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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염불 수행자모임]

부부가 함께하는 신행생활과 성

평범한 인간이 부처가 어떤 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랑하는 부부 간에 성적 절정의 순간에 도달하면 잠깐, 찰라이지 만

강렬한 환희와 함께 
가장 고결하고, 행복하고, 
가장 헌신적이고, 자비로운 상태이자
번뇌가 없는 무욕, 순수의식의 상태가 된다...

이 순간이 바로

인간이 공. 대락. 열반. 부처를 경험.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비슷한 상태이다.

이때 생명을 창조하는 고결한 에너지와

정신영역에서 사용되는 고순도의 기운이 대량으로 생성되며

육신과 정신을 치유하는 치유의 기운으로도 쓰인다.

그 순간의 정신 상태를 가식없이 이해하면

공. 열반락. 부처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수행 시 그 순간의 정신상태를 그대로 이입하여

수행 마인드로 적용해 닦으면 성불의 큰 길잡이가 된다.

절에 다닌다고 금욕하지 않듯이, 건강한 성은 수행의 방해요소가 아니며,

신행생활과 금욕은 상관이 없다.

하지만 불순한 동기. 목적을 가진 성은 중대한 악업 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사랑하는 부부 / 연인이 함께 수행하면 수행의 진전도 매우 빠르며,

서로가 높은 영적세계로 이끌어 주는 훌륭한 도반이 된다.

가끔 Tv에서 사랑하는 부부가

소박하게 서로를 위하며 사는 모습을 보면 삶의 행복이 진하게 느껴진다.

닦지 않아도 저절로 번뇌와 탐욕이 정화된 순수의식과 기쁨이다.

여기에 신행생활이 더해지면 대승불교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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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염불수행자모임

[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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