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JP모건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진단. 위험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며 단기와 10년 금리가 모두 올라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발언.
미국의 마이클 리건 환경보호청(EPA) 청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서 많이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향후 15년간 80% 감축 계획 발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중심으로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약 5천800만t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 규제를 발표.
# 중국
중국 당국,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돌연 보류. 중국 해관총서, 최근 중국 현지 기업들이 한국으로 보내는 요소의 통관 막음. 수출 심사를 마친 뒤 선적 단계에서 통관이 보류된 것으로, 보류된 기업 중 국내 대기업도 포함.
중국 국무원, 광물자원법 개정안을 심의해 채택하고 이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출. 광물 자원,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며 광물 자원을 개발·보호하고 국가 전략 자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광물 자원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임.
# 한국
한덕수 국무총리, 공급망 기본법 등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 원자재 확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는 공급망 안정화 기본법 조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도 법안 소위를 통과한 것 같지만 아직도 빨리 촉진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지 않다고 강조.
산업통상자원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Carbon Free Electricity) 이니셔티브 지지를 요청함을 밝힘. 이를 통해 내년 초 '한-EU 에너지 대화체'를 신설해 에너지 안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CFE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 발표.
# 기타
기시다 후미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이후 패권주의적인 중국을 겨냥해 인도 태평양 국가로서 지역의 안전과 번영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중국과 대만 간 양안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 등과 같은 로드맵에 합의함 밝힘.
세계은행과 세계 주요 지역별 개발은행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약속. 기후변화의 영향을 추적하고 세계 각국이 공동 대응하자는 데 동의하면서 각국이 이에 필요한 투자 우선순위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분석 활동을 확대 발표.
# 경제지표
한국 11월 수출 전년대비 7.8%(예상 5.3%, 10월 5.1%)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7(예상 49.6, 10월 49.5)
일본 10월 실업률 2.5%(예상 2.6%, 9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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