)등의 유망주들에게도 커다란 성장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게됩니다.
이런이유로 한국축구협회 이하 대표팀은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가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수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첫댓글 런던올림픽 멤버중에 이번 월드컵에 공헌한 선수가 딱히 없어서 그닥 기대가 안되네요.
군대 해결만 하면 다들 날아오리라 기대했던 선수들이 중동 일본 중국러시, 그나마 유럽 이적한 지동원 구자철 김보경은 오히려 폼 하락
선수들한테는 좋은일이겠지만 국대에 도움이 될 것인가는 다른문제인듯
뭐 개인의 선택이지만 기껏 군면제 해줬는데 연봉 별차이도 안나는 일본으로 가는건 좀 보기 안좋더라구요. 꿈을 이야기하면서요. 물론 개인의 선택에 대해선 뭐라 할 권리는 없지만
정말 기분이 나빴음.ㅜ
류승우 이름이 나오는거 자체가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