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카라넷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전부 환승해서 가야하는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 표시된 요금은 지정석 승차권 기준이겠죠?
일단 제가 신칸센을 타고 신아오모리역에 도착을 하는 터라 신아오모리역에서 출발하는걸로 검색을 했습니다.
환승도 여러번 해야 하고, 또 삿포로도 경유해야하는것 같은데, 더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신아오모리나 아오모리역 창구에서 역 창구에서 바로 알아보는 방법도 있겠죠?
(물론 어디까지나 좌석이 남아있다는 조건 안에서지만요)
오후 13시 이후 출발하는 열차를 검색해 보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아오모리에서 아사히카와로 가는 열차 시간을 알아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제가 구지 홋카이도를 가는 이유는 눈도 보고 싶지만, 왓카나이를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서입니다.
더 정확한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기전 궁금한것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질문을 너무 자주 하는것 같아 운영진 및 회원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최진국 올림
첫댓글 나와있는대로, 특급열차는 신아오모리-하코다테 구간과 하코다테-삿포로,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을 운행합니다.
(고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환승 하셔야 합니다.)
왓카나이는 가시는것은 좋은데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삿포로에서도 특급 소야호로 5시간이 걸리지요..
에키카라넷을 번역기 돌리셔서 검색하신것 같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안내를 할 겁니다..(방법이 없습니다..)
홋카이도의 특급은 하쿠쵸 시리즈를 제외하면 모두 삿포로에서 각 노선으로 뻗어나가는 식으로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디를 가던간에 중간 기착지로 삿포로가 걸리게 되는거죠...
뱀발이지만, 한번의 여행에 너무 많은 곳을 다니시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밑에 계획글을 보니, 홋카이도 끝 왓카나이부터 하카타까지 거의 열차만 타고 다니시는 전국순회 일정인거 같은데, 제 생각엔 하카타나 홋카이도 둘 중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조금 더 나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홋카이도쪽은 삿포로 눈축제로 인해 숙소 구하기부터 애매한 상태이기도 하니, 이번 여행때에는 도쿄와 하카타에 조금 더 투자를 하고, 다음 여행때 아예 처음부터 홋카이도로 가는게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담으로 홋카이도 관내 특급도 전석 금연입니다...
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왕 JR패스 끊어서 가는거 뽕을 뽑아보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홋카이도를 선택한 이유는 일본의 겨울을 보고싶어서입니다. 정 안되면 그나마 홋카이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아오모리라도 가봐야지요. 사실 홋카이도를 가고싶은 이유가 세이칸터널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도쿄역이나 나리타공항 미도리노마도구치에 가서 좌석 여부를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방금 좌석조회를 해보았더니 2월4일 아침하야부사부터(하쿠쵸,호쿠토) 2월5일의 슈퍼소야(삿포로->왓카나이) 2월6일의 슈퍼소야부터 하야부사까지(왓카나이->삿포로->하코다테->신아오모리->도쿄) 까지 일반석은 아직 좌석이 많으나 역시 그 때 가서 알아보시는게 방법입니다. 일본인들 대부분 JR보다 빠르고 편리한 비행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열차만 타실예정이면 소화가능할 수 있죠(숙소는 삿포로를 피하시구요)
네. 그래서 숙소는 다른 회원님이 가르쳐 주신 키타히로시마나 오타루, 아니면 아사히카와, 그리고 아에 왓카나이로 가서 거기서 하루를 숙박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일본 최북단에서의 하룻밤. 어떨지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한데. 아무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오늘 발목이 긴 신발도 주문했답니다. ㅋㅋ
제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이라 아무래도 역에서 먼 호텔은 찾아가기가 애매할 것 같고, 또 밤이 되면 추워지고, 눈길인데다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어제 인터파크에서 아사히카와역 바로 앞에있는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다행이 저렴하게 이틀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왓카나이는 그냥 갔다가 보로 다시 내려옵니다. 12시 53분에 도착했다가 13시 45분에 다시 아사히카와로 돌아갑니다.