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잎의 탁월한 효능 약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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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을때, 목이 많이 탈 때 - 비파과일은 먹으면 갈증이 깔끔히 해소되고, 입안도 상큼해짐을 느낄수 있다. 특히 토종열매는 달고 시고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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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벌레나 모기에 물렸을 때 - 비파의 과일껍데기를 그 부위에 문지르면 금방 가려움이나 통증이 사라진다. 나무나 과일 자체에 소염 항생작용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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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파를 장기 복용하면 - 피부의 색이 온화하고 깨끗하며 손톱에 광택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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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파는?
- 대소변이 시원스럽고 요실금, 위장장애가 없으며, 전립선이나 조루증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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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첫아이를 낳을때 사흘 맛사지를 해야 젖이 터지는데
- 수중 비파 맛사지를 한 결과 20~30분만에 젖이 흐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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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파는?
- 췌장암이나 위장암에 장기 복용하면 효과가 매우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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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파는 살균작용이 강하다. - 비브리오균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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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배 멀미가 심했는데 - 비파를 섭취했더니 없어졌다. 세포와 말초신경이 살아나고 위경련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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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초제(크라목숀) 먹는 사람도 유일하게 비파요법으로 살렸다.
- 어떤 독(毒)이 든지 해독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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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마귀, 물혹이 있던곳에... - 뜸을 1일 1회 하였더니 자체가 녹아 없어져 버렸다. 뜸은 꾸준히 시행해 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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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 비파액과 비파씨, 소금으로 맛사지 목욕을 한 결과 말끔히 없어져 좋은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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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엉덩이에 진물이날 정도의 피부염에 ... - 비파열매와 소금으로 맛사지해 깨끗하게 원상태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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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비파 목욕을 하였더니 ... 비파액과 구운소금으로 맛사지를 한뒤 15~20분정도 지나면 땀이 흐르면서 노폐물이 빠져나온다. 이때 때를 밀면 더 잘 밀린다. 다시 샤워 후 반복해서 했다. 피부가 깨끗하고 뽀송뽀송함을 체험. (일반 소금은 뻣뻣하지만 구운 소금은 영양소가 있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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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위가 좋지않아 술을 마실 때 통증을 느꼈었는데... 비파액기스를 소주에 섞어 마시면 좋다.오랜 시간 마셔도 다음날 속이 편해 개운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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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수험생에게 먹였더니... 집중력이 강화되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었다. 갈증도 없어 모든게 편하므로 마음이 안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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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모세혈관과 말초신경에 좋다. 60조개의 세포중 하루에 60만개가 죽어가는데 이러한 세포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이 잘되어 노화방지에 좋다. * 머리의 뇌세포가 살아나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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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무정란엔... 결혼한 남녀 10쌍중 일본은 6쌍이, 한국은 4쌍이 정자가 없거나 미약하다. 원인은 전자파, 수맥, 환경오염이 그 원인이다. 비파는 이러한 현상에도 대해서도 매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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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비파는 위병과 폐병에 최고의 약이 되었다.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서 비파잎은 허파를 발달시켜 준다. 또한 땀띠 예방, 류마티즘, 신경통 약으로 쓰이며, 치질에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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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비파잎차의 효능...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위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줘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는 차라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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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파엽 끓여 먹으면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입 안에서 불쾌감을 주는 역한 냄새가 나는 것을 구취(口臭)라고 한다. 구취의 원인은 충치나 치아 틈새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발효되거나 부패되면서 역한 냄새를 내는 경우와 위병(胃病)이 있을때 침 분비가 장애돼 입안이 마르며 이상발효가 일어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또 고기를 많이 먹거나 입안의 병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한의학의 고전인 동의보감에서는 위에 열이 있을때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이미 비파의 잎사귀 요법은 그저 단순한 구전을 통해 전해지는 대체의학의한 수단이 아니라 수차례 과학적인 검증을 실시, 그 효과가 입증된 대체의학의한 종류로 자리잡고 있다. (치료) : 비파엽을 하루 4g씩 차처럼 끓여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애는데 좋다. 비파잎은 쓰고 성질은 평이 하며 폐(肺)와 위(胃)의 두 경락에 작용한다. 비파잎은 폐열(肺熱)과 위열(胃熱)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으므로 입 냄새가 날 때 쓸수 있는 좋은 약재다.
