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포도는 쥬스로 맹급니다.
이거 모두 폭 삶아 쥬스로...
뜨건 여름에 차디차게 마시는 포도쥬스 션하네요.
복날에 고갈되는 옥체에 에너지 불어 넣고...
요새는 반려식물들 물을 두번이나 줍니다.
흙이 마르고 축 처진 야채들을 보면 불쌍해서 12시쯤 적게 주고 오후6시에 본급수를 하네요.
오늘은 한치 낚시 가야해서 12시에 본급수를 하고 무화과 띳네요.
이번에는 사용하지도 않는 오모리그 스피닝장비를 뺏습니다.
바낙스 티탄 이카메탈652에는 전동릴 100번에 합사 0.8호이고
액션장비는 엊그제 추가 구입한 바낙스 티탄 이카메탈 602에 바르케타 프리미엄151 합사 0.8호입니다.
장비 두대이라서 집에서 세팅하여 가네요,
2026.07.29~30 이번에는 포시즌 낚시선타고 가는데 이 선사는 한치피싱 두번째이네요.
20명 만땅이고 4명 단체 2팀과 연박자 우선 자리하여 선미쪽은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근디... 28일 점검일이라며 쉬었는데 어떻게 연박자가 있는 지...?
태클 걸라다가 말았습니다.
11명 남은 꾼들 자리뽑기하는데 여수어부님이 16번...ㅠㅠ
요새 디게 뽑기운이 없네요.
우현은 자리가 없고 배가 어디로 밀려갈 지 모르지만 선탑 밑 3번을 선택하였습니다.
남은 중간이 싫어서...
일찍 출조항에 도착하였고 이빠로 승선하여 선실과 낚시자리 미리 둘러 보았는데
잠자리 윗층이 1~8번이라서 우현할라고 했는데 품절되어뿌러 어쩔 수 없이 윗층에...
근디 하필이면 3번자리가 굴뚝자리이네요.
발을 펴지 못할 공간이 됩니다.
그리고 히칸 굴뚝에 오랫동안 갖다대면 뜨거버요.
지하는 대낮에도 컴컴해서 모두 수면모드인데 윗층은 정서가 불안합니다.
창문에 커튼을 하든지 썬팅을 했으면 좋으련만 깐딱하다가는 니그로 됩니다.
철수할 때도 눈이 부셔서 잠이 설치고...
출항할 때는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큰 너울에 좌로 굴러 우로 굴러하고 옥체를 들었다 놨다 해서...
4시간 이동으로 7시에 물풍을 내립니다.
똑같이 물풍을 내리고 저녁식사를..
제육뽁금 맛나네요.
김치와 뽁아서...
다행히 큰 너울은 아니고 선내에 돌아댕기기 힘든 롤링입니다.
사리물때에다 바람으로 채비가 무쟈게 날려 한벌채비이지만 선사에서 바닥층 공략 금지하네요.
아직 훤한데 30m 이내에서 한다고....
도착하여 바닥층 노려 여수어부님이 항상 첫빠따, 두빠따했는디...
그래서 처음 한벌채비를 전동릴 장비로 시작하는디...
글치만 오늘은 상황이 다른가 봅니다.
20명 꾼 모두 오랜시간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선탑 밑자리...
경사져서 자세가 불편하고 거치대가 높아서 운용하기 힘드네요.
조류빨이 안정되면서 액션대 들었습니다.
큰 동그란거가 달이 아니고 가운데 쬐깐한 것이 달입니다.
선상뷔페하고 채비 내리자마자 8물의 보름달이 떠 오르는 악조건이네요.
전동릴 장비에는 다단채비이고 액션장비는 버티컬 오모리그 채비입니다.
뭔일인지 냉무합니다.
우짜다가 한마리 나오면 선장이 힘나서 수심층 외쳐 주는데 나오는 씨알이 너무 작습니다.
그냥 방생으로 털어버릴 한치도 수심층 힘차게 외치고...
12시 야식은 떡뽁이입니다.
만두떡국도 좋지만 떡뽁기도 좋네요.
이 시간까지 한마리도 못잡은 꾼들이 많아요.
여수어부님이 중간 사이즈 정도 한치 올리니 선내가 씨끌거리네요.
선장이 씨알 좋다는 방송과 사무장이 인증샷 박으로...
이거 미사일급이 아니고 중간 정도 사이즈입니다.
