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균 144개의 점을 가지고 있으며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점은 어느 한 조직이 불균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혈관 조직으로 된 점도 있고, 색소를 포함한 세포나 모낭 세포가 모여서 생긴 점도 있으며, 결합 조직으로 생긴 점도 있다. 따라서 점이라고 해도 색이나 크기, 형태, 조직에 따라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
점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간단히 말하자면, 주근깨같이 유전적으로 생기기도 하며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많은 양의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해 생기기도 한다. 또 잘못 짠 여드름이 색소 침착에 의해 검붉게 되어 점으로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점이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낮에 외출할 경우에는 챙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게 좋다. 또 여드름을 짤 때에는 피부결에 따라 짜주도록 한다.
하지만 이미 생긴 점은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아 없애려 하는 사람이 많은데 눈에 띄지 않는 점은 그냥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얼굴이나 손바닥, 목 등 계속해서 시선이 닿는 곳에 있는 점이라면 제거하는 것도 좋으며 점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든지 색이 진해진다든지 껍질이 벗겨진다거나 많이 가렵고 출혈이 있다면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점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밖에 없다. 레이저 수술은 흉터 걱정도 없을 뿐 아니라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가격은 점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다.
수술로 점을 뺄 경우에는 뺀 날로부터 2∼3일 동안은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으며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물을 튀기면서 씻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경우에도 얼굴을 가볍게 눌러주면서 물기를 없앤다. 또한 평소에는 점 뺀 부위에 면봉으로 연고를 발라주어 깨끗하게 아물 수 있도록 한다.
수술을 했다고 해도 그 부위에 다시 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술 후 생기는 딱지를 억지로 떼거나 세안 후 수건으로 문지르다가 딱지가 떨어지면 딱지가 떨어진 부위에 화장품이나 자외선이 닿아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되도록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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