비파(枇杷)라는 이름에 유래에 대하여 중국 고의서에서는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비파(枇杷)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기록은 열매 모양이 비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아래에 당나라에서 사용한 악기인 당비파(唐琵琶)와 일본여인이 켜고 있는 비파(琵琶)의 사진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어쩌면 비파잎과 닮은 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비파 열매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잎은 가지 끝에 촘촘히 어긋나고 거꾸로 된 넓은 피침형이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는 흰색 꽃송이는 연한 갈색 털로 덮인다.
열매는 먹으면 맛이 달면서 상큼한 신맛이 난다. 열매 속에 각이진 원형의 다갈색의 큰 씨앗이 3~4개 들어 있는데, 필자도 거제도에서 열매를 구해서 먹고 몇 군데 심어 놓았는데, 3년이 지난 현재 키가 2미터 가량 자랐으며 잎이 사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어서 보기에도 좋다. 씨앗은 가래를 삭이는 효험이 있다.
비파나무는 참으로 만병에 효과가 있으며 조물주가 준 축복의 만병 치료약 나무이다. 오랜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속담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말은 그만큼 비파나무가 질병을 치료하는데 대단히 탁월하다는 것을 말없이 입증하고 있다는 대단히 중요한 근거가 된다. 비파나무의 효능을 우습게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9월 중순에 비파잎은 따서 잎 뒷면의 털을 솔 등으로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 것을 비파엽(枇杷葉)이라고 하는데, 탄닌,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말린 비파잎 보관방법은 종이 봉지에 넣어서 저장한다. 민간에서 더위 먹은데, 설사에 비파잎 약 20그램을 물 3컵에 붓고 반이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식사 사이에 하루 3회 나누어 마신다. 또한 땀띠, 습진 등에는 비파잎 달인 액을 식혀서 환부를 씻거나 목욕제로 이용한다. 또한 생잎 30장을 물로 씻어서 가로 1센티미터로 썰어서 35도 소주에 담가서 약 1개월 정도 보관하였다가 걸러낸 술이 ‘비파주’인데, 타박상, 염좌일 때 헝겊에 적셔서 환부에 냉습포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3대 고전 의서 중에 하나이며 그 당시 의학대백과사전으로 1477년 세종대왕이 14명의 의학자를 동원하여 365권을 만든 다음 다시 교정하여 266권으로 출판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의방유취(醫方類聚)』이다. 인용 참조한 의서만도 153종류로서 『의방유취(醫方類聚)』에 반위, 즉 오늘날 위암에 해당하는 치료법이 5군데 나오고 있다.
『의방유취』 제 104권 반위문1에 「성혜방」에 4번, 반위문2에 「주후방」에 1번 비파 처방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 「주후방」에 기록된 비파의 처방은 아래와 같다.