모두들 아가 한치만 잡다가 이거 보고 우와~ 하네요.
선사도 꾼들도 전문꾼들일건디...
꾼들이 아무리 월명이라고 이렇게 안무나? 하고
일본 지진 여파가 아직까지인가? 하고 말들이 많네요.
선장이 내 곁에 오길레... " 한치낚시 중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라고 하니
선장도 한치낚시 10년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한숨 쉬며 속상해하데요.
거치대 앞쪽을 보면 로드 세이프를 아예 에폭시로 고정 시켰더니 장비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로드 세이프와 선상 거치대 구경과 똑같아서...
2시쯤...
무쟈게 졸려서 바삭함 끝판왕 한봉지 시나브로 먹었네요.
포인트 옮겨 보았자 마찬가지이라며 끝까지 사수하였습니다.
배가 서서히 흘러가기에 언제 한치떼를 만날 지 몰라서 끝까지 버텼네요.
헉~! 이렇게 큰 고등어는 첨 잡아 보았습니다.
배 밑으로 파고 드는 생선을 겨우 들어뽕으로 올리니 영락없이 작은 방어인 줄 알았네요.
다단채비 1.8호 에기를 꼴까닥 삼켜버려 가위로 아가미 짤라 에기 꺼냈습니다.
고등어... 반갑데요.
몇마리 더 잡혔으면 좋으련만...
아주 먼바다는 갈치, 고등어 구경 못하고 오직 한치 뿐이었는데...
3시반에 조기 철수하였습니다.
모두들 뼙치만한 한치 몇마리 담아 이빠이 채운 얼음 버리느라 뱃전에 여기저기 얼음이...
여수어부님은 그나마 중간 사이즈 한치 3마리와 대왕고등어 한마리..
옆 2번꾼은 꼴뚜기 같은 한치 한마리 잡았는데 가져갔는 지 몰것습니다.
선수 한분이 자잘한 한치 9마리로 장원이고 선내 20명이 총 50마리도 채우지 못했다고 하데요.
어제는 대박, 오늘은 쪽박...
한치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오늘 같은 경우는 첨 봅니다.
몇 다른 선사도 마찬가지라고 하데요.
귀항 길.. 예상했던대로 이른 아침 햇살이 눈을 찔러 잠도 부족하고 아픈 눈이 부워 챙피해서 혼났네요.
창문 몇개 안되는데 커튼이나 썬팅해주면 덧나나???
오전에 안과 약 처방받아 약먹고 항균 세척액 넣어가면서 낚시에 임했기에
더 힘든 조행이었네요.
지금 눈이 탱탱 부워있습니다.
그래도 한치회 먹네요.
눌리지 않고 냉장이 좋아 아조 싱싱한 한치로다가...
한치 튀김도...
한치 물회도...
건데기 건져 먹고나서..
식은 밥 말아 먹으면 피로가 풀립니다.
고등어 꼬리부분은 소금구이로...
인자 잡은 거 구이하니 어찌나 보드랍던지..
고등어묵은지찜에다가...
대형 고등어이라서 량이 많네요.
오늘 31일도 뜨건날..
비가 오지 않고 기온이 높아 무화과 잎이 단풍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열려주는 무화과가 고맙네요.
포도는 두송이 남은 거 곡예를 하여 땃습니다.
오늘 점심은 남은 한치로 뽁금을...
한치 3마리로 푸짐하게 먹구만요.
14만원 투자하여 선상뷔페하고 스넥먹고, 떡뽁이 먹고 손맛보고
고등어구이,찜과 한치 요리로 치자면 14만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아픈 눈에다 날밤까서 피곤한 거 빼고.... ㅎㅎ
이번 한치 선사는 31일 휴항하고 1일 토요일인데도 휴항하네요.
월명 때문이지 싶습니다.
8월2일은 먼마다 갈치지깅 예약하여 장, 채비 점검하고 있네요.
작년에 사용하였던 주력 로드를 못 찾았는데 뜨건 창고에서 어렵게 찾았는데
로드가방에 들어있었네요.
갈치지깅 채비 점검하고 자작하면서 보냈습니다.
내일은 갈치지깅 태클박스 짐 무게 줄이는 거.......
메탈에다가 오모리 봉돌애다가 많은 텐야지그로 태클박스 중 제일 무거워서 정리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