갑자기 반위와 헛구역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
"비파잎을 잎 뒷면에 솜털을 헝겊으로 닦아 버리고 구운 것 600그램을 물 1말, 즉 18리터에 삶아 3되 즉 5.4리터가 되게 달여서 먹는다. 갈대뿌리를 달여 먹어도 좋다. 식후에 잘 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는 사슴뿔을 태운 재 75그램, 인삼 37.5그램을 가루 내어 섞어서 네모 1치 숟가락으로 1숟가락씩 하루에 3번 먹는다. 요씨도 이와같이 말하였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비파에 대해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열매를 비파(枇杷), 뿌리를 비파근(枇杷根), 나무의 탄력 있는 줄기의 껍질을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잎을 비파엽(枇杷葉), 꽃을 비파화(枇杷花), 종자를 비파핵(枇杷核), 잎에 맺힌 이슬을 비파엽로(枇杷葉露)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그렇다. 비파는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이 평온하고 독이 없다. 갈증을 멎게 하고 기혈을 순하게 하며 폐를 보하고 열담을 제거하며 상부열을 풀고 오장을 윤활하게 한다. 잎은 맛이 쓰나 갈증을 멎게 하고 폐의 열로 인한 기침을 치료하고 얼굴과 몸의 모든 창을 제거하며 열과 더위를 풀어 준다. 또한 각기병을 치료한다. 잎을 쓸 때에는 먼저 불에 약간 구워 잎가에 있는 털을 말끔히 씻어 버려야 한다.
위염을 치료할 때는 생강즙으로 잎을 씻어 약간 구워서 쓰고 폐병을 치료할 때는 꿀을 잎에 발라 털을 씻어 약간 구워서 쓴다. 열매는 맛이 좋아 식용을 하며 술을 담가 먹으면 좋다. 비파요법을 잘 활용만 한다면 우리 몸에 커다란 유익을 줄 수 있다.
남부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집안에 텃밭을 가지고 있다면 씨앗을 구해서 심어 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심으면 틀림없이 백발백중 싹이 나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식물의 씨앗은 놀라운 발아력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인도의 연꽃 씨는 2천년 동안 씨앗 상태로 정지되어 있다가 발아되고 꽃을 피웠으며, 거기서 생긴 가지와 씨는 전 세계 식물 연구 기관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인간을 영원히 살도록 설계한 조물주는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때 동식물들을 만들어 사람이 살아갈 때 지겹거나 단조롭게 만들지 않으시고 끝없이 영원히 이 땅에 살면서 대단히 다양한 살아있는 생물들로 사람이 지구상에 살면서 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행복할 수 있도록, 비이기적인 사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분명하다.
비파나무 몇 그루를 정원에 심고 가꾸어 가정상비약으로 언제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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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법은 비파잎을 잘 게 썰어 주머니에 넣고서 방석을 만든 다음, 이것을 대 놓고 그 위에 찜질팩을 이용하여 덥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파잎에 함유되어 있는 청산가스가 발생하여 몸 속으로 스며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소금으로 덥히고서 그 위에 고무 천으로 열의 발산을 막아주면 그 가스가 피부의 털구멍을 통하여 내부로 잘 스며 들어가게 됩니다.
** 심화보충자료**
비파에 대해서 <한국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항암임상응용
1, 각종암에는 신선한 비파나무잎을 불에 쪼여서 환부에 붙인다. [항암양방]
2, 전립선암에는 싱싱한 비파잎의 즙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비파잎을 불에 쬐어 식기전에 환부에 문질러 준다. [항암양방]"
"많은 암을 고쳤다는 비파엽
비파잎에는 살구씨 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다린" 즉 B17이 들어 있다. 날비파잎을 구워서 환부의 피부 위에 눌러 문지르기만 하면 암의 통증이 가시고 암 자체도 호전되었다고 한다.
어떤 이는 이것을 썰어 무명주머니에 넣어 그것을 환부 표면에 놓고 그위를 "헤어드라이어"같은 온풍으로 가열해서 자기 부인의 자궁암을 고치자, 기계를 고안해 시판한 예도 있다. 또 "엑끼스"를 이용하는 예도 있다. 또 생잎을 살 위에 덮고 그 위를 불붙인 쑥뭉치로 가열해서 큰 효과를 거두는 경우도 있다.
※ 이밖에 여러 종류의 암이 비파잎 요법으로 완치 또는 호전된 예가 많다. 딴 자연약, 자연식광선, 온열요법과 병행하면 암은 반드시 정복될 것으로 안다."
주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열매: 비파(枇杷)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 간에 작용한다.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폐위, 해수 토혈, 소갈증, 가래를 토하는데, 소아 경풍, 구토 등을 치료한다.
2, 잎: 비파엽(枇杷葉)
비파잎을 솔로 잔털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조금 눅룩하게 한 후 잘 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꿀로 잎을 법제하는 방법은 잘 게 썰어 비파잎 실을 취하여 잘 달인 꿀과 적당한 양의 끓인 물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조금 덮어 두었다가 솥에 넣어 약한 불로 손에 묻어지지 않을 정도로 볶아 내서 식힌다. 비파잎 100근에 꿀 25근을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위병 치료에는 생강즙을 발라서 굽고 폐병에는 꿀을 발라서 구우면 좋다."고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폐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기를 강하시키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폐열로 인한 가래 기침, 피를 토하는 기침,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해수, 거담, 천식, 숨이 가쁜 증상, 해열, 더위먹은데, 각기, 궤양, 치질,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졸여서 고를 만들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3, 뿌리: 비파근(枇杷根)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진통하고 젖이 나오게 하며 해수, 토혈, 전염성 간염, 허로 해수, 관절통을 치료한다. 고기류와 함께 80~150그램을 고아 국물을 복용한다.
4, 종자: 비파핵(枇杷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신장에 작용한다. 어혈을 삭이고 해수를 멈추며 간기를 소통시키고 기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해수, 산기, 수종, 나력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5, 잎에 맺힌 이슬: 비파엽로(枇杷葉露)
맛은 쓰거나 담담하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기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열 해수, 가래가 많은데, 구토, 갈증을 치료한다. 하루 40~80그램을 푹 달여 따뜻할 때 복용한다.
6, 껍질: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헛구역질이 멎지 않는 증상, 구토가 나고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비파나무 줄기 생것을 씹으면서 조금씩 즙을 삼킨다. 또는 생껍질의 즙을 끓여서 식혀 마셔도 된다.
7, 꽃: 비파화(枇杷花)
맛은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감기, 해수, 피가섞인 가래를 치료한다. <귀주민간방약집>에서는 "꽃을 쪄서 꿀과 섞어서 쓰면 찬 바람을 쏘여 온 감기를 치료하며 목을 윤택하게 해서 기침을 멎게한다."고 적고 있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갈아서 복용한다.
비파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두풍, 맑은 콧물이 흘러나올 때
"비파꽃, 목련꽃봉오리를 같은 양으로 함께 가루낸 후 술로 8그램을 하루 2회 복용한다." [본초강목]
2, 오랜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가래에 검은 피가 섞인 증상
"비파꽃 8그램, 생지종근(生地棕根) 150그램, 진주칠(珍珠七) 80그램, 석죽근(石竹根) 80그램, 삼지구엽초 80그램을 고기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3, 해수
"비파씨를 햇볕에 말려서 짓찧어 부수어 20그램을 23그램씩 취하여 10여분 달인다. 복용할 때 설탕이나 빙당을 조금 가하여 1일 2회 복용한다." [강서중의잡지]
4, 나력
"말린 비파의 종자를 가루내어 뜨거운 술에 타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5,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비파잎 120그램과 가경(茄梗) 200그램에 물 3000밀리리터를 넣고 20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여기에 시럽(syrup) 240밀리리터를 넣는다. 이것을 1일 3회, 1회에 1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20일을 1치료 단계로 한다. 치료 167례에서 단기 치유가 42례(25%), 현저한 효과가 60례(36%), 호전이 35례(20%), 무효가 20례(18%)였다. 관찰 결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은 강하지만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은 약하며 단순형 기관지염에는 효과가 좋고 천식형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치료 중 독성 반응은 없었다. 그 외에 야생 비파잎으로 매 1밀리리터당 2그램의 생약을 포함하는 주사액을 만들어 매회 0.5밀리리터씩 양측 정천혈(定喘穴)에 하루 건너 1회 주사하여 5회를 1치료 단계로 한 결과 59례 중 현저한 효과가 14례, 호전이 35례, 무효가 10례였는데 천식형 환자의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중약대사전]
6, 관절통
"신선한 비파뿌리 150그램, 돼지족발 1개, 황주(또는 막걸리) 300그램을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민동본초]
7,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신선한 비파뿌리 150~225그램을 썰어 어린 암탉 1마리나, 돼지 고기 300~450그램과 함께 1~2시간 고아서 작은 사발로 한 사발쯤 되면 표면의 지방을 떠 내고 국물을 복용한다. 닭고기를 먹어도 좋다. 1첩을 2회 푹끓여 빈속에 복용한다. 1~2일 지나서 다시 1첩을 복용한다. 치료 10례에서 복용량은 1~13첩으로 같지 않고 치료 기간이 가장 긴 것은 41일이었다. 자각 증상이 소실된 것은 평균 4.7일만이고 황달지수가 정상치로 내려간 것은 평균 17.2일만이었다. 동물 실험 및 임상 관찰에서 모두 부작용이 없었다." [중약대사전]
8, 모든 창이 곪아 터졌을 때
"비파잎을 많이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9, 콧병, 두통, 축농증
"비파꽃 목련꽃봉오리 같은양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이나 온수로 7.5그램씩 보름이나 1개월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0, 치창종통(痔瘡腫痛)
"비파잎에 꿀을 발라 구어 말린 것, 오매(烏梅)살 구어 말린 것,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고 환부에는 먼저 오매 삶은 탕으로 깨끗이 씻고 나서 이 약가루를 바르면 된다. 매일 세 번 바꿔 주어야 한다." [식품비방]
11, 태독이 머리에서 전신에 퍼졌을 때
"비파 열매를 많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외부는 바파잎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2, 주독으로 인해 코가 빨간 것, 그리고 얼굴에 풍열창
"비파잎의 털을 깨끗이 제거한 것과 산치자를 같은 양으로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 탄 것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얼굴의 풍열창은 찻물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3,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비파잎을 털을 제거하고 구워 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차나 따뜻한 물로 3.75~7.5그램씩 2~3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4, 반위구토(反胃嘔吐)
"먼저 비파잎을 약간 볶아 털을 제거한 것과, 정향(丁香) 각각 3.75그램, 인삼 7.5그램, 생강 3조각을 물 두 컵에 달여 한 컵이 되면 이것을 한번에 복용한다. 이렇게 하여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달여 먹으면 된다. 또 한가지 처방은 비파나무 뿌리의 속껍질을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셔도 된다." [식품비방]
15, 비파고(枇杷膏)
"이것은 폐병, 해수 또는 효천(哮喘: 숨이 가쁘면서 목구멍에서 비오는 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끊으며 연속으로 호흡할 수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병이 없는 사람도 자주 사용하여 호흡계통을 보호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즉 잘 익은 비파 6킬로그램(씨를 빼지 말 것), 날 비파잎 3킬로그램(마른 것이면 1200그램인데 털을 제거해야 한다)을 물 한 말로 삶는다. 처음에는 강한 불에 속히 끓이고 2~3시간 지나면 은근한 불로 천천히 삶아 적당하게 되었을 때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그리고 나서 이 물을 다시 은근한 불로 달인다. 이번에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걸쭉하게 달인 뒤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고 서서히 녹여 넘기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은 가정 상비약이며 소아의 감풍(感風)으로 인한 해수에도 유효하다." [식품비방]
16, 각종암
"비파잎에는 살구씨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아미그달린(즉 B17)이 들어 있다. 신선한 비파잎을 구워서 아픈 부위의 피부 위에 놓고 문지르기만 하면 암의 통증이 가셔 지고 암자체도 호전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60면]
17, 위암
"비파잎을 잘게 썰어 무명 주머니에 넣어 자그마한 방석을 만든 다음 배위에 올려 놓는다. 그위에 소금(불에 구워서 따끈한 것으로) 주머니를 얹어서 배를 덥게 한다. 이 소금주머니 위에 비닐 같은 것을 더 덮어 비파의 잎 성분이 새여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0면]
18, 직장암
"직장암에 쓰인다. 비파잎(신선한것)을 잘게 썰어 가마에 넣고 그 성분을 증기화하여 이것을 송풍기로 고무관을 통해 아픈곳에 쏘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0-1면]
19, 폐암
"폐암에는 비파잎 끓인 김을 쐬어 보십시오. 비파나무잎은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효과를 내는데요, 특히 천식과 기침,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입니다. 서양배 모양으로 생겨 초여름에 열리는 비파 열매와 그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천식 증세를 내리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비파잎에 꿀을 발라 살짝 볶은 다음 하루에 20그램 정도씩을 차로 끓여 마시면 됩니다." [음식동의보감 43면]
20, 당뇨병
"혹시 비파나무를 아시나요? 비파는 경상도나 전라도 해안 지방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약으로 씁니다. 대개는 비파잎으로 차를 끓여서 마시는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 비파차가 상당히 좋다는 거예요.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을 정도로 비파잎은 여러 종류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찰마다 비파나무를 심어 난치병 환자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바르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까지 했습니다.
비파잎을 하루에 20그램 정도씩 넣고 차를 끓여 수시로 복용하면 당뇨가 어느 정도 개선됩니다." [음식동의보감 36-7면]
21, 갱년기장애
"비파열매 오렌지즙은 신체의 이상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갱년기가 되면 정신 불안이나 현기증, 초조감이 생기는데 비파는 기분을 안정시켜 주며 신체의 이상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유기산이 많이 함유된 사과를 함께 섞어 마시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신진 대사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비파 4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1, 비파열매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사과는 껍질을 깍고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2, 오렌지는 반으로 잘라 즙짜는 기구로 짜낸다. 3, 비파, 사과, 오렌지즙을 믹서에 넣고 간다." [음식동의보감 180면]
22, 기침, 감기
"비파는 기침감기에 효과가 있다. 약효성분은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많다. 열매에는 카로틴이 풍부해 과일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이며 이밖에 비타민 C,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잎에는 사포닌, 탄닌, 포도당이 풍부해 많은 약효가 숨겨져 있다.
감기로 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가 나올 때에는 열매를 생으로 먹으면 좋다. 기침이 심해져 고통스러울 때 열매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먹도록 한다.
약효를 살리려면 비파잎으로 만든 비파차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감기의 예방, 이뇨에 효과적이다. 비파차를 만들려면 잎 뒤쪽의 솜털을 없애고 씻어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다음 잘게 썰어 달이면 된다. 비파차를 차게 해서 꿀을 넣어 마시면 더위 먹은데나 여름을 타는 데 잘 듣는다.
잎을 달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물로 이용하면 땀띠나 피부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르거나 보관할 때는 솜털이 뒤덮여 있고 흠집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과육이 부드러워 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화 효소가 많아 긁히거나 하면 금방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겨 둘 때는 레몬즙을 탄 물에 담가 둔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314면]
23, 땀띠, 두드러기
"비파는 잎에 약효가 있다. 싱싱한 비파잎 3장 정도에 물 2컵 반 정도를 붓고 달여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린다. 끓인 물을 식힌 다음 가벼운 땀띠나 두드러기가 난 곳에 발라 준다. 비파잎을 같은 방법으로 거즈나 무명보자에 싸서 목욕물에 담갔다가 비파잎 물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61면]
24, 요통, 타박상, 염증
"비파는 옛부터 열매, 잎, 씨 모두 여러 가지 민간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비파잎물 온찜질은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비파잎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잎 뒤쪽의 가느다란 털은 없애고 사용하도록 한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142면]
"비파잎 찜질은 허리의 통증을 약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비파잎을 가늘게 썰어 병에 담고 찰랑 찰랑 잠기도록 술을 부어 2~3주 두었다가 잎은 건지고 액만 다시 따라 병에 넣어둔다. 이 액에 탈지면을 적셔 허리에 댄 후 뜨겁게 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아 허리가 차츰 가벼워진다." [음식보약 676가지 178면]
25, 벌레물린데, 뱀에 물린데, 감기, 땀띠, 피부염
"비파씨를 깨뜨려 바르면, 독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 좋다. 비파는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다. 열매는 설탕에 졸여 감기약으로 쓰고, 잎은 달여 차로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면 땀띠나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음식보약 676가지 187면]
26, 피부병
"비파잎을 우린 물에 씻으면 피부병이 치료된다. 비파잎을 가제나 면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담가 두었다가 비파잎의 향이 물에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한다. 비파잎 3장에 물 500cc를 부어 달인다. 불이 반으로 줄어들면 식혀서 두드러기 난 곳에 발라주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보약 676가지 227면]
27, 간장병
"비파잎차는 몸이 부었을 때 마시면 특효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는 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간장병의 부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파잎에는 이뇨 효과가 있는데 계속 마시면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비파잎은 여름철의 비파잎이 효과가 높다. 잎 뒷면의 털은 수세미 같은 것으로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잘게 썰어서 병에 넣어 보관했다가 녹차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대신 마신다." [음식보약 676가지 68면]
28, 기미
"비파잎으로 만든 화장수를 발라주면 기미가 두드러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 비파잎 10장을 잘게 썰어서 물 3컵을 넣고 불을 켠다. 절대로 끓게 해서는 안된다. 3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끈다. 물이 식으면 가제 2~3장을 겹쳐서 체에 깔고 거른 다음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쓸 때는 화장솜에 묻혀서 가볍게 두드려 준다." [음식보약 676가지 219면]
29, 간암
"간암은 간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다른 부위에 있는 암세포가 간장에 전이되어 일어 나는 전이성 간암이 있다. 그중 원발성 간암은 간경변에 잇달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일어 난 간경변이 간암으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감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A형, B형, C형의 3종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그 밖에도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비 A형, 비B형 같은것)도 있어 간염 바이러스는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으로 되었다가 간암이 발생되는 경우는 비 B형 간염은 보통 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피를 수혈한 뒤에 발생되는데 이 간염은 비교적 만성화되는 율이 높고 만성화되면 점차 간암으로 될 위험성이 있다.
이전에는 술로 인하여 발생한 간경변인 경우 간암의 발생이 적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간경변 환자들 속에서 간암 발생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많은 양의 술이 간암의 발생을 조장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밖에 아플라톡신(곰팽이독의 일종)이라는 물질이 간암의 원인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이성 간암은 위, 췌장, 대장, 난소 등에 발생한 암이 간장에 전이된 것인데, 암이 상당히 진행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발성 간암때에는 몸이 여위고 배가 불어 나 배아픔이 있고 간장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이성 간암인 경우에는 원발성 간암 증상에 더 원발 장기암의 증상이 합쳐 진다.
[간암에 비파 엑기스 찜질]
먼저 비파나무의 생잎(혹은 마른것)을 잘게 썰어 2배 정도의 술에 담그어 1주일간 놓아 두면 그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밤색의 비파엑기스가 된다. 다음 뜨거운 물로 적셔서 꼭 짠 손수건을 3겹으로 접어 비파엑기스를 묻힌다.
그 다음 넓은 비닐을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비파엑기스가 묻은 손수건을 펴고, 그 위에 간장 뒤의 등쪽이 잘 닿도록 환자를 눕힌다. 한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번 반복한다. 한편 비파엑기스에 2배의 물을 타서 배의 간장 부위에 동시에 바르면 더욱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3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비파잎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파옆(枇杷葉) //비파잎// [본초]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의 잎을 말린 것이다. 비파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서 심는다. 북부에서는 온실에 심는다. 아때나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차다고도 한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폐와 위의 열을 내리고 구토를 멈추며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 전염성 감기 바이러스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만성기관지염), 위열로 토하거나 딸꾹질을 하는데, 소갈병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 신선한 것은 15~30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비파잎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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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암 통증제거, 독소제거, 전이방지
준비물 - 비파잎, 주머니3개정도, 전기찜질기, 면장갑, 고무장갑,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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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비파잎의 성분은 포도당, 과당, 전분, 호정, 주석산, 사과산, 아미구다린, 탄닌산, 사포닌산 등으로 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아미구다린이라고 하는 성분이 중심이 되어 있는 비파잎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산성혈액을 건강체에 필요한 약알칼리성의 혈액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암은 혈액이 산성화되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로 되어 있다.
비파요법으로 암이 낫게 된다고 해도 이를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암 뿐만 아니라 복막염, 폐병, 간장명, 신장병, 축농증, 근육통, 천식 등 거의 모든 난치병을 고치는 데 효과가 있다.
■역사
암의 특수 민간비방요법이 일본의 어느 선사 고승의 지혜로 개발되어 무려 만병에 탁효가 있었다는 것이 의서에 나와있고 일부 중견 의학자들이 실제로 치병에 임하고 있다.
■적용 및 효과
비파잎에 대해 다년간 연구한 어느 의학박사는 비파잎의 주성분은 일종의 독약에 속하는 청산이며 이것이 희박한 가스체가 되어 모공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어 만병의 치료에 특효를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산의 위력에 만병이 치료되는 것인데, 본래 청산은 매우 강한 독성을 나타내지만 몸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이 스며들어가게 되면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현대의학의 어떤 약물보다도 효과가 좋으며 그 효력도 신속하다.
■찜질법
1) 가로, 세로가 30~40cm인 면주머니를 만든다.(비파잎이 빠져나오지않게 꿰매면 됨)
2) 면주머니에 대략 5~6주먹 정도의 비파잎을 넣는다.
3) 큰 용기에 물을 넣어 끓인 후 비파잎을 넣은 주머니를 물속에 푹 잠기도록 한다.
4) 고무장갑속에 면장갑을 끼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주머니를 꼭 짜서 살이 데이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상태에서 주머니를 펼쳐서 복부나 환부에 올려놓는다.
이때 너무 뜨거우면 주머니를 살짝 들었다 놨다를 몇 번 반복.(뜨겁게 찜질한다)
5) 그 주머니 위에 가스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비닐과 수건을 덮고 찜질기로 뜨겁게 30~50분간 찜질을 한다.
찜질기를 안쓸 경우 주머니를 3개정도 만들어 교체해가면서 찜질해준다.
6) 한번 사용한 비파잎은 보관 후 재탕해도 된다.
7) 찜질 후 욕조에 비파 끓인 물과 주머니를 같이 넣고 약 20분간 목욕을 해도 좋다.
■주의사항
▶1일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체력이 극히 떨어져 있다면 찜질시간을 줄이고 고통을 호소하면 멈춰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할 경우 1일 2회하며 암이 있는 부위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 2군데를 찜질해도 괜찮다.
▶충분히 이해하고 찜질을 한다.
모든 요법이 그러하듯 커피관장이나 비파잎찜질의 효능은 대단하지만 환우 본인이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거추장스럽고 힘들어 오래 지속할 수 없다.
환우와 가족 모두의 이해와 공감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생비파잎, 수증기이용, 엑기스를 쓰는 법등 비파잎을 쓰는 방법은 이외에도 있으나 비파잎찜질이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효능이 뛰어나